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025-01-23 23:55:26 (22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1/23/0000531572_001_20250123220114672.jpg?type=w647)
▲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토트넘에서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최근의 상황은 그의 헌신과 업적을 잊혀지게 만들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그가 팀에 남아 다시 한 번 부활을 이끌어 주길 기대하고 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1/23/0000531572_002_20250123220114707.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1/23/0000531572_003_20250123220114774.jpg?type=w647)
이탈리아의 '판타지스타'로 불린 전설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가치를 고평가, 윙어 수집에 나선 나폴리를 향해 영입을 권했다.
나폴리는 최근 2선 공격수 흐비차 크라바라츠헬리아를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냈다. 8,000만 유로(약 1.195억 원)를 손에 넣으면서 효율적 자금 집행을 고민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후 수비 안정을 찾으면서 공격 완성도 높이기가 화두로 떠올랐다. 스트라이커 로멜루 루카쿠가 버티고 있고 에릭릭 텐 하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아약스에서 호흡했던 다비드 네레스에 마테오 폴리타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인 지오바니 시메오네 등이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최정상급 또는 성장하는 수준의 측면 공격수 필요성이 커졌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협상에 성공, 맨유와 나폴리 사이의 이적료만 조율되면 입성은 확정적이다.
그래도 무게감을 더 높여야 할 나폴리다. 공교롭게도 최근 나폴리 기반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손흥민에 대한 언슺이 나왔다. '울티메 칼치오 나폴리'라는 곳에서 '손흥민의 나폴리 이적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나폴리는 PSG로 이적한 흐비차의 대체자로 손흥민을 낙점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폴리 팬들이 많이 모인 커뮤니티 수준의 글이라는 점, 공식 매체의 보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1/23/0000531572_004_20250123220114838.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1/23/0000531572_005_20250123220114886.jpg?type=w647)
그래도 최근 토트넘이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해 내년 6월까지 동행을 이어가는 손흥민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온 발언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콘테 감독이 2021년 11월 당시 누누 산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에 부임해 손흥민과 인연을 맺은 기억이 있다. 이후 2021-22 시즌 23골을 넣으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작품을 합작했다.
그러나 콘테는 2023년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토트넘을 떠났다. 2022년 여름 프리 시즌 한국 투어에서 "손흥민은 사랑스러운 선수다. 분명한 것은 월드클래스가 맞다는 점이다"라며 손흥민의 월드클래스 논쟁을 끝냈다는 점이다.
토트넘은 여전히 손흥민의 이적료를 유지, 언제라도 수익을 내고 매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런 토트넘의 행태를 알고 있는지 이탈리아 전설인 안토니오 카사노가 손흥민을 언급했다.
그는 팟캐스트인 '비바 엘 풋볼'에 등장해 "나폴리는 콘테가 지도했던 손흥민을 주목해야 한다. 그는 32살이지만, 토트넘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며 170골을 넣는 활약을 했다. 지금 영국에 가서 이적료를 주고서라도 즉시 영입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의 적응력은 뛰어나다. 프리미어리그 2위, 리그컵 결승,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등 많은 것을 경험했다. 우승컵이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콘테의 나폴리에서 얼마든지 해결 가능하다.
물론 이 역시 이상적인 이야기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충성을 맹세했기 때문이다. "토트넘에서 뛰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계약 연장에 대한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적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곳이라는 점에서 카사노의 발언은 향후 흥미롭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
시즌 개막 7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 성공…일본 수비수 이토 '평가 불가능 활약이었 N 25-02-13 23:58:36
-
롯데-두산 트레이드 곁가지가 아니었다? 이승엽도 놀랐다, 메인칩이 달라질 수 있다 N 25-02-13 23:57:15
-
8연승 기쁨 잊게 만든 폭탄선언...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성적 상관없이 은퇴" N 25-02-13 23:54:08
-
英언론도 충격받았다 “찰스 국왕, 손흥민에게 당황스러운 질문 했다” N 25-02-13 23:52:40
-
신본기 예언 적중! '김진욱 난조+2회 교체→박진 3이닝 호투→8회 결승 만루포 허용' 롯 N 25-02-13 23:47:10
-
133
텍사스, 시거에 이어 3루수 영까지 수술…내년 베스트 라인업 가능할지 걱정.
