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025-01-24 11:36:22 (1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1/24/0005231775_001_20250124101910945.jpg?type=w647)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5년 재계약 대상 선수 64명과의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해 투타에서 주축 역할을 해줬던 젊은 선수들이 연봉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의 성적으로 생애 첫 다승왕에 오른 원태인은 올해 연봉 6억 3000만 원을 받게 됐다. 기존 연봉 4억 3000만원에서 2억 원(47%) 인상이다.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원태인은 “다년 계약과 FA를 제외하면 팀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라이온즈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든 내야수 김영웅은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3800만 원에서 295% 오른 1억 5000만 원에 사인했다. 입단 후 첫 두시즌 동안 3홈런에 그친 김영웅은 지난해 28홈런을 쏘아올리며 영웅 탄생을 알렸다.
연봉 계약을 마친 김영웅은 “구단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동기 부여도 된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01/24/0005231775_002_20250124101910975.jpg?type=w647)
외야수 변신에 성공한 김지찬도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기존 1억 6000만 원에서 2억 8000만 원으로 75% 오른 연봉을 받게 됐다.
거포로서의 잠재력을 한껏 과시한 외야수 이성규도 6000만 원에서 117% 인상된 1억 3000만 원에 사인했다. 내야수 이재현의 연봉은 1억 4000만 원에서 2억 1000만 원으로 50% 올랐고, 외야수 윤정빈의 연봉은 3700만 원에서 7400만 원으로 100% 인상됐다.
불펜에서 힘을 보탠 오른손투수 이승현과 김태훈은 나란히 1억 7000만 원에서 2억 4000만 원으로 41% 인상률을 기록했다. 왼손투수 이승현은 7000만 원에서 71%가 오른 1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
한편, 지난해 5월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박병호는 전 소속팀과 맺었던 FA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새롭게 연봉 3억 8000만 원에 계약했다.
-
'적수가 진짜 없다' 현대캐피탈, 정규리그 1위 확정 임박! 조기 우승 확정 시점 N 25-02-05 16:12:48
-
이토록 에이징 커브가 극단적인 선수가 있었나… IBK 김희진, 더이상 전성기 N 25-02-05 16:12:07
-
선두 추격 바쁜 현대건설, 왼쪽라인 부활에 ‘희망가’ N 25-02-05 16:11:07
-
‘국대’ LG 양준석-‘미발탁’ kt 허훈-‘투혼’ 가스공사 벨란겔…2위 경쟁 열쇠 N 25-02-05 16:10:37
-
DB 최성원,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가드가 많긴 하지만…” N 25-02-05 16:09:57
-
1709
[JB프리뷰] ‘정효근 출격 예정’ DB, 삼성 상대로 다시 연승 가도 달릴까?
25-01-24 11:42:41 -
1708
[NBA] '킹' 르브론, 무려 21시즌 연속 올스타 선발…최종 명단은?
25-01-24 11:42:07 -
1707
GOAT 조던의 선택→평균 21.0점 폭발 중이었는데... 말벌 군단 미래, 시즌 아웃
25-01-24 11:41:34 -
1706
"김민재, 이러다 다이어에 또 자리 뺏긴다"…'대형실수' 페예노르트전 '빌트+키커' 평점
25-01-24 11:40:58 -
1705
'캡틴' 손흥민, 멀티골 폭발… 위기의 토트넘 구했다
25-01-24 11:40:03 -
1704
미쳤다! '닥공 부활' 선언 전북, 이탈리아 국대 출신 FW 영입?
25-01-24 11:39:32 -
1703
전북, '이탈리아 국대 출신' 콤파뇨 영입 임박..."메디컬 테스트 후 최종 서명 남아"
25-01-24 11:39:06 -
1702
김하성, 'MLB 최고의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와 키스톤 추천!
25-01-24 11:38:39 -
1701
'단 1표'로 불발된 만장일치 HOF 입성…이치로는 괜찮다는데, 분노한 美 기자들
25-01-24 11:37:44 -
1700
“올해는 진짜 가을야구 가야한다”…‘부임 첫해 7위’ 자존심 구긴 김태형
25-01-24 11:36:56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