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 K리그 확 달라진다!
2025-01-21 17:16:45 (14일 전)
2025시즌 K리그가 확 달라진다. 개막 시기가 3월이 아닌 2월로 당겨질 뿐만 아니라 각 팀별로 외국인 선수에 대한 여러 제한을 풀고, 선수 임대 관련 최대 인원수도 확대한다.
21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5시즌 K리그1, 2는 각 팀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를 확대하고, '홈그로운 제도'를 도입해 국내에서 성장한 외국 국적 선수의 기용을 넓히기로 했다.
우선 기존의 아시아 쿼터와 동남아시아 쿼터가 모두 폐지되면서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확대된다.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를 국적과 무관하게 K리그1에선 최대 6명 등록, 4명 동시출장이 가능하다. K리그2는 최대 5명 등록에 4명이 동시출장할 수 있다.
홈그로운 제도도 도입된다. 외국 국적의 유소년 선수가 프로에 최초 입단하는 해를 기준으로 직전 3년 연속, 또는 총 5년 이상 국내 아마추어팀에 등록한 적 있다면 국내 선수로 인정되는 것. 입단 시 계약 조건은 K리그 선수 규정에 따른 신인선수 계약 조건을 적용하고, 구단당 쿼터는 1명만 가능하다.
또한 선수 임대 관련 최대 인원수도 확대된다. 구단이 선수를 임대받거나 보낼 수 있는 최대 인원수가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각각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난다. 동일 구단 간 임대 관련해선 각각 기존 1명에서 최대 3명으로 확대된다. 최대 임대 기간은 1년.
'뇌진탕 교체 제도'도 도입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에서 해당 제도 도입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각 팀은 기존 교체 인원수와 무관하게 경기당 최대 1명의 뇌진탕 선수에 대한 교체가 가능하다. 경기 중 한 팀이 이 같은 교체를 할 경우 상대 팀도 1명을 추가해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연맹의 권한이 강화된다. 경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라운드 상태가 심각할 경우 연맹이 경기장을 변경할 수 있으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구단의 일정 조율 시 상대 팀 동의 없이 연맹 직권으로 가능하다.
한편 K리그1과 K리그2는 각각 내달 15일과 22일 개막한다. K리그1은 12개 팀이 각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른다. 화성FC가 추가돼 총 14개 팀으로 구성된 K리그2는 각 39경기씩 총 275경기가 진행된다.
-
1874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25-02-01 01:26:03
-
1873
"다시 악착같이" 황민경 18점 IBK 7연패 탈출…남자부 KB손해보험 3연승 질주
25-02-01 01:24:15
-
1872
2552일 만에 패패패패패패패패패 충격, 日 2부리거 세터 승부수도 안 통하네…준우승→꼴찌
25-02-01 01:22:59
-
1871
이래서 中 197cm MB 집 보냈나…"더 좋아질 것" 뉴질랜드 국대 흥국行 신의 한 수,
25-02-01 01:21:51
-
1870
V-리그 4라운드 남녀 MVP, 현대캐피탈 레오·정관장 메가 선정
25-02-01 01:20:48
-
1869
탬파베이는 왜 김하성에게 420억 약속했나…美 매체 "안 다쳤으면 1억 달러 계약 가능했다
25-01-31 23:54:31
-
1868
'호랑이 vs 사자' 강백호, KBO 잔류 시 KIA로 갈까, 삼성에 갈까? 두 팀 모두
25-01-31 23:52:56
-
1867
'초비상' 토트넘, '출전 시간'까지 보장했는데…맨유에 뺏길 수도 있다! "임대 계약 관심
25-01-31 23:52:00
-
1866
'손흥민도 안 가는데 내가 감히…' 日 에이스 1630억 사우디 초대박 제안 "NO"→테이
25-01-31 23:46:20
-
1865
0:2→3:2 제대로 뒤집었다! '2위 추격' KB손해보험, 한국전력 잡고 3연승 행진
25-01-31 23:45:01
-
1864
이래서 中 197cm MB 집 보냈나…"더 좋아질 것" 뉴질랜드 국대 흥국行 신의 한 수,
25-01-31 14:14:04
-
1863
탈탈 털리는 V리그...현대캐피탈, 신기록 향해 '파죽지세'
25-01-31 14:13:23
-
1862
윈윈 된 맞트레이드, 봄농구 판 뒤집을까
25-01-31 14:12:55
-
1861
마레이 복귀로 더 강해진 3위 LG, KBL 상위권 판도 뒤흔든다
25-01-31 14:12:28
-
1860
작전판: 클리퍼스는 어떻게 최고의 수비 팀이 됐나?
25-01-31 14:11:58
-
1859
[NBA] '웸반야마 첫 선발' 14인의 올스타 리저브 명단 발표
25-01-31 14:10:40
-
1858
'주장의 품격' 손흥민, 활짝 웃으며 쓰담쓰담+유망주 3인방 챙겼다 "정말 자랑스럽다"
25-01-31 14:10:16
-
1857
토트넘 드디어 미쳤다!...뮌헨 0골 유망주 영입에 900억 합의→개인 합의만 남아
25-01-31 14:09:40
-
1856
황당 그 자체! "이렇게 수준 낮은 감독은 처음"...역대급 어록 남기고 떠났다
25-01-31 14:08:55
-
1855
설연휴 유럽에서 보낸 홍명보호, '화제의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 접촉
25-01-31 14:08:15
-
1854
'고작 2년 419억원' 김하성은 아쉽겠지만…美 언론 "탬파베이, KIM 영입
25-01-31 14:07:42
-
1853
‘오타니→소토→번스→사사키’ 퇴짜만 맞던 토론토, 1343억 강타자
25-01-31 14:06:56
-
1852
'예비 FA인데 연봉 5000만원 삭감' 슬라이더→포크볼 변신은 계속되는데…
25-01-31 14:06:20
-
1851
'최고령 홀드왕' 노경은 41세 시즌 준비 순조롭다, "팀 내 최고령인데 공 제일 좋아
25-01-31 14:05:43
-
1850
'무표정, 무뚝뚝'의 감독도 웃을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15연승 팀의 원동력은 베테랑의
25-01-31 00: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