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떠난다고? 우리 팀에 돈치치 있다" 르브론, 레이커스 잔류 선언
2025-02-06 23:45:39 (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5/02/06/0000274072_001_20250206225617551.jpg?type=w647)
르브론이 본인 입으로 레이커스 잔류를 선언했다.
LA 레이커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2-97로 승리했다.
놀라운 대승이었다. 이날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과 노먼 파웰, 카와이 레너드 등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아직 트레이드로 합류한 루카 돈치치가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클리퍼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무섭게 득점을 몰아쳤고, 그 중심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제임스는 이날 26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에 가까운 만점 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고, 어느덧 서부 컨퍼런스 단독 5위까지 올라섰다. 현재 분위기와 추후 합류할 돈치치를 고려하면, 레이커스의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 제임스가 돈치치 트레이드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임스는 "내가 돈치치 트레이드에 불만이 있었으면, 트레이드 요청을 했을 것이다. 나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고, 지금 레이커스에 있다. 나는 레이커스에 남아 헌신할 거고, 팀에 합류한 돈치치와 맥시 클리버의 적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돈치치는 내가 NBA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다. 엄청난 변화지만, 순조롭게 적응될 것"이라며 돈치치를 극찬했다.
제임스는 예전부터 돈치치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올스타전이나 공식 석상에서도 돈치치를 꾸준히 칭찬했다.
하지만 제임스도 실제로 자신과 돈치치가 NBA 무대에서 한 팀으로 뛰게 될지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슈퍼스타와 슈퍼스타의 만남이다. 돈치치의 레이커스 데뷔 경기는 9일 오전 6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로 예정된 상태다.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함께 뛰는 돈치치와 제임스의 모습을 하루빨리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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