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전력’ KB손해보험, ‘16연승’ 현대캐피탈 저지 나선다
2025-02-04 16:19:03 (9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2/04/0000063475_001_20250204153110799.jpg?type=w647)
남자부 3위 KB손해보험(15승10패·승점 41)은 5일 오후 7시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16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선두 천안 현대캐피탈(67점)과 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KB손해보험은 지난달 5일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후 6승1패에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주포’ 비예나가 시즌 내내 기복 없는 활약으로 리그 득점 선두(612점)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달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모하메드 야쿱도 팀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적응기 없이 5경기서 62점(공격 성공률 46.85%)을 기록하며 팀 상승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4라운드서는 20득점(공격 성공률 48.8%)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토종 아웃사이드 히터인 나경복도 토종 거포로서의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고, 세터 황택의도 허리 부상에서 복귀해 팀의 상승세를 지휘하고 있다.
완전체 전력을 갖춘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의 연승행진을 저지한다면 4연승으로 2위 인천 대한항공(승점 47)을 추격 가시권에 둘 수 있어 놓칠수 없는 경기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과 4차례 맞붙어 모두 패하며 단 한 세트를 얻는데 그쳐 ‘패배의식’서 벗어나는 것이 선결 과제다.
상대인 현대캐피탈은 16연승을 달리며 2위 대한항공과의 격차를 20점으로 벌린 절대 강자다. 외국인 선수 레오와 토종 에이스 허수봉을 비롯해 아시아 쿼터 신펑까지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들 블로커 최민호와 정태준이 중앙에서 안정감을 불어 넣는 등 약점을 찾아보기 힘든 상대다.
더욱이 지난 2016년 자신들이 세운 단일시즌 남자부 최다 연승(18승) 경신에 도전하고 있어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상승세의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지, 현대캐피탈이 연승기록 경신에 한 발짝 더 다가설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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