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봇듀오 펄펄’ DN, LCK컵서 농심 제압
2025-01-16 00:16:08 (21일 전)
DN 프릭스가 LCK컵 첫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꺾었다.
DN(바론 그룹)은 15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개막전에서 농심(장로 그룹)에 2대 1로 이겼다. 2세트에서 상대방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집중력을 잃지 않고 3세트를 승리하면서 매치 승점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의 전적은 1대 1이 됐다.
‘표식’ 홍창현, ‘버서커’ 김민철, ‘라이프’ 김정민 등 지난 이적 시장에서 영입한 삼인방이 모두 제 몫을 해줬다. 특히 바텀 듀오인 김민철과 김정민은 주도적인 움직임을 통해 DN이 게임을 리드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양 팀은 1세트부터 46분 동안 혈투를 벌였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양 팀이 장군과 멍군을 반복해나가며 오브젝트를 나눠 챙겼다. DN이 앞서나가기 시작한 건 바텀 2차 포탑에서 상대의 무리한 다이브를 받아낸 후부터였다. 한타에서 대승한 뒤 여유를 되찾은 이들은 끝까지 기세를 이어나갔다.
농심이 날카로운 내셔 남작 사냥 판단에 힘입어 2세트를 따냈다. 농심은 DN의 오로라·오리아나·녹턴·카이사·렐 돌진 조합을 막지 못해 애를 먹었다. 그러나 상대가 귀환한 틈을 타 내셔 남작을 사냥, 전세 역전에 성공했다. 이들은 32분경 드래곤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DN이 3세트에서 다시 웃었다. 아이번·스몰더, 애쉬·브라움으로 챔피언의 시너지를 살린 덕을 톡톡히 봤다. 미드 힘싸움에서 이기기 시작한 이들은 아타칸에서 내셔 남작까지 부드럽게 오브젝트 사냥을 이어나갔다. 이들은 ‘두두’ 이동주(잭스)의 순간 이동을 활용한 한타 전개로 농심의 진형을 무너트리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LCK컵은 그룹 대항전으로 치러진다. 더 많이 이긴 그룹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방식이다. 앞선 개막전에선 장로 그룹의 DRX가 바론 그룹의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꺾었다. 바론 그룹의 DN이 농심 상대로 설욕하면서 그룹 간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 '하늘도 삼성을 돕는다' 작년엔 타자→올해는 투수 터져야 산다, "젊은 투수들 더 성숙한 N 25-02-04 23:45:42
- '토트넘 이적 거부→맨유 참전→포스텍 설득→토트넘 이적'…맨유는 왜 '14경기 0골' 공격 N 25-02-04 23:44:20
- "백승호가 오라고 해서 빨리 가고 싶었다" 31세 국가대표 이명재, 英 3부 버밍엄 입성. N 25-02-04 23:42:02
- 안도의 한숨. 대한항공 혼쭐났다! '외국인+서재덕' 빠진 한국전력에 3-2 진땀승 N 25-02-04 23:40:20
- '55이닝 연속 피홈런 0' 한화 160㎞ 파이어볼러 N 25-02-04 23:39:10
-
259
송산고 배구부 해체, 프로배구도 한숨…"뿌리 약해지면 안 되는데"
24-10-17 13:43:08
-
258
페퍼’의 당찬 각오… “몽구스처럼 끝까지 덤비겠다”
24-10-17 13:41:36
-
257
마음이 좀 힘들더라구요..." 두 번째 FA→기업은행 합류, 이소영은 '부상 없이' 4번째
24-10-17 13:35:13
-
256
"더 상승한 높이" "평준화된 경기력"...올 시즌 V리그 여자배구 더 치열해진다
24-10-17 13:33:38
-
255
“김종민 감독님이 영입한 이유가 있다” 24억 이적생도, “경쟁력 있다”
24-10-17 13:32:11
-
254
주장 완장' 짊어진 김수지 "우승 목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24-10-17 13:30:05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