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또 쓰러졌다...제수스, 십자인대 파열→"장기결장 우려"
2025-01-14 23:48:30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9_001_20250114233512949.jpg?type=w647)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9_002_20250114233513012.jpg?type=w647)
가브리엘 제수스가 또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13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FA컵 6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맨유였다. 후반 7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우측면을 허물고 중앙에 위치한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패스했다. 브루노가 바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아스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8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좌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알타이 바이은드르 골키퍼가 쳐낸 공을 코비 마이누가 머리로 걷어냈지만 멀리 가지 않았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가 발리 슈팅을 시도했고 마타이스 데 리흐트 맞고 들어갔다.
경기는 정규 시간 안에 끝나지 않았고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에 들어와 양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갈렸다. 카이 하베르츠의 슈팅을 바이은드르가 막아내며 아스널의 패배로 경기가 종료됐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9_003_20250114233513061.jpg?type=w647)
아스널은 16일 토트넘 훗스퍼와 북런던 더비가 있지만 맨유전에서 총전력을 다했다.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며 승리를 목표로 삼았지만 바이은드르 골키퍼의 선방쇼에 무릎을 꿇었다. 패배와 함께 제수스를 잃었다.
이른 시간 제수스가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전반 38분 제수스가 브루노의 공격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제수스는 고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이 들어와 몸상태를 확인했지만 경기를 끝까지 소화할 수 없었다. 제수스는 들것에 실려 나갔고 라힘 스털링과 교체됐다.
제수스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맨유전에 부상으로 빠진 제수스는 십자인대 파열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제수스는 오랜 기간 결장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수스는 매번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아스널 이적 후 무릎 부상, 햄스트링 부상, 사타구니 부상 등 다양한 부위에 부상이 발생했다. 한편, 아스널은 제수스의 부상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3/2025/01/14/0000190039_004_20250114233513102.jpg?type=w647)
-
시즌 개막 7개월 만에 바이에른 뮌헨 데뷔전 성공…일본 수비수 이토 '평가 불가능 활약이었 N 25-02-13 23:58:36
-
롯데-두산 트레이드 곁가지가 아니었다? 이승엽도 놀랐다, 메인칩이 달라질 수 있다 N 25-02-13 23:57:15
-
8연승 기쁨 잊게 만든 폭탄선언...김연경 "올 시즌 끝으로 성적 상관없이 은퇴" N 25-02-13 23:54:08
-
英언론도 충격받았다 “찰스 국왕, 손흥민에게 당황스러운 질문 했다” N 25-02-13 23:52:40
-
신본기 예언 적중! '김진욱 난조+2회 교체→박진 3이닝 호투→8회 결승 만루포 허용' 롯 N 25-02-13 23:47:10
-
1443
페퍼가 이기는 법을 알았다, 장소연 감독이 선수단에 심은 '위닝 멘탈리티'
25-01-11 01:26:16 -
1442
5세트 12-14→16-14 실화? 막내의 대반란! 페퍼저축은행, IBK 꺾고 창단 첫 승
25-01-11 01:24:47 -
1441
어엿한 인도네시아 국민영웅
25-01-11 01:20:20 -
1440
194cm 최장신 위력, 김연경-양효진보다 큰데…1순위 지명→무릎 수술→417일 만에 선발
25-01-11 01:19:25 -
1439
김낙현 “오픈 찬스보다 스크린 받고 던지는 게 더 자신 있다”, 승리로 이끈 3점슛
25-01-10 23:47:16 -
1438
꿈을 이룬 ‘창원 소녀’ 최다원 LG 치어리더, “어릴 때부터 치어리더가 하고 싶었어요”
25-01-10 23:45:11 -
1437
평균 29.0점 특급 에이스가 드디어 돌아온다... 답답했던 팀 공격 활로 뚫을까?
25-01-10 23:43:24 -
1436
“1위 결정전이라 철저히 준비했다” 오재현의 부상 투혼, SK를 선두로 이끌다
25-01-10 23:42:42 -
1435
'도곡 삼성 U12에 주어진 소중한 경험' 최완승 감독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가능성 봤다
25-01-10 23:41:54 -
1434
[JB프리뷰] ‘너를 잡아야 내가 산다’ 1위 SK vs 2위 현대모비스, 6연승으로 향할
25-01-10 13:11:40 -
1433
‘석패 속의 수확’ LG, 완전히 적응한 ‘두 미래’
25-01-10 13:10:46 -
1432
[오피셜] '골칫거리' KCC 버튼-정관장 라렌 1대1 트레이드 성사...
25-01-10 13:10:10 -
1431
[NBA] '커리는 부진했으나...' 골든스테이트, 디트로이트 꺾고 연패 탈출 성공
25-01-10 13:09:33 -
1430
'충격' SON 두고 장난쳐? "동의 없이 일방적 통보"→"3년 이상 장기 재계약 원해
25-01-10 13:08:57 -
1429
이강인, 미쳤다! 아모림 1호 영입 우뚝...아스널, '조건부 옵션 활짝'
25-01-10 13:07:41 -
1428
신태용, 인니 축구 '네덜란드 커넥션'에 당했다
25-01-10 13:06:42 -
1427
호날두, 새해 첫 경기 PK골로 24년 연속 득점
25-01-10 13:05:41 -
1426
‘예비 FA 최대어’ 블게주, 토론토와 416억원에 2025시즌 연봉 협상 완료
25-01-10 13:05:13 -
1425
'이럴 수가' 김하성 행선지 후보 '또' 줄어들었다...양키스, 김하성 영입 고려
25-01-10 13:04:38 -
1424
서건창 잡고 조상우 데려온 KIA, 2연패 도전 퍼즐 다 채웠다
25-01-10 13:03:32 -
1423
주전 가능한 유격수가 3명…시즌 중 '트레이드 문의' 폭발하나, 하주석 부활에 달렸다
25-01-10 13:02:51 -
1422
"다저스에 김혜성 빼앗겼다"…김하성 결국 친정팀 가나, 美 매체 'SD 복귀' 예측
25-01-09 23:52:38 -
1421
'음주 운전만 5회+술자리 지인 폭행' 한 때 FA 최고액 썼던 악마의 재능, 끝없는 추락
25-01-09 23:50:33 -
1420
'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5-01-09 23:46:19 -
1419
4수 끝에 만들어낸 ‘감격의’ FA 계약···서건창, 원소속팀 KIA와 1+1년 총액 5억
25-01-09 23: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