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샬럿’ 밀러, 손목 인대 파열 ... 무기한 결장
2025-01-19 14:09:37 (20일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351/2025/01/19/0000077947_001_20250119123309694.jpg?type=w647)
샬럿 호네츠가 이번 시즌을 제대로 치르기 쉽지 않다.
『The Observer』의 로드 분 기자에 따르면, 샬럿의 브랜든 밀러(포워드, 201cm, 95kg)가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밀러는 오른쪽 손목을 다치면서 상당기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손목 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번 부상으로 밀러는 무기한 결장하게 됐으며, 당분간 복귀 일정이 불투명하다.
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를 무리없이 소화했다. 그러나 이후 손목에 부상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장하지 못한 그는 수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러가 수술대에 오른다면, 이번 시즌 중에 돌아오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오른손잡이인 그에게 오른손목 부상은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인대 파열인 것을 고려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많다.
이번 시즌 그는 부상 전까지 27경기에 나섰다. 주전 스몰포워드로 꾸준히 출장한 그는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1점(.403 .355 .861) 4.9리바운드 3.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밀러마저 다치면서 샬럿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라멜로 볼과 밀러를 중심으로 팀을 다져가고 있으나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경험치를 쌓지 못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전력 유지가 쉽지 않다. 시즌 초에 그랜트 윌리엄스가 시즌을 마감한 데 이어 밀러까지 다친 것은 뼈아프다.
이게 다가 아니다. 샬럿 유니폼을 입은 이후 키식스맨으로 거듭난 트레 맨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백업 포인트가드인 맨은 지난 11월 중순부터 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전력 유지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11월과 12월에 간헐적으로 자리를 비운 볼이 돌아오면서 중심을 잡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중에 밀러마저 다치면서 큰 전력 손실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이들이 모두 다치면서 이번 시즌에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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