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025-02-03 15:29:00 (7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2/03/0003909279_001_20250203150011413.jpg?type=w647)
상대 전적 4전 4패의 팀을 구했다, 그리고 힘이 되어준 딸에게 키스를 건넸다.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승리를 거두고 시즌 상대 4전 전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GS칼텍스는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2024-2025 도드람 V리그' 한국도로공사와의 여자부 5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4-26, 25-20, 25-23)로 승리를 거두고 탈 꼴찌의 희망을 이어 갔다.
시즌 5승째를 거두며 승점 18점을 획득한 GS칼텍스는 6위 페퍼저축은행을 승점 7점 차로 추격하며 탈 꼴지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이미 봄 배구는 물 건너갔지만 어린 선수들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시즌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승리의 중심에는 '쿠바 특급' 실바가 있다. 이날 실바는 블로킹 2개와 서브 에이스 1개를 포함해 36점(공격 성공률 52.38%)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도로공사의 코트에 맹폭을 퍼부었다. 실바는 이날 득점을 더해 총 649득점으로 IBK기업은행의 빅토라이를 1점 차로 따돌리며 여자부 득점 선두에 올라섰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2/03/0003909279_002_20250203150011460.jpg?type=w647)
1991년생인 실바는 팀 내 최고참이다. 평균연령 약 22세의 GS칼텍스를 이끄는 진정한 베테랑이다. 선수들은 실바를 언니처럼 때로는 엄마처럼 믿고 따른다. 유서연의 마지막 공격으로 경기를 승리했을 때도 모든 선수가 실바와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특히 오세연 선수는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 실바에게 달려들어 뜨거운 포옹을 건넸다. 선수들이 실바를 얼마나 믿고 의지하는지가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실바의 힘의 원천은 딸 시아나다. 시아나는 매 경기 엄마의 모습을 보며 귀여운 응원을 하고 있다. 실바는 경기가 끝난 뒤 승리의 인터뷰를 하며 안혜진의 품에 안겨 있던 딸에게 볼 키스를 안겼다. 2년 연속 득점왕을 향한 실바의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
1949
흥국생명의 '보이지 않는 에이스' 이고은...공격 다변화 이끌며 1위 질주
25-02-04 00:33:39 -
1948
'승점 50점' 흔들리는 현대건설, 원정 2연전에 시즌 농사 달렸다
25-02-04 00:32:02 -
1947
'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5-02-04 00:31:00 -
1946
‘16연승’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냐
25-02-04 00:29:37 -
1945
도공→IBK→GS→도공→페퍼→도공→페퍼→흥국…'트레이드 5번' 이적생 세터 대반전, 30살
25-02-04 00:28:37 -
1944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되찾은 압도적 구위... 여기에 떨
25-02-03 23:51:45 -
1943
'불법 도박 스캔들+재계약 거부' 결국 떠난다...완전 이적 옵션 포함 임대
25-02-03 23:50:22 -
1942
신유빈, 전지희와 맞대결에서 승리…아름다운 마지막 인사
25-02-03 23:49:04 -
1941
한국기원, 커제의 ‘사석 논란’ 반칙패 규정 폐지…“세계대회 정상적 개최”
25-02-03 23:48:12 -
1940
토트넘 17년간 'NO 트로피', 손흥민은 다르다…"이제 리그컵 준결승에 집중할 때"
25-02-03 23:47:11 -
1939
'무시무시한' 실바도 딸 앞에서는 행복한 엄마…4전 전패의 팀을 구해낸 에이스의 힘!
25-02-03 15:29:00 -
1938
현대캐피탈,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 도전...이번 주 2연승이 열쇠
25-02-03 15:28:29 -
1937
드디어 완전체 된 KCC의 행보 주시하는 상위권 팀들
25-02-03 15:27:54 -
1936
이대헌↔︎김준일 전격 맞트레이드... 유니폼 바꿔입는다
25-02-03 15:27:12 -
1935
왕조 멤버 듀란트 깜짝 영입까지 노렸던 GSW→버틀러에겐 거절당했다... 관심왕 전락하나
25-02-03 15:26:48 -
1934
돈치치 트레이드는 댈러스 단장 작품…"우승하기 위해선 돈치치보다 AD"
25-02-03 15:26:08 -
1933
맨유 관계자의 충격 고백 “래시포드는 아모림이 있는 한 절대 이곳에서 뛸 수 없다
25-02-03 15:25:12 -
1932
손흥민 외쳤다! "결승 올라 우승하자"…토트넘 17년 무관 너무하지 않나?
25-02-03 15:23:44 -
1931
'평균 연령 29→25세' 서울 이랜드, 2차 창원 전훈 실시... 주장 김오규
25-02-03 15:22:53 -
1930
[오피셜] 인천, EPL 출신 바로우 영입…무고사-제르소와 역대급 공격 라인 구축
25-02-03 15:22:21 -
1929
'이제는 오타니 MLB 동료' 김혜성, 국내 팬들에게 "감사하다" 재차 인사
25-02-03 15:21:00 -
1928
김하성 나가니 보가츠가 '주전 유격수'...샌디에이고 다음 보강 포지션은?
25-02-03 15:20:34 -
1927
염경엽 감독의 시선이 꽂혀있다···홀드왕의 잃어버린 2년, 정우영의 부활에
25-02-03 15:20:02 -
1926
염경엽 감독의 시선이 꽂혀있다···홀드왕의 잃어버린 2년, 정우영의 부활에
25-02-03 15:20:02 -
1925
'5할 타율' 제2의 이정후 맞네! 키움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 수상
25-02-03 15: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