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SK의 ‘9연승 후 브레이크’? DB의 ‘연승 후 브레이크’?
2025-01-16 15:06:17 (28일 전)
서울 SK와 원주 DB 모두 연승을 꿈꾼다.
SK는 8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리고 현재 단독 선두(23승 6패)다. 지금의 상승세를 유지하려고 한다. 그렇게 하려면, DB를 꺾어야 한다.
DB는 연패를 벗어났다. 그리고 연승을 노린다. 연승을 한다면, 5할 승률을 기록할 수 있다.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려면, SK를 격파해야 한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51/2025/01/16/0000077889_001_20250116130015368.jpg?type=w647)
# 복병
[SK-DB,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1. 점수 : 75-80 (DB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48%(16/33)-약 49%(18/37)
3. 3점슛 성공률 : 약 32%(11/34)-약 41%(12/29)
4. 자유투 성공률 : 약 67%(10/15)-약 62%(8/13)
5. 리바운드 : 39(공격 12)-37(공격 9)
6. 어시스트 : 20-18
6. 턴오버 : 10-8
8. 스틸 : 10-6
9. 블록슛 : 1-1
10. 속공에 의한 득점 : 9-13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8
SK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4-15로 밀렸다. 원인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였다. 세부적인 원인을 파악하자면, SK가 밀린 이유는 의외였다. 오누아쿠에게 1쿼터에만 3점 4개를 내줬기 때문이다.
반대로, 오누아쿠는 의외의 변수를 잘 활용했다. 오누아쿠는 2쿼터와 3쿼터에도 11점을 기록했다. 3점슛 1개를 더했다. 덕분에, DB는 65-59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오누아쿠는 4쿼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3점슛 1개를 추가. 개인 최다인 3점 6개를 퍼부었다. 그리고 이선 알바노(185cm, G)가 4쿼터에만 7점. 오누아쿠를 지원 사격했다. DB는 그렇게 ‘대어 SK’를 잡았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351/2025/01/16/0000077889_002_20250116130015615.jpg?type=w647)
# 연승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0. vs 울산 현대모비스 (잠실학생체육관) : 76-70 (승)
2. 2025.01.12.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84-57 (승)
3. 2025.01.14. vs 안양 정관장 (잠실학생체육관) : 84-69 (승)
[DB,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1.10.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실내체육관) : 61-84 (패)
2. 2025.01.12. vs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종합체육관) : 69-94 (패)
3. 2025.01.14.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원주종합체육관) : 80-68 (승)
오재현과 김형빈(200cm, F), 김선형(187cm, G) 등 주축 자원들이 차례대로 다쳤다. 안영준(195cm, F)도 허벅지를 다쳤다. 감기에 시달리기도 했다. SK가 연승을 달렸음에도, 전희철 SK 감독은 웃지 못했다.
그러나 SK는 지지 않았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막았고, 워니가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쌓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4일 안양 정관장전에는 트리플더블(29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달성했다. 워니의 활약이 DB전에도 유지된다면, SK는 9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DB는 지난 2일과 4일에 서울 삼성과 부산 KCC를 연달아 꺾었다. 그러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두 경기 모두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의 결승 득점으로 겨우 이겼다.
어쨌든 DB는 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후 2경기를 연달아 졌다. 그것도 20점 차 이상 완패했다. 지난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기는 했지만, SK라는 강적을 만났다. ‘연승’이라는 과제를 SK 앞에 마주했다.
-
한 팀에서 500경기라니…대한항공 영구결번 예약, 40살 한선수의 진심 N 25-02-12 14:42:55
-
‘연봉 1위’의 부담을 즐거움으로 극복한 한국도로공사 강소휘 “봄배구는 아쉽지만 N 25-02-12 14:42:06
-
10위로 휴식기 맞이→반등 열쇠는 이재도-이정현-켐바오-앨런 4인방... N 25-02-12 14:41:27
-
‘7연패 후 3연승, 그리고 경쟁상대 맞대결’ 하나은행은 실낱같은 PO 희망을 살릴 수 있 N 25-02-12 14:40:48
-
"널 위해 모든 걸 할거야" 르브론의 문자. 그리고 돈치치에 대한 애정 조언 N 25-02-12 14:40:27
-
108
[KBL 개막 D-7] 김종규, 단 3명만 밟은 고지 눈앞…올 시즌 기대되는 기록은?
