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토트넘 '찰칵 세리머니' SON 안 한다?…"손흥민 그만 쓰고 17세 FW 써보자
2025-01-21 17:17:49 (20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1_20250121142309698.jpg?type=w647)
손흥민이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일부팬들은 손흥민의 이런 대접을 받는 것에 이해를 못했다.
토트넘은 1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턴 FC와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캡틴' 손흥민이 이번 경기 선발 출전 후 풀타임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2_20250121142309764.jpg?type=w647)
토트넘은 빠르게 무너졌다. 전반 12분 에버턴 도미닉 칼버튼-르윈에게 선취골을 실점했다. 이어 전반 26분 오렐 망갈라의 스텝오버에 농락 당한 후 추가골을 실점했다. 토트넘은 설상가상 전반 52분 아치 그레이의 자책골까지 허용했다.
토트넘이 뒤늦게 열심히 에버턴을 추격했다. 후반 31분 데얀 쿨루셉스키가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7분 마이트 무어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왼발 슈팅으로 에버턴의 골망을 갈라 2-3까지 추격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에버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3_20250121142309797.jpg?type=w647)
토트넘의 믿을 수 없는 패배였다.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했고 그중 하나는 자책골이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 65%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고 총 11개 슈팅, 6개 유효슛을 기록했다.
반대로 에버턴은 겨우 35% 점유율로 무려 12개 슈팅, 6개 유효슛을 만들었다. 패스도토트넘(528개, 86% 정확도)보다 에버턴(268개, 83% 정확도)이 훨씬 적었다. 토트넘은 에버턴의 역습 전술에 처참히 무너졌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4_20250121142309830.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5_20250121142309864.jpg?type=w647)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에버턴 원정까지 응원하러 와준 토트넘팬들의 좌석으로 향했다. 그러나 팬들은 손흥민을 향해 비판했다. 손흥민은 묵묵히 그 소리를 듣고 사과의 손동작을 보인 뒤 경기장을 떠났다.
일부 매체는 부진한 손흥민 대신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유망주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TBR풋볼'은 20일 "토트넘 팬들은 에버턴전 무어의 활약을 인상 깊게 보고 손흥민을 지적했다"라고 보도했다. 무어는 이번 에버턴전 후반 28분 교체 투입 후 히샬리송 득점을 어시스트해 1도움을 기록했다. 반면 손흥민은 어떤 공격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6_20250121142309895.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7_20250121142309928.jpg?type=w647)
무어는 2007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윙어다. 과거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따라해 화제를 모았었다. 또 손흥민이 직접 칭찬한 적도 있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손흥민이 "기존 1군 선수들부터 새로 합류한 선수까지 모두 서로를 믿고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무어 같은 어린 선수들도 함께 훈련하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직접 언급했다.
무어가 손흥민 대신 선발로 기용 해야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TBR풋볼'은 이어 "토트넘 팬들은 비참한 결과를 받아들이면서 무어의 등장이라는 작은 희망을 얻게 됐다. 이 선수의 여정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이 10대 선수는 이번 에버턴전 토트넘의 득점에 관여해 점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했다"라고 밝혔다.
또 매체는 "무어가 선발로 나와야 한다. 그는 손흥민보다 많은 공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무어는 항상 포스트 근처에서 세컨볼을 잡는다. 손흥민은 이런 필요한 순간에 절대 없다"라고 말하며 "무어에게 주장 완장을 줘라 솔직히 지금 무어가 손흥민, 매디슨보다 나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8_20250121142309972.jpg?type=w647)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부진했던 건 사실이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에버턴전 풀타임 뛰고 2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특히 토트넘이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중반 쿨루세브스키의 완벽한 패스로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오른발 슛이 감기면서 골이 되지 않았다.
믿기 힘든 '빅찬스미스'였다.
