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 모드'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18호골! 바르셀로나, 알라베스 1-0 제압→선두 레알
2025-02-03 00:20:30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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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알라베스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세리머니 하는 레반도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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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포효하는 레반도프스키(오른쪽).
'마드리드 형제, 게 섰거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FC 바르셀로나가 우승 싸움에 다시 불을 지폈다. 선두 레알 마드리드가 패한 사이 승리를 거두고 격차를 줄였다. 레알 마드리드를 4점 차로 추격하면서 우승 가능성을 되살렸다. 간판 골잡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7·폴란드)는 결승골을 작렬하며 승리 주역이 됐다.
바르셀로나는 2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라베스를 1-0으로 꺾었다. 골을 넣는 데 힘들어 하며 다소 고전했으나, 후반전 중반에 터진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켰다. 승점 3을 더하면서 선두 탈환 시동을 걸었다.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했지만, 중반에 접어들면서 주춤거리며 '마드리드 형제'에 밀렸다. 22라운드 승전고로 다시 '3강 체제'를 구축했다.
4-3-3 전형으로 기본을 짰다.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에 내세웠다. 좌우측 윙포워드에 하피냐와 라민 야말을 내세웠다. 신구조화를 이룬 스리톱을 가동했으나 전반전 내내 알라베스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0의 행진이 계속된 후반 16분 드디어 선제골을 낚았다.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리드를 유지하면서 그대로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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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선수들이 레반도프스키(왼쪽에서 세 번째 9번)의 골이 터진 뒤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14승 3무 5패 승점 45를 기록했다. 1월 27일 가진 21라운드 발렌시아와 홈 경기에서 7-1 대승을 거둔 데 이어 라리가 2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렸다. 1위 레알 마드리드(15승 4무 3패 승점 29)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4승 6무 2패 승점 48)와 격차를 다시 좁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 벌어진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에스파뇰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아틀레티코는 같은 날 치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알 마요르카를 2-0으로 물리쳤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레반도프스키는 '회춘 모드'를 발동하며 시즌 18호을 마크했다. 득점 중간 순위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인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15골)와 차이를 3골로 다시 더 벌렸다. 2022-2023시즌 23골로 득점왕에 오른 후 2시즌 만에 피치치(라리가 득점왕) 탈환에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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