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 후보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징계 안 하나... 문체부 요구 이행해야"
2025-01-20 16:29:41 (18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1/20/0003297571_001_20250120152008375.jpg?type=w647)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신문선(67)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축구협회 공정위원회에 정몽규(63) 회장 징계를 촉구했다.
신 후보는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신 교수 측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신 교수는 "후보자 중 한 명으로서 엄정하고 공정한 절차의 선거가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선거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사안이 있다. 정몽규 후보에 대한 징계심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정당한 사유 없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축구협회가 신청한 특정감사 재심의 신청을 기각했음을 알렸다. 따라서 축구협회는 감사 결과에 따른 처분 요구 사항을 원안대로 이행 후 문체부에 보고해야 한다. 문책(징계)은 1개월 이내 징계 의결 후 결과를 통보하도록 되어있다. 지난해 11월 문체부는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정 회장에 자격 정지 이상의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를 두고 신 후보는 "축구협회 정관에 따라 공정위원회가 소집돼 정 회장에 대한 심의가 이뤄져야 하지만,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회장 선거의 엄정성과 공정성이 훼손되고 있고 축구인의 올바른 선거 여론 형성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1/20/0003297571_002_20250120152008424.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1/20/0003297571_003_20250120152008443.jpg?type=w647)
아울러 신 후보는 "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협회 정관과 공정위 규정에 따라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개입 없이 운영돼야 한다"며 "징계 대상자가 공정위를 소집하는 건 기대하기 어렵다. 공정위원장은 관련 조항에 따라 공정위를 소집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오늘이라도 안건과 일시, 장소를 정해 위원들에게 통지해 위원회를 긴급히 소집하여야 한다. 징계절차를 진행할 것을 회장 후보로서 강력히 촉구한다"며 "문체부가 2일 축구협회 특정감사 재심의 요청을 기각하며 1개월 내 징계절차 의결 및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소진 위원장이 이를 실행하지 않는 건 정 후보를 봐주는 것이라 판단된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신 후보는 "축구협회 공정위 위원장에게 공개 요청한다. 관계법령과 공정위원회 규정에 따라 조속히 공정위를 소집해 징계 절차를 이행해달라"며 "회장 취임 시 축구협회 공정위 독립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1/20/0003297571_004_20250120152008460.jpg?type=w647)
-
더 벌어지면 힘든 현대건설, 연패 탈출 시급한 정관장…갈 길 바쁜 두 팀의 5R 대결, 누 N 25-02-07 13:04:33
-
'오심 인정' 심판에 엄지 척, '따봉' 외친 브라질 출신 감독...하지만 의미가 달랐다 N 25-02-07 13:04:06
-
4년 만에 흥국 컴백, 31살 리베로 투혼에…"무릎 통증 안고 뛰지만, 끝까지 잘할 것 N 25-02-07 13:03:20
-
‘레전드 조던’ 이름에 먹칠한 아들의 입장은?···‘음주운전· 마약소지’ 마커스 “사생활 N 25-02-07 13:02:32
-
[NBA] '커리가 직접 설득했으나...' 듀란트는 끝까지 골든스테이트행 거부 N 25-02-07 13:01:36
-
364
롯데-LG는 3대3 트레이드를 한 것이었나…마지막 카드 완성, 누가 최종 승자가 될 것인가
24-10-23 12:51:31 -
363
'와' 공 하나에 소름이 쫙... 전율의 KIA 외인, 대구에서도 본다! 4차전 등판 가능
24-10-23 12:49:49 -
362
'그 슛을 잡다니!' 상대 GK 철벽방어에 막힌 이강인, 평점이 몇이라고? "
24-10-23 12:47:55 -
361
'SON 재계약 시큰둥' 이유 있구나!…"토트넘, 손흥민 후계자 이미 확보"
24-10-23 12:45:43 -
360
'이럴 수가' FW, 이강인 '슈팅 단 2개→조기 교체'...PSG, 26번의 소나기 슈팅
24-10-23 07:41:14 -
359
손흥민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손흥민은 ‘박스 투 박스’ 선수” AC 밀란 폰세카 감독의 뜬
24-10-23 03:02:27 -
358
음바페 오자마자 추락! '라리가 올해의 선수' 올 시즌 아직까지 0골...
24-10-23 00:40:24 -
357
손흥민 위상 이정도, 만난 적도 없는 AC밀란 감독 극찬
24-10-23 00:38:59 -
356
'이강인 선발입니다' PSG 사실상 공개 선언...UCL 기자회견
24-10-23 00:37:47 -
355
“오타니 마운드에 돌아오지만…” 다저스 WS 우승해도 변함없는 겨울과제
24-10-23 00:35:43 -
354
"다시 김하성 데려오고 싶다"는데, 버스는 이미 지나갔다… SD 비극의 짝사랑인가
24-10-23 00:33:32 -
353
'그로즈다노프 첫 선' 삼성화재 vs '마틴 감독대행 체제' KB손해보험
24-10-22 12:21:33 -
352
남자배구 KB 날벼락…첫 경기 하루 앞두고 감독 '자진 사퇴'
24-10-22 12:19:27 -
351
'강소휘 영입한' 한국도로공사 vs '장소연 감독 체제' 페퍼저축은행
24-10-22 12:11:54 -
350
"1m90 거인이 너무 많아!" 올해는 달라야한다. '배구천재'가 느낀 생애 첫 '캡틴'
24-10-22 12:10:02 -
349
'자진 사퇴' KB 리베라 감독, 선수와 구단에 미안한 마음 크다
24-10-22 12:07:05 -
348
드디어 돌아온다…'입단 직후 수술행' 맨유 DF, 훈련 복귀→"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
24-10-22 11:56:47 -
347
"맨유 망한다" 슈퍼컴의 변심, 텐 하흐 EPL 사상 최악 성적…황희찬의 울버햄튼 첫 '강
24-10-22 11:53:30 -
346
'밀란 기자회견에서 갑자기 손흥민 등장'... "손흥민은 박스 투 박스 선수, 공격과 수비
24-10-22 11:48:43 -
345
'10경기 2골 4도움' SON 파트너가 범인?…"자기 이익 위해 뛰어, 포스테코글루가 선
24-10-22 11:45:17 -
344
"9번? OK" PSG 대표선수 이강인, UCL 선발 출격 확실시…PSV전 예상라인업 '쾅
24-10-22 11:43:14 -
343
5이닝 66구 완벽투→서스펜디드 강제 교체...푸른 피의 에이스, 국민유격수도 "너무 아쉽
24-10-22 07:41:27 -
342
수퍼스타 빠진 우리·KB…여자농구 춘추전국시대
24-10-22 01:45:33 -
341
[NBA] 피닉스의 역대급 실수...헐값에 미래 수비왕 재목을 넘겼다
24-10-22 01:44:44 -
340
"토트넘 축구의 범죄자" 670억 MF 너 였구나!…그가 빠지니 토트넘+손흥민 '펄펄'
24-10-22 01: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