또 드리블 성공 50%(1/2), 3번 공 소유권 빼앗김, 크로스 성공 33%(1/3), 패스 정확도 81%(26/32)를 기록했다. 수비력도 좋지 않았다. 지상 볼 경합 29%(2/7), 공중볼 67%(2/3)의 승률을 보여줬다.
통계 매체 '풋몹'은 에버턴전 토트넘에게 평균 6.6의 평점을 줬지만, 손흥민에겐 평균 보다 0.1 낮은 6.5를 부여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1/21/0001818929_009_20250121142310004.jpg?type=w647)
하지만 손흥민의 지금 이 상황이 도를 넘는 비판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토트넘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0일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이런 추악한 상황에 휘말린 것이 가슴이 아프다"라는 주장의 기와 함께 손흥민이 비판을 받는 모습에 대한 축구팬들의 반응을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이런 대우를 받을 선수가 아니다", "가슴 아프다. 그는 토트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도를 넘는 비판을 하는 사람들은 진짜 팬이 아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
1699
다승왕 원태인, 연봉 6억3000만 원 재계약→비FA 최고 연봉...
25-01-24 11:36:22 -
1698
"나폴리, '460억' 손흥민 영입하자니까!" 前이탈리아 천재의 샤라웃...에이스 OUT+
25-01-23 23:57:56 -
1697
'EPL 5연패 실패-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 맨시티, 이적 시장 폭풍 영입…마르무시와 4
25-01-23 23:56:32 -
1696
이탈리아 판타지스타도 반한 한국의 '슈퍼 SON' "나폴리, 토트넘에 이적료 주라니까"
25-01-23 23:55:26 -
1695
김동문 배드민턴협회장 아내 나경민 교수 "앞으로 할일 더 많아"
25-01-23 23:53:09 -
1694
"커제 안 졌다, 진정한 우승자" 충격 기권패→中팬들 불인정... 중국바둑협회도 "결과 받
25-01-23 23:51:58 -
1693
배구협회, 1976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획득 50주년 기념 '배구인의 밤' 개최
25-01-23 01:37:07 -
1692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25-01-23 01:35:24 -
1691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1690
12연승 달성 후 고희진 정관장 감독도 엄지 척
25-01-23 01:32:09 -
1689
‘24:19→27:29’ 통한의 역전패…강성형 감독의 한숨 “정관장 원투펀치 위력 대단했다
25-01-23 01:30:38 -
1688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25-01-22 17:58:06 -
1687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25-01-22 17:57:37 -
1686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25-01-22 17:56:23 -
1685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25-01-22 17:55:56 -
1684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25-01-22 17:55:34 -
1683
‘다저스맨’ 사사키, LA 레이커스 응원···LA팬에 인사, 르브론·하치무라와 포옹
25-01-22 17:55:04 -
1682
'바르셀로나 합의 완료' 래시포드, 이적에 진심..."샐러리캡 여유 생길 때까지 기다릴 것
25-01-22 17:54:32 -
1681
"손흥민(33·나폴리)? 불가능한 쿠데타 NO!"…콘테 러브콜에 이탈리아행 돌출
25-01-22 17:53:58 -
1680
허정무 축구협회장 후보, 스포츠공정위에 ‘정몽규 연임 심사’ 재심의 요구
25-01-22 17:52:51 -
1679
정몽규, 통영 대학축구대회 결승전 및 전북축구협회장 이취임식 방문
25-01-22 17:52:33 -
1678
3년 1005억 최종 제안도 거절→메츠도 철수, '홈런왕'은 갈 곳이 없다
25-01-22 17:52:09 -
1677
'日 괴물→100마일 좌완 불펜→ERA 1.17 클로저마저' LAD의 투수 싹쓸이, 이유
25-01-22 17:51:36 -
1676
‘5억’ 김도영 다음은 ‘4억 5천’ 박찬호…부상 이의리 동결, 곽도규 KIA 투수 최고
25-01-22 17:50:52 -
1675
'프로야구 규정 이렇게 바뀝니다'… '아시아쿼터제' 내년부터 도입
25-01-22 17:5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