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데뷔는 어떡하고' 양민혁, 당장 英 2부팀·유럽 중소리그 임대 가나... "이번
2025-01-27 23:42:18 (3일 전)
토트넘 공격수 양민혁.양민혁(19)이 토트넘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하고 임대를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풋볼런던'은 27일(한국시간) "양민혁의 임대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토트넘이 새 공격수를 영입하거나 양민혁이 발전할 수 있는 팀이 있다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를 임대 보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윌 랭크셔 등 다른 어린 토트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들은 아직 1군 수준에서 뛸 준비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더 많은 유스 선수들을 기용하라는 팬들 의견이 존재한다. 하지만 마이키 무어를 제외하면 여러 어린 선수들은 바로 EPL에 투입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적어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처럼 월등한 10대 선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은 한 달이 넘도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토트넘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양 팀의 팽팽한 분위기 속 데뷔전은 불발됐다. 이어 직전 레스터 시티 전까지 계속 출전이 불발됐다.
현재 토트넘은 부상 병동이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반더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주축 선수 10명이 부상 이탈했다. 이런 가운데 그레이와 무어, 베리발 등 다른 18~19세 선수들은 꾸준히 출전 기회를 잡고 있어 양민혁에게 더욱 아쉬운 상황이다.
토트넘 훈련장에서 몸을 푸는 양민혁.의 모습. 양민혁이 우선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에서 경기를 뛰며 적응할 시간을 갖는다는 예상도 나왔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지난 16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양민혁에 대한 팬들의 질문을 받았다.
한 팬이 '양민혁이 왜 출전하지 못하나. 특별한 이유나 부상이 있나?'라고 묻자 오키프 기자는 "양민혁은 현재 영국 문화와 영국 축구에 적응 중이다. 아직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뛰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팬은 "양민혁이 토트넘 21세 이하(U-21) 팀에서 뛸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좋은 질문이다. 토트넘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양민혁의 데뷔전을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그는 지난 4일 '양민혁 출전에 대한 현실적인 시기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은 없다. 양민혁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양민혁은 매우 어리고 지구 반대편에서 왔다. 그가 있던 곳(K리그)과 EPL은 수준 차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양민혁에게 적응할 시간을 줘야 한다"고 재차 강조한 뒤 "손흥민이 클럽 안팎에서 양민혁을 도와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가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본 뒤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더 높이 뛰기 위해…김하성, 탬파베이로 올 시즌 승부 걸었다 N 25-01-30 23:54:33
- 이강인 초대형 희소식! '마음껏 뛰자'…1200억 경쟁자, 라이프치히 완전 이적 N 25-01-30 23:53:31
- KIA가 왜 26억 투자했나 했더니…벌써 147km 컨디션 쾌청, 14억 새식구도 합격점 N 25-01-30 23:51:59
- 충격! 양민혁 축구인생 QPR 발칵 뒤집어 놨다…"믿을 수 없다, 이런 이력은 정말" 무엇 N 25-01-30 23:50:46
-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서 떡국 식사…33세 케이브의 농담 “뱉고 싶었지만” 25-01-29 23:47:31
-
1700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 가야한다”…‘부임 첫해 7위’ 자존심 구긴 김태형
25-01-24 11:36:56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