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7' 이후 무려 '1006일' 만에 해트트릭 폭발!...디알로의 역대급
2025-01-17 15:47:34 (5일 전)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맨유는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안드레 오나나, 레니 요로, 마데야스 더 리흐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디알로, 마누엘 우가르테, 코비 마이누, 누사이르 마즈라위,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라스무스 호일룬이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 44분에 리드를 내줬다. 사우샘프턴의 코너킥으로 맨유의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우레가르테의 머리에 공이 굴절돼 오나나의 손에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맨유는 동점골을 노렸으나 좀처럼 사우샘프턴의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위기 상황에서 디알로가 등장했다. 디알로는 후반 37분 조슈아 지르크지의 슈팅이 막히고 흐르자 다시 밀어 넣었고 후반 45분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뒤 발리슛으로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디알로는 멈추지 않았다. 디알로는 전방 압박으로 사우샘프턴의 실수를 유발했고 빈 골대에 공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디알로의 3골은 2002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노리치를 상대로 기록한 후 1006일 만에 나온 맨유 구단 해트트릭이다. 또한 22세 189일로 루니(21세 4일)에 이어 구단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2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기록도 경신했다. 디알로는 199년 올레 군나르 솔샤르, 2010년 루니 다음으로 마지막 10분 동안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로 남게 됐다.
디알로는 올시즌 아모림 감독 아래서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리그 19경기 6골 7움으로 벌써 리그에서만 1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커리어 하이를 바라보고 있다.
디알로는 지난 10일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에이스'가 될 준비를 마쳤다. 맨유도 디알로의 성장을 기뻐하며 계약 기간을 2030년까지로 늘렸다.
- "극복해야 한다"...또 휴업 돌입한 '공격수' 이소영, 딜레마 빠진 김호철 감독 N 25-01-22 17:58:06
- '어떻게 내가 돌아왔는데'…울분과 분노로 숙연해진 배구 코트 [곽경훈의 현장] N 25-01-22 17:57:37
- SK의 ‘돌격대장’ 김선형 “내 속공 능력도 알파고처럼 계속 발전” N 25-01-22 17:56:23
- '엘리트 농구부 출신' 원주 YKK 지현우, 선수반 트레이닝 통해 다시 선수 도전! N 25-01-22 17:55:56
- 시즌 19번째이자 4G 연속 트리플더블 니콜라 요키치 앞세운 덴버, 엠비드 없는 필라델피아 N 25-01-22 17:55:34
-
1093
“차라리 주지를 말지”…고가 게임기 관중에 선물 줬다 뺐은 농구팀 ‘망신살’
24-12-21 04:25:17
-
1092
커리 야투 0개…NBA 골든스테이트, 멤피스에 51점 차 충격패
24-12-21 04:24:09
-
1091
"NBA, 3점슛 시도 너무 많다"…슈퍼스타 제임스의 쓴소리
24-12-21 04:21:43
-
1090
[위기의 韓농구]조용한 날 올까...사건·사고 끊이질 않는 KBL
24-12-21 04:18:14
-
1089
'충격' 2G 연속 명단 제외→'변명쟁이, 잘 가라' 팬들 분노 폭발..."이제 떠날 때가
24-12-20 17:11:59
-
1088
'또 1000만 관중 도전'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전...롯데-LG, KI
24-12-20 17:11:08
-
1087
흥국생명 투트쿠 부상 장기화 가능성… 윌로우 등 대체 선수 영입도 난항
24-12-20 17:10:03
-
1086
0승 10패 투수를 130억원에 영입한 구단이 있다
24-12-20 17:09:12
-
1085
'이럴 수가' 토트넘, 손흥민 내보낸다니! 독일 '뮌헨행' 기대 폭발→"가능성 충분해"..
24-12-20 17:08:07
-
1084
‘SON 환상 CK골’ 토트넘,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준결
24-12-20 10:20:43
-
1083
'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24-12-20 10:19:14
-
1082
'기막히게 휘었다' 살얼음판 리드 속 손흥민 '코너킥 득점포'
24-12-20 10:17:58
-
1081
“121패 팀에서 중견수 영입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美 언론의 파격 제안
24-12-20 10:17:20
-
1080
'이럴수가' 미국 무대 10년 도전→병역기피자 신세라니...박효준 최대 위기 맞았다
24-12-20 10:16:38
-
1079
'돌버츠'에서 '돈버츠'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카운셀 4천만 달러 넘나?
24-12-20 10:15:33
-
1078
'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4-12-20 10:15:04
-
1077
배신감 눌러 담은 스탠튼의 한마디 "소토 없어도 돼"
24-12-20 10:07:27
-
1076
‘양키스맨’ 벨린저 “나도 아버지도 모든 게 설레”···뉴욕서 새 출발에 흥분 인터뷰
24-12-20 10:06:16
-
1075
0승 10패 투수가 1년에 130억 원 받는다고?
24-12-20 10:05:32
-
1074
많은 관심 받는 김하성, 남은 FA 중 랭킹 10위 평가 “여전히 매력적인 타깃
24-12-20 10:05:06
-
1073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24-12-20 03:22:18
-
1072
다니엘레 흥국 코치, 고희진 감독에 전화로 사과…KOVO는 상벌위 개최
24-12-20 03:20:28
-
1071
외국인 수석코치의 상대 조롱 논란…14승1패에 가려진 흥국의 민낯, 1위 품격은 어디에
24-12-20 03:19:39
-
1070
"韓 배구 무시한 행동인데 사과로 끝낸다?" 분통 터뜨린 현직 감독
24-12-20 03:15:43
-
1069
"잘못하면 시즌 접는다, 강제로는" 21억 주포만 바라본다…'김호철픽 반등 열쇠' 이소영
24-12-20 03: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