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5호 만장일치’ 김단비, WKBL 5라운드 MVP→올시즌 3번째+통산 15번째
2025-02-07 13:00:20 (1일 전)
스타즈 이채은(24)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7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MVP와 MIP 수상자를 발표했다. MVP는 김단비 몫이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 총 94표 가운데 94표를 싹 챙겼다.
김단비는 5라운드 다섯 경기 전부 나서 평균 36분57초를 뛰며 24.6점 13.0리바운드 4.4어시스트 1.4스틸 1.0블록을 올렸다. 공헌도 187.70이다.
득점 1위, 리바운드 1위, 공헌도 1위에 자리했다. 다른 기록도 좋다. 우리은행을 ‘하드캐리’ 하는 중이다. 살짝 처지는 듯했던 우리은행이 어느새 치고 올라와 BNK 썸과 공동 1위에 올랐다. 5라운드 5전 5승이다.
각종 기록도 썼다. 일단 개인 통산 15번째 라운드 MVP다. 올시즌만 세 번째. 김단비가 한 시즌 3회 라운드 MVP에 오른 것은 2022~2023시즌(1라운드, 2라운드, 4라운드) 한 번 있었다.
게다가 이번에는 만장일치다. 단일리그 시행 이후 역대 5호다. 2008~2009시즌 7라운드에서 최윤아(신한은행)가 처음으로 기록했다. 이후 2009~2010시즌 7라운드 변연하(국민은행), 2010~2011시즌 1라운드 이종애(삼성생명)가 뒤를 이었다.
2023~2024시즌 6라운드에서 박지현이 만장일치 라운드 MVP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올시즌 김단비가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을 작성했다. 우리은행에서만 두 명 나왔다.
지난 1월31일 삼성생명전에서 통산 2000어시스트(역대 5호)를 달성했고, 3일 신한은행과 경기에서는 개인 통산 100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역대 5호다. 같은 날에는 개인 통산 3점슛 600개도 일궜다. 역대 9번째다. 이런 성적을 냈으니 MVP는 오히려 당연해 보인다.
MIP는 KB스타즈 이채은이다. 5라운드 다섯 경기에서 평균 24분55초 뛰었다. 6.2점 3.0리바운드 0.6어시스트 1.2스틸 0.4블록을 올렸다.
WKBL 심판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하는데, 이채은이 총 34표 가운데 24표를 획득했다. 압도적이다. 2위 BNK 썸 심수현이 6표 받았다. 라운드 MIP는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2018~2019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9순위(2라운드 3순위)로 KEB하나은행에 입단했다. 2022~2023시즌 후 트레이드를 통해 KB스타즈에 왔고, 두 시즌째 뛰고 있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