24-10-12 12:39:21 -
107
'공포의 공수겸장 듀오가 뜬다' 타운스에 가려진 뉴욕의 비밀 병기
24-10-12 12:36:53 -
106
[NBA] 꽃피고 나온 GSW 유망주, 감독도 단장도 기대한다…"더 좋은 시즌 보낼 것"
24-10-12 12:34:59 -
105
FIFA가 축협에 보낸 경고는 따로 있다
24-10-12 12:07:14 -
104
'3연패' 중국, 아무도 '본선 진출' 기대 안 한다..."누가 희망을 갖겠나? 오직 감독
24-10-12 12:01:51 -
103
‘역사적 승리 강탈당했다’ 신태용호 인도네시아 분노 폭발…황당 판정에 대통령까지 격분
24-10-12 11:57:14 -
102
'태극마크' 이승우 뜬다!…황희찬-엄지성 '홍명보호' 낙마→이승우 5년 만에 대표팀 승선+
24-10-12 11:49:24 -
101
이대로 사우디에 보낼 순 없지...'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재계약 가능성 있다→전담 기자
24-10-12 11:45:54 -
100
"김민재? 가장 힘든 수비수"...레버쿠젠 '무패우승' 톱클래스 FW도 KIM 인정
24-10-12 09:56:22 -
99
'맨유 NO, 英 국대 YES' 투헬 구직전략 급선회, 임시체제 잉글랜드 국대감독 협상 중
24-10-12 09:54:50 -
98
"KIM도 벌벌 떨어야 한다"...獨 매체, 김민재 벤치행 예고→이토 '완벽한 재활'
24-10-12 09:53:02 -
97
'Goodbye, 강인' 벤치 전락→결국 1년 만에 방출 수순…
24-10-12 09:49:25 -
96
토트넘, '800억 돈 받고' 끝내 손흥민 사우디에 팔까
24-10-12 09:46:49 -
95
김하성 1년 2105만 달러 깔고 간다? 내일이 마지막 날인가
24-10-12 05:57:45 -
94
프리미어12 불발됐지만, 日 '165km' 괴물 투수
24-10-12 03:20:43 -
93
3888억원 천재유격수의 허무한 가을야구 퇴장…
24-10-12 03:15:59 -
92
오타니 바람대로 '야마모토 vs 다르빗슈' 얄궂은 대결… 하지만 '첫 번째 투수'일 뿐이다
24-10-12 03:13:34 -
91
‘사이영상 에이스’ 게릿 콜 역투, 4377억 투수 다웠다
24-10-12 03:07:06 -
90
잉글랜드전 승리, 하늘에 있는 볼독에 바칩니다" 그리스, 동료 죽음 하루 뒤 '감동의 투혼
24-10-11 16:52:45 -
89
'15경기' 만에 경질 당한 루니 맞나?...9월 '이달의 감독' 후보 등극
24-10-11 16:51:24 -
88
손흥민, 10년간 164골 넣었는데…토트넘 "SON과 1년만 계약 연장"
24-10-11 16:50:08 -
87
대표팀 탈락 보약 됐네’ 10대 아이콘 양민혁 2차 성장, 파이널 앞둔 강원FC 웃는다
24-10-11 16:48:42 -
86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9월 이달의 감독상
24-10-11 16:47:17 -
85
'2000년대생 듀오'의 비상…홍명보호, 승리 만큼 값진 소득 얻었다
24-10-11 16:45:29 -
84
日매체, 홍명보 용병술 주목 "배준호·오현규 동시 교체가 추가골 만들어"
24-10-11 16: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