24-10-14 03:23:00 -
132
"보스턴과 SF 잠재적 적극 수요층" 美 매체, 김하성 금방 온단다! 4~5월 복귀 전망
24-10-14 03:20:25 -
131
다저스 큰일났다, ERA 1점대 특급 불펜 부상 이탈…최다승 투수는 어깨 수술, 내년 시즌
24-10-14 03:18:31 -
130
2024 MLB PS 마지막 파워랭킹 업데이트! 다저스 > 양키스 > 메츠 > 클리블랜드
24-10-14 03:17:05 -
129
'타율 2할-5경기 10삼진' 오타니, 얼마나 극적인 드라마를 쓰려고 이러나…
24-10-14 03:14:38 -
128
"딱 공 하나" 투수 3관왕의 눈물, PS 17이닝 연속 무실점 괴물 5실점 붕괴‥'
24-10-13 12:36:04 -
127
"안 뽑을 수 없었다" 트레이닝 캠프부터 호평... 대권 노리는 팀의 활력소 될까?
24-10-13 12:33:14 -
126
[KBL 컵대회] 최고의 가드도 당황케 한 한국가스공사의 프레스
24-10-13 12:31:06 -
125
“과정이 아무리 좋아도 결과가 나쁘면 소용없다” 허훈 부담 줄여줄 문정현의 자신감
24-10-13 12:29:25 -
124
[NBA]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GSW, 앤드류 위긴스 출격 예고 "돌아갈 준비됐다"
24-10-13 12:27:48 -
123
'브라질의 흥선대원군' 대통령의 갈라치기 "해외파가 국내파보다 나을 게 없다"
24-10-13 11:55:26 -
122
'애제자'까지 손절 "클롭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24-10-13 11:52:38 -
121
세계 최악 월드 글래스 '유리몸', 드디어 다시 뛴다...5개월 만에 EPL 복귀 가능?
24-10-13 11:51:21 -
120
‘SIUUU!’ 호날두 A매치 133호 골 폭발…포르투갈, 폴란드에 3-1 승리
24-10-13 11:48:30 -
119
손흥민이 돌아온다!..."다음 주부터 팀 훈련 완전히 소화"→웨스트햄 상대로 복귀 유력
24-10-13 11:47:00 -
118
“말하는대로 이뤄진다” 다시 돌아보는 오타니의 말말말…NLCS에선 뭐라고 할까?
24-10-13 03:02:49 -
117
토트넘 전담 기자가 직접 밝힌 손흥민 재계약..."아직까지 소식이 없는 이유는..."
24-10-13 03:00:19 -
116
LA 다저스, 샌디에이고에 3승 2패로 NLCS 진출…메츠와 우승 다툼
24-10-13 01:51:44 -
115
'드디어 붙는다!' 7억 달러 오타니 vs 3억4100만 달러 린도어 '누가 MVP냐?
24-10-13 01:50:25 -
114
'서울에선 먹튀 우려했는데' 4392억 日 신인 대반전
24-10-13 00:42:53 -
113
신나게 다저스 도발하더니 대망신 엔딩… 이제는 역조롱, 샌디에이고의 허무한 가을
24-10-13 00:39:42 -
112
'라커룸에 도청장치가 있었다!' 맨유 휴식기 대형악재, 여름에 영입한 마즈라위 심장 수술
24-10-13 00:37:26 -
111
'10년' 헌신한 손흥민, 이대로 토트넘 떠나나?...'측면 FW 포지션 보강 준비 중'
24-10-13 00:35:15 -
110
방성윤 없고 안정훈·류경식 아프고…부상에 운 예산 한울, 홍천 무궁화 챌린저 퀄리파잉 드로
24-10-12 12:45:38 -
109
"이런 팀은 처음 본다" 올랜도로 이적한 KCP가 놀란 이유는?
24-10-12 12:4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