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start" 김하성, 수술 후 첫 타격 훈련 공개…폭스 스포츠 "양키스 적합"
2025-01-18 23:44:27 (16일 전)
FA 선언 뒤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김하성(30)이 어깨 수술 이후 처음으로 타격 훈련을 가졌다.
김하성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티 배팅’ 영상을 공개하면서 영상 위에 '순조로운 시작(Good start)'라고 적었다.
김하성은 지난해 8월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전(원정) 도중 상대 투수 견제 때 1루로 돌아오며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다쳤다. 즉시 교체된 김하성은 2021년 MLB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나섰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완벽한 송구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김하성은 2023시즌을 타율 0.233, 11홈런, 22도루, 47타점으로 마쳤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 10월 수술대에 올랐다.
김하성은 지난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 달러, 최대 3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1년 계약은 2025년 연봉 800만 달러를 받고 뛰는 상호 합의 옵션이다. 김하성이 바이아웃 조항에 따라 200만 달러만 받고 FA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하성은 새로운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당장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뛰기 어렵다는 점도 계약에 걸림돌이다. 김하성은 5월에나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도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김하성은 이날 수술 뒤 처음으로 타격 훈련 영상을 업로드했다.
2024시즌은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 만큼의 성적표를 받지 못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두 자릿수 홈런(11)과 도루(22)를 기록했다. 출루율과 빠른발도 뽐냈다. 3년 동안 리그 평균의 공격력을 보여준 수비형 유격수로는 썩 괜찮은 자원이다.
17일 미국 폭스 스포츠는 시장에 남은 FA들이 어울릴 팀을 꼽으면서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에 적합하다”고 분석했다.
폭스 스포츠는 "양키스 2루를 지켜온 글레이버 토레스가 떠나면서 내야에 큰 구멍이 생겼다. 김하성은 높은 야구 IQ와 특출한 수비력이 있다. 양키스는 출루와 득점을 만들어줄 선수가 필요하고, 김하성은 능숙한 주루 플레이를 선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하성이 애런 저지와 함께하면 어떤 결과를 낼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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