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는 오랜만이지?’ 굴욕의 토트넘, 9경기 단 1승…강등 위기 현실로
2025-01-17 00:03:52 (13일 전)
아스날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손흥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강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21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전반 25분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며 무려 한 달 만에 리그서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아쉽게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토트넘은 리그 21경기에서 7승 3무 11패(승점 24)를 기록하며 20개 팀 중 13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최하위 사우샘프턴과 경기서 5-0으로 승리를 거둔 이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2021-22시즌 이후 3시즌 만에 ‘빅4’ 진입을 노렸지만 4위 뉴캐슬과 벌써 승점 14까지 벌어지며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오히려 ‘빅4’보다 강등권과의 거리가 더 가깝다.
토트넘은 강등권인 18위 울버햄튼(승점 16)와 간격이 승점 8에 불과해 부진이 계속된다면 곧장 강등권 싸움에 휘말릴 수 있게 됐다.
당장은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최근 리그 9경기서 단 1승에 그치고 있는 토트넘의 페이스를 감안하면 위기는 현실이 될 수 있다.
아스날 원정서 패한 토트넘. 손흥민 또한 강등권 추락 가능성을 염려하며 현재 팀이 처해 있는 현실을 개탄했다.
그는 아스날전 패배 직후 구단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토트넘에서 거의 10년을 있었지만 이런 순위는 처음”이라며 “이 팀에 있는 동안 강등을 경험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나긴 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토트넘은 오는 19일 16위 에버턴을 상대로 원정 경기서 리그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나마 지난 13일 5부리그 탬워스와 FA컵 3라운드에서 도움에 올렸고, 아스날전 득점포로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의 발 끝에 다시 한 번 기대를 건다.
-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서 떡국 식사…33세 케이브의 농담 “뱉고 싶었지만” N 25-01-29 23:47:31
- '승장' 송영진 감독 '알바노 4실점 수비가 승인', '패장' 김주성 감독 '리바운드에 희 N 25-01-29 23:46:36
- '꿈의 직장' 다저스 혼자 게임을 하고 있나… 생각대로 다 사버려, 다른 구단 질린다 N 25-01-29 23:45:52
- '미친 이적설 대폭발' 발로텔리가 한국 온다? "K리그 2팀 관심"...린가드와 맨체스터 N 25-01-29 23:44:44
- '내가 골 넣었다고?' 김민재, 결승골 몰랐다…"내 머리 안 맞았는데" 어리둥절 N 25-01-29 23:43:25
-
691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690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689
'EPL 퇴출' 맨시티 유죄 판결나도 펩은 '10년' 함께한다, '2026년' 1년 계약
24-11-16 11:52:54
-
688
'불법 총기소지' 2667억원 '천재 유격수' 석방, 유죄확정시 징역 5년형
24-11-16 07:04:10
-
687
'맞히는 건 타격왕급' 이정후, ML 톱3 인정받았다! 2025년 예상 삼진율 9.7%..
24-11-16 07:02:27
-
686
'허리케인에 돔구장 파손된' 탬파베이, 2025 시즌 홈경기는 양키스 캠프에서
24-11-16 06:05:32
-
685
“김하성·SD 재회, 아다메스·SF 최고의 조합” 美전망, 이정후는 150홈런
24-11-16 04:46:58
-
684
MLB 시상식 ‘오타니 잔치’ 될까
24-11-16 04:45:37
-
683
“너 혹시 LG 오냐” ‘썰’에 설렜는데 진짜였다…
24-11-15 12:47:12
-
682
김현수도 오지환도 아니었다, LG '새로운 출발' NEW 주장 선임했다
24-11-15 12:45:19
-
681
“푸이그 KBO리그 돌아간다” 점점 무르익는 키움 복귀설
24-11-15 12:43:01
-
680
"제 힘이면 어느 구장이든 넘깁니다" 홈런 무덤 고척돔도 자신 있다!
24-11-15 12:41:36
-
679
허경민 KT 이적→김재호 현역 은퇴, 두산 FA 보강 노리나?
24-11-15 12:39:20
-
678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677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
-
676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675
'아모림, 시작부터 꼬였다'... '최악의 먹튀' 안토니, 맨유 잔류 선언→"더 많은 출전
24-11-15 11:55:28
-
674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직접 입 뗐다 "징계 알고 있어, 토트넘 연락은 없었다"..
24-11-15 11:41:01
-
673
맨유 레전드 로이 킨. NO 세리머니 20세 맨유 윙어 맹비난
24-11-15 05:47:41
-
672
토트넘만 모른다 “손흥민에 2년 계약 제안해야”···前 스카우트의 주장
24-11-15 03:50:29
-
671
“최소 70점, 드물게는 80점짜리 패스트볼” MLB 도전하는 사사키, MLB닷컴의 ‘호평
24-11-15 02:41:27
-
670
‘낙찰가 61억’ 오타니 50호 홈런볼 대만서 내년 3월까지 전시...경비만 4명
24-11-15 02:00:08
-
669
10월엔 성추행 혐의, 11월엔 물담배 뻐끔…"음바페 벤치 보내" 아우성 안 들리나?
24-11-14 12:07:53
-
668
제발 1월에 보내주세요! 천하의 레알이 무릎 꿇었다..."현금에 선수까지 얹어서 제안"
24-11-14 12:03:30
-
667
'30골 12도움' 찬란했던 에이스가 무너진다...이번 시즌 단 3경기 선발→"1월 아르헨
24-11-14 11: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