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상현 감독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
2025-01-25 14:50:55 (20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98/2025/01/25/0000085782_001_20250125140811330.jpg?type=w647)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네 번째 경기를 갖는다.
이번 시즌 양 팀의 맞대결 결과는 현대모비스의 3승이다. 현재 LG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3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고, 2.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이날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조상현 감독은 "매번 모비스와 경기할 때 제대로 된 전력이 아니었다. 모비스가 쉬운 팀이 아닌데 오늘도 (아셈)마레이랑 (유)기상이가 빠져 있어서 공격과 수비에 변화를 줄 생각이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우리가 높이 싸움에서 밀린다. 현대모비스가 공수 리바운드 1위 팀이다. 숀 롱과 (게이지)프림의 픽게임이 많은 팀이라 중간 중간 존을 서 볼 생각도 있다"고 덧붙였다.
두 명의 외국 선수가 모두 강력한 현대모비스이기에 두 선수 모두 잘 수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 감독은 "(대릴)먼로가 높이에서 지고 (브라이언)그리핀은 아직 내 수비 시스템에 녹아들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고민이긴 한데 수비는 공격적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포스트는 매치업에 변화를 줘서 먼로나 (칼)타마요가 트랩을 갈 생각이다. 외곽이 많이 터지면 외국 선수에게 일대일을 맡기고 2점 싸움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23일 소노와의 경기에서 활약한 박정현이 이날 이른 시간부터 코트에 나와 연습을 했다.
조 감독은 이에 대해 "꾸준히 했으면 좋겠다.(웃음) (박)정현이, (장)민국이처럼 밖에 있는 선수들에게 분명히 힘든 부분이 있다. 4분만 기용하는 경우도 있고 그날 경기 방향에 따라 기용 시간이 달라진다. 벤치 선수들 뿐만 아니라 2군에 있는 선수들이 항상 준비됐으면 좋겠다. 그래야 프로선수로서 자격이 있는 것이다.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얻고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출전 시간에 대한 불만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결정은 감독이 하지만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임한다면 믿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남겼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25-02-12 14:40:27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 -
228
요르단 살인태클에 부상 당한 엄지성, 6주 결장…소속팀 스완지시티 발표
24-10-17 11:50:25 -
227
손흥민 토트넘 OUT→바르셀로나 입단?…이적설론 라리가 3대장 정복했는데
24-10-17 11:48:40 -
226
'도핑 논란→18개월 징계' 포그바, 양심 어디갔나..."연봉 깎더라도 유벤투스
24-10-17 07:08:09 -
225
"민재형-케인보다 돈 더 줘"→"너 그냥 나가!"...FA 임박하자 대반전 소식
24-10-17 07:06:55 -
224
BBC '韓 축구선수 황의조, 불법 촬영 사과했다' 英 유력지 집중보도...
24-10-17 07:05:28 -
223
'강간 혐의'로 시끌시끌한 음바페+PSG, 법정 공방 결과 나온다... 25일 예정
24-10-17 04:53:28 -
222
'재계약 없다' 손흥민, 바르셀로나와 협상 중 "단장·감독 모두 원한다"
24-10-17 04:51:57 -
221
"우리 모두 축구 사랑하잖아요"...'5년 만 대표팀 복귀' 이승우, 이라크전 소감 남겼다
24-10-17 03:34:02 -
220
[파이널A MD] '홍명보 대체→1위 탈환' 김판곤 감독
24-10-17 03:32:11 -
219
2차전 다저스 무너뜨린 린도어, 한때는 그도 다저스 유니폼 입을 뻔 했다
24-10-17 03:2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