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스캔들+재계약 거부' 결국 떠난다...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2025-02-03 23:50:22 (11일 전)
'불법 도박 스캔들+재계약 거부' 결국 떠난다...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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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잘레프스키가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밀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잘레프스키의 이적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2년생, 폴란드 국적의 공격수 잘레프스키는 AS로마가 기대하던 차세대 자원이다. AS로마 유스에서 성장한 그는 지난 2020년에 1군으로 콜업됐다. 이후 2년 차였던 2021-22시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지난 2023-24시즌을 기점으로 기량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시즌 초,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들었던 불법 도박 스캔들에 연루되었기 때문. 복수의 이탈리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잘레프스키는 살레르니타나전을 앞두고 자신의 경고에 베팅했고 실제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력한 징계가 예상됐으나 가까스로 이를 피했다. 선수 측이 강력하게 부인했고 불법 베팅 사건에 연루될만한 확실한 증거를 찾기 못했기 때문. 그러나 급격하게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팀에서의 입지를 잃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3도움.
올 시즌 역시 입지는 달라지지 않은 상황. 결국 AS로마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향한다. 인터밀란은 "잘레프스키는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맺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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