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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축구분석 RB 라이프치히 vs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2017-09-21 22:25:00 (7년 전)

   라이프치히는 주중 경기를 치르는 중이기 때문에 지난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대거 로테이션을 시도했다가 



   충격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골키퍼 음보고와 한동안 감독의 외면을 받았던 센터백 마빈 콤퍼가 나섰으나, 


   둘 모두 만족스러울만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더 큰 문제는 케이타의 징계다. 4라운드에서 에이스 케이타는 


   심각한 파울을 범하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고 이번 경기에도 나설 수 없다. 그리고 현재 리그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인 


   공격수 오귀스탕과 수비수 우파메카노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한다. 따라서 둘도 다음 경기에서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5라운드까지 치른 시점에서 2승 1무 2패를 거뒀다. 지난 시즌 보여줬던 수비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5경기 동안 단 3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그러나 큰 문제는 득점력이다. 다섯 경기 동안 단 3골 밖에 넣지 못했다. 


   그나마 지난 라운드 쾰른과의 대결에서 신입생 할러가 골을 성공시킨 것이 위안이다. 현재 프랑크푸르트에서는


   기존에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던 마이어나 파비안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부상자는 없다.
 

   라이프치히가 객관적 전력에서 앞서는 것은 분명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수비를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 


   이미 지난해 맞대결에서도 한 번 두 팀은 무승부를 거둔 바가 있다. 게다가 라이프치히는 공격 쪽에서 누수가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번에도 무승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오귀스탕을 대체해줄 수 있는 


   공격수 포울센이 현재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어, 공격에서의 구멍이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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