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억대 자금 횡령 혐의 강동희 전 감독에 징역 2년 구형
2025-01-21 17:22:11 (19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01/21/0003408836_001_20250121100706836.jpg?type=w647)
자신이 단장을 맡은 농구 교실에서 법인 자금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동희(59) 전 프로농구 감독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7단독 김은혜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한 강 전 감독에 대해 “피해자의 손해가 상당히 큰 점을 고려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한 농구 교실 법인 관계자 4명 중 2명에게도 징역 1년~1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나머지 법인 관계자 2명 사건은 아직 결심 공판이 진행되지 않았다. 강 전 감독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4월 열린다.
강동희 전 감독 등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농구 교실을 함께 운영하는 과정에서 법인 자금 1억 6000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비슷한 시기 농구 교실 자금 2100만원을 변호사 비용으로 쓰거나 새 사무실을 계약해 법인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들이 빼돌린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등 부정적인 용도로 썼다고 판단, 지난 2023년 1월 기소했다. 2년 동안 불구속 상태에서 9차례 재판에 모두 출석한 강동희 전 감독은 “다른 피고인과 공모하지 않았고 얻은 이익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앞서 강동희 전 감독은 지난 2011년엔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후보 선수들을 프로농구 경기에 출전시켜 승부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2013년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9월엔 한국농구연맹(KBL)에서도 제명됐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
324
"김민재, 나처럼 많은 비판 받았지만" 파트너까지 인정했다…"같이 뛰는 거 잘 맞아,
24-10-21 06:33:22 -
323
류현진과 함께했던 괴수의 아들이 토론토에 뼈를 묻는다?
24-10-21 06:06:18 -
322
이대로 '4450억 먹튀'로 남나 했는데... CS 4홈런 '대반전', ML 15년
24-10-21 06:04:50 -
321
'충격' 美 언론, "다저스 커쇼, 선수옵션 거부하고 FA 될 수 있다"
24-10-21 06:03:31 -
320
오타니, 같은 상황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고(GO)…생사의 책임은 다저스가 진다
24-10-21 05:59:40 -
319
양키스 월드시리즈 이끈 ‘3억 달러 욕받이’
24-10-21 05:58:35 -
318
슬롯볼 미쳤다! ‘살라 1골 1도움’ 리버풀, 첼시에 2-1 승→공식전 7연승+리그 선두
24-10-21 03:38:12 -
317
젠지, FLY와 풀세트 혈투 끝에 월즈 4강 진출
24-10-21 02:37:29 -
316
‘돌아온 캡틴’ 박지성과 응원가로 화답한 6만 4천 명의 팬
24-10-21 02:36:05 -
315
"오타니 뇌정지 온 것 같았다" 로버츠 한마디에 뉴욕 언론도 깜짝 "잔인할 정도로 솔직했다
24-10-20 12:46:09 -
314
[NBA] "꿈은 현실이 된다" 커리와 만남→투웨이 계약…'기적의 시간' 보낸 신인 가드,
24-10-20 12:38:22 -
313
‘4Q 5분 29초’ 원주서 귀신 본 KBL 심판진, 알바노의 ‘블루투스 파울’ 선언…‘하
24-10-20 12:36:13 -
312
가스공사 쓰리 가드 가동 시간 3분 11초, 득실 편차 -5점
24-10-20 12:34:29 -
311
172cm 단신 거인의 기적→일본 국대 가드 카와무라, 투웨이 계약 따냈다...
24-10-20 12:31:44 -
310
"명백한 그라운드 '테러' 분노" 토트넘 3명 때린 웨스트햄 악동, '경고→퇴장'…감독도,
24-10-20 11:56:32 -
309
"해고된 퍼거슨은 OT에 나타나지 않았다!"…텐 하흐도 분노 폭발, "맨유에 여전히 퍼거슨
24-10-20 11:52:42 -
308
[공식발표] '과반수 넘는 인원이 손흥민을 택했다'...이것이 '한국+토트넘의 캡틴'→PL
24-10-20 11:49:42 -
307
다시 벽이 된 김민재 앞에서 분데스 최강 투톱도 '무기력', 수비+빌드업 '만점활약'...
24-10-20 11:45:50 -
306
이강인 개인 리그앙 최다골까지 터지자...PSG 감독 "우린 더 이상 개인에 의존하지 않아
24-10-20 11:43:02 -
305
손흥민, 새 별명 생겼다! '샤프(Sharp) SON' 무자비하게 효율적 ← 英미러 극찬
24-10-20 09:28:19 -
304
‘후방 빌드업 중심’ 김민재 풀타임+케인 해트트릭 대폭발! 뮌헨, 슈투트가르트에 4-0 대
24-10-20 03:40:25 -
303
''1골+1자책골 유도+1골대' 손흥민, 웨스트햄전 평점 1위 싹쓸이…이게 바로 에이스!
24-10-20 03:37:06 -
302
'맨유, 드디어 텐 하흐 경질하나'... 3명의 후보 공개→"맨유에 정말 관심 있는 감독도
24-10-20 00:38:55 -
301
[속보] 미쳤다, 손흥민! ‘복귀전 복귀골’ 터졌다! 리그 3호 골 폭발!···토트넘 4-
24-10-20 00:35:36 -
300
이승엽 스승, 1년 만에 두산 떠난다…박흥식 수석코치+김한수 코치 등 6명 재계약 불가
24-10-19 12: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