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비상' 토트넘, '출전 시간'까지 보장했는데…맨유에 뺏길 수도 있다! "임대 계약 관심
2025-01-31 23:52:00 (9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31/0000191002_001_20250131222613222.jpg?type=w647)
토트넘 홋스퍼 이적이 유력해 보였던 마티스 텔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수도 있다.
뮌헨 소식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1일(한국시간) "맨유가 텔과 관련해 뮌헨과 접촉했다. 맨유는 임대 계약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텔은 프랑스 출신 공격수다. 스타드 렌에서 데뷔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건 뮌헨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2,580만 유로(약 429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영입에 성공했다.
텔은 첫 시즌 28경기 6골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다만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엔 41경기에 나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으나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다. 시즌 도중 여러 팀이 텔의 임대를 노리기도 했지만 전부 무산됐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31/0000191002_002_20250131222613271.jpg?type=w647)
이번 시즌에도 출전 시간이 적다. 텔은 르로이 사네, 마이클 올리세 등 다른 측면 자원과 주전 경쟁에서 뒤처졌다. 올 시즌 14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성장을 위해선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뮌헨 주장 마누엘 노이어도 "젊은 선수들이 경기 연습을 하는 건 분명히 중요하다. 그는 우리 팀에서 그런 기회를 충분히 얻지 못했다. 텔은 뮌헨에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토트넘 홋스퍼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에게 경기 출전 시간을 핵심 요소로 내세워 프로젝트를 제시했다"라고 밝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31/0000191002_003_20250131222613310.jpg?type=w647)
이어서 "토트넘은 뮌헨과 직접 만나 텔이 수락할 경우를 대비해 6,000만 유로(904억 원)의 이적료를 보장했다"라며 "텔은 결정을 내릴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 구단이 관심을 가지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런데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다. (텔을 영입하기 위해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마커스 래시포드의 이탈이 필요하다. 때문에 시간을 벌길 희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맨유가 확실히 경쟁에 뛰어들었다. 맨유와 뮌헨은 현재 텔이 임대 이적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직 토트넘행을 확정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
'우승 도전' 흥국생명 결단 내렸다, 투트쿠 컴백&마테이코 이별…명장의 선언 "균형 잡힌 N 25-02-08 23:58:35
-
쇼트트랙 린샤오쥔, 반칙으로 우승했나…"쑨룽이 뒤에서 밀어줘" N 25-02-08 23:57:39
-
'임효준'에서 '린샤오쥔'으로…그 눈물엔 인고의 5년이 담겼으리라 N 25-02-08 23:56:26
-
"과부하 걸린 손흥민, 여름 매각될 수도"…끝 보이지 않는 'SON 흔들기' N 25-02-08 23:54:44
-
하마터면 ‘3부’ 팀에 질 뻔.. ‘후사노프 행운의 데뷔골’ 맨체스터 시티, 가까스로 레이 N 25-02-08 23:53:32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25-01-22 17:50:15 -
1674
김연경 클러치 능력 미쳤다!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3-1 잡고 선두 수성…2위 현대건설
25-01-22 00:40:54 -
1673
이탈리아 공격수 5G 만에 방출, 대체자는 10점도 버겁다…MVP를 왜 포기했을까, 7년
25-01-22 00:39:06 -
1672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1671
‘女배구 국내 최장신’ 염어르헝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후반기 ‘완주’를 향해
25-01-22 00:35:30 -
1670
180cm 단신인데, FA 최대어 다음이라니…"블로킹 재미 알았다" MB 출신 감독도 인정
25-01-22 00:33:37 -
1669
한 명이라도 배신하면 충격! 이치로의 대업, '지터도 못한 일' HOF 만장일치? 곧 발표
25-01-21 23:57:14 -
1668
김도영, 이견 없었던 KBO 신화 창조… 이제 '도장깨기' 시작됐다, 이정후 이름 어디까지
25-01-21 23:55:47 -
1667
김연경 "기복은 당연해, 우승 향해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긍정적"
25-01-21 23:53:42 -
1666
맨시티, 1천억 우즈베크 센터백 영입...아시아 축구 '新 바람'
25-01-21 23:51:55 -
1665
'손흥민은 충분히 참았다'…에버튼전 패배 후 야유한 토트넘팬 비난
25-01-21 23:5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