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025-01-22 17:50:52 (18일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박찬호가 자유계약선수(FA)를 제외하고 팀 내에서 김도영(5억원) 다음으로 많은 4억 5000만원의 연봉을 받게 됐다. 곽도규는 양현종, 최지민을 제치고 투수 최고 연봉 인상률을 경신했다.
KIA는 22일 재계약 대상자 45명 중 투수 김사윤을 제외한 44명과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날 이례적으로 4년 차 연봉 최고액을 기록한 김도영의 협상 결과를 단독으로 발표한 뒤 43명의 연봉을 밝힌 것이다. 투수 박준표, 이형범, 윤중현과 내야수 황대인, 외야수 김호령 등 5명을 뺀 39명은 연봉이 동결 혹은 인상됐다.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의 주인공 박찬호의 연봉은 3억원에서 1억 5000만원이 오른 4억 5000만원이다. 이는 FA 제외 김도영 다음 많은 금액이다. 그는 지난해 정규시즌 134경기 158안타 86득점 61타점 5홈런 타율 0.307로 통합우승에 앞장섰고, 수비상에 이어 황금장갑까지 거머쥐었다. 외야수 최원준도 4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지난해 2억 2000만원에서 81.8%가 올랐다. 그와 함께 이적생 조상우(지난해 3억 4000만원)가 세 번째로 연봉이 높았다.
지난해 연봉 3300만원이었던 곽도규는 팀 내 역대 투수 최고 인상률인 263.6%로 1억 2000만원까지 뛰어올랐다. 종전 기록은 2015년 양현종(1억 2000만원→4억원), 2024년 최지민(3000만원→1억원)의 233.3%였다. 곽도규는 핵심 불펜으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71경기 4승2패 16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56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선 4경기 4이닝 2승 무실점의 완벽투를 선보였다.
세이브 1위(31개) 정해영도 80%의 상승률로 3억 6000만원을 받는다. 이는 팀 내 5번째(FA 제외)로 높은 액수다. 필승조의 중심 전상현도 76.5%가 상승해 단숨에 연봉 3억원이 됐다. 5선발 윤영철(1억 2000만원), 선발 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준 황동하(1억원)은 처음 억대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의리는 1억 7000만원 동결로 올 시즌을 기약했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824
'벨링엄까지 음바페 무시했다'... 혼자 터널에 버려진 음바페→"길을 잃었어, 동료들에게
24-11-29 11:29:46
-
823
김민재 눈물 나!…발목 부상→'이주의 팀' 싹쓸이!!→UEFA+통계매체 모두 "KIM KI
24-11-29 11:27:19
-
822
'아모림, 결국 신사 협정까지 파괴했다'... "1월에 스포르팅 선수 영입 안 하겠다" 선
24-11-29 11:24:11
-
821
김민재 해냈다!…UEFA 공식 'UCL 이주의 팀' 선정 "강력한 수비로 팀 승리 이끌어"
24-11-29 08:41:25
-
820
“소음에서 멀어지면 도움될지도” ‘토르’ 신더가드는 왜 한국행을 언급했을까
24-11-29 08:39:15
-
819
'회이룬 결승골'...맨유, 보되에 3-2 승→아모림 체제 첫 승
24-11-29 08:38:20
-
818
"서부의 라이벌들이 최고의 경쟁자"…日 '최연소 퍼펙트' 영입전은 이파전?
24-11-29 08:36:49
-
817
‘내 사인카드 내놔!’ 오타니, ‘불법도박·횡령’ 前 통역에게 5억원 가치 야구카드 반환
24-11-29 08:34:13
-
816
日 팀에 패한 박태하 감독 “코리아컵 결승 때문에…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
24-11-28 12:01:44
-
815
프리미어12서 체면 구긴 한국, WBSC 랭킹 6위 유지··· ‘우승국’ 대만 단독 2위
24-11-28 12:00:05
-
814
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4-11-28 11:58:42
-
813
'PL+UCL 1위' 리버풀 팬들 행복사! 15년 만에 레알 2-0 격파→"아르네 슬롯~"
24-11-28 11:57:04
-
812
토트넘, 손흥민과 1년 연장 넘어 장기 계약 포석 "사실상 SON과 평생 간다"
24-11-28 11:55:26
-
811
'악마의 협상가 레비 회장에게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 1410억 핵심 DF 영입
24-11-28 07:46:14
-
810
대충격 '얼굴 시뻘건 줄+피범벅' 과르디올라, 자해 흔적 고백에 "라커룸에서 싸움 났나"
24-11-28 07:44:18
-
809
횡재수 된 FA 재수
24-11-28 07:42:38
-
808
보라스 원망하며 해고한 투수는 쪽박 찼는데…믿음 저버리지 않은 스넬
24-11-28 07:40:46
-
807
MLB닷컴 "김하성, 2년 동안 도루 60개…FA 선수 중 주력 가장 뛰어나"
24-11-28 07:39:08
-
806
엘리안 대체할 새 외국인 선수 온다…권영민 감독 “내일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 공격력 기
24-11-27 11:58:32
-
805
외인 1순위의 임시 대체자지만…돌아온 러시아 소방수의 팀 퍼스트 정신 “요스바니 응원한다,
24-11-27 11:55:19
-
804
V리그 19시즌 6623득점 남기고…코트와 ‘작별 인사’한 박철우 “대단하지 않아도 좋은
24-11-27 11:49:06
-
803
커리어 하이를 향해 달려가는 OH 육서영, 그 옆에 ‘멋진 언니’ MB 이주아
24-11-27 11:47:25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