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헌↔︎김준일 전격 맞트레이드... 유니폼 바꿔입는다
2025-02-03 15:27:12 (11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5/02/03/0000086180_001_20250203135613669.jpg?type=w647)
이대헌과 김준일이 팀을 맞바꾼다. 이대헌은 울산으로, 김준일은 대구로 향한다.
농구계에 따르면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이대헌과 김준일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에 최종 합의했다.
두 팀은 지난 주중 트레이드에 사실상 합의했고, 3일 오후 중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이대헌은 울산으로, 김준일은 대구로 향한다.
195cm의 빅맨인 이대헌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7순위로 SK에 지명됐고 이후 전자랜드와 한국가스공사에서 뛰어 왔다. 올 시즌은 28경기에서 7.9점 4.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2cm의 김준일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삼성에 지명됐다. 이후 LG,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은 김준일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3.5점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이대헌을 영입하며 가장 큰 고심거리였던 빅맨진의 스페이싱 이슈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대헌은 전형적인 스트레치형 빅맨은 아니다. 그러나 경기당 2개 안팎의 3점슛을 던질 수 있는 자원이다. 함지훈의 부상 공백으로 인해 빅맨진 조합에 고민이 많았던 현대모비스로서는 반가운 영입이다.
앤드류 니콜슨과 함께 뛸 사이즈 좋은 빅맨에 대한 갈증이 꾸준히 있었던 가스공사는 김준일을 영입하며 인사이드를 보강했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현대모비스로 이적한 김준일은 이후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그러나 삼성, LG 시절부터 이어져온 높이와 포스트업을 활용한 페인트존 공략 능력은 여전히 발군이다.
이대헌과 김준일은 빠르면 3일 오후 중으로 새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25-02-12 14:40:27
-
68
흥국생명, ‘PINK BEAT’ 출정식 개최…김연경 “시즌을 힘차게 시작할 에너지 얻었다”
24-10-10 14:15:24 -
67
이태호, 포르투갈 리그 입성…갑작스러운 결정 아니었다, 꾸준히 꿈꿔온 열정의 결실
24-10-10 14:03:18 -
66
은퇴 고민→KB서 라스트 댄스'...국대 출신 MB는 자신을 믿어준 팀에 보답하고자 한다
24-10-10 14:01:49 -
65
이다영, 그리스 배구리그서 연말까지 뛴 뒤 내년 1월 미국행
24-10-10 14:00:37 -
64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 “정신 없었던 2년…‘너흰 안 된다’는 예상, 보기 좋게 깰 터”
24-10-10 13:59:15 -
63
'학폭논란' 이다영, 내년부터 미국 리그서 뛴다
24-10-10 13:55:39 -
62
김효범 감독이 연속 11실점에도 작전시간 안 부른 이유는?
24-10-10 13:54:03 -
61
2-3번 적응해야 하는 김낙현, “수훈 선수는 정성우와 벨란겔”
24-10-10 13:52:01 -
60
샬럿, 최근 데려온 워싱턴 방출 ... 선수단 정리
24-10-10 13:51:36 -
59
윤유량 소노 헤드 트레이너,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24-10-10 13:51:08 -
58
홍명보에 "한국축구 부패" 물은 요르단 언론... 그의 대답은
24-10-10 13:42:20 -
57
깜짝 선발 출전 나오나…'손흥민 없는' 홍명보호, 빈자리 누가 채울까
24-10-10 13:39:34 -
56
여자축구 명예 회복할까…새 사령탑에 신상우 김천 코치, 2028 LA올림픽까지
24-10-10 13:37:31 -
55
[단독] “법카 사용 내역 공시하라” 지적에 ‘내역 없다’는 축구협회
24-10-10 13:35:37 -
54
홍명보號, 오늘밤 ‘요르단 악몽’ 끊을까
24-10-10 13:33:23 -
53
11년 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보인다,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3-0 꺾고 ALDS 2승 1패
24-10-10 08:42:28 -
52
'굿바이 SON' 결국 토트넘 떠난다...'임시 체제 전문' 메이슨, 벨기에 명문팀 정식
24-10-10 07:02:50 -
51
전국체전 등장해 환호받은 안세영, 끝내 눈물
24-10-10 05:15:40 -
50
'1250만 파운드의 가치도 없다!' 맨유 '5100만 파운드' 야심찬 영입생 향한 '충격
24-10-10 02:26:11 -
49
그물망 저리 치워! '타이거즈 KS 1선발' 상남자였네…네일, 상무전 2이닝 31구→추가
24-10-10 02:16:43 -
48
"충격! 맨유, 텐 하흐 후임으로 바르샤 전설 지명"…역대급 대반전, 그를 설득하기 위해
24-10-09 14:12:44 -
47
태업까지 하고 왔는데 꼬여버린 커리어…2년 만에 파리 생제르맹서 방출될 위기
24-10-09 14:08:59 -
46
"손흥민 월드클래스 아냐" 주장→뿔난 英언론 "이미 역사에 이름 남겼어, 왜 동의 안 해?
24-10-09 14:06:45 -
45
“난 게으른 선수가 아냐” 살라를 강하게 만든 것은 ‘시련과 고통’이었다
24-10-09 14:04:24 -
44
'이강인 현시점 프랑스 리그 넘버원 MF'...7경기 3골 맹활약 인정 받아→시즌 초 평점
24-10-09 14: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