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 키움과 2억원 계약...영웅군단이 보여준 베테랑 존중
2025-01-11 23:47:01 (15일 전)
이용규, 키움과 2억원 계약...영웅군단이 보여준 베테랑 존중
키움 히어로즈가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와 2025 시즌 2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그의 팀 기여도를 인정했다.
키움은 10일 50명의 연봉 계약 대상자들과의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FA와 다년 계약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은 팀 주장 송성문이 차지했는데, 이는 그의 2024시즌 맹활약(.340, 19홈런, 104타점)과 리더십을 반영한 결과다.
39세의 이용규는 송성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연봉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 60경기 출전 동안 0.306의 타율과 0.801의 OPS를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고, 1군 통산 20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다만 8월 SSG전에서 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해야 했다.
2021년 한화에서 방출된 후 키움에 합류한 이용규는 첫 시즌 0.296의 타율로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 이후 2022-23시즌 부진을 겪었으나 2024시즌 다시 한번 부활에 성공했다.
고형욱 단장은 "이용규는 실력은 물론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는 선수"라며 신뢰를 표명했고, 홍원기 감독 역시 그의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했다.
2025시즌 키움은 카디네스, 이주형, 푸이그를 주전 외야진으로 구상 중이며, 이용규는 이형종, 임병욱과 함께 베테랑 백업진으로 팀에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N 25-01-26 23:47:02
-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N 25-01-26 23:45:50
- "제가 오타니입니다" 통역이 오타니로 둔갑→몰래 245억 빼돌리다 들통 N 25-01-26 23:44:48
- "죽도록 뛰라 요구" 손흥민, 이번에도 못 쉰다…레스터전 선발 출전, 양민혁은 벤치 N 25-01-26 23:43:57
- '김민재보다 다이어?' 분데스도 인정했는데…獨 언론 평가 '다이어 압승' N 25-01-26 23:42:42
스포츠 뉴스 : 1771건
-
1496
"신태용 감독님, 제발 돌아와주세요" 인도네시아 폭발! '뒤통수 경질
25-01-13 12:28:54
-
1495
'제2의 김신욱' 찾았다…전북, 190cm 공격수+육성 기조 젊은 피 대거 수혈
25-01-13 12:27:56
-
1494
절치부심 이정후, 오늘밤 미국행… LA 산불 여파로 출국 미뤄
25-01-13 12:27:31
-
1493
'유격수 FA 최대어' 김하성, 883억 유혹 뿌리치고 '단기계약→1억 달러' 잭폿 노릴까
25-01-13 12:27:06
-
1492
“(나)성범이 술 먹어요” KIA 선수들 깜놀, 얼마나 몸 관리 철저하면…2025 대폭격?
25-01-13 12:25:54
-
1491
"오타니 이길 사람은 안우진뿐"…류현진-김광현이 꼽은 투수, 日도 주목
25-01-13 12:25:15
-
1490
'만년 꼴찌' 대반전! 페퍼저축은행, 2위 현대건설 잡고 3연승 질주... '테일러+이한비
25-01-13 01:11:35
-
1489
흥국생명, 갑자기 왜 이래? 도로공사에도 덜미 잡혔다…최근 6G 1승5패 '1위 적신호'
25-01-13 01:10:11
-
1488
22-24에서 역전을 당해버렸다...충격 받은 명장
25-01-13 01:08:25
-
1487
'이방인' 설움 폭발! 아본단자 감독 격정 토로 "나는 한국인 존중하는데, 이탈리아 문화
25-01-13 00:59:51
-
1486
'작지만 예뻤다' 183cm 단신 용병, 자신감 무기로 1위 흥국생명 격파 [인천 현장]
25-01-13 00:58:12
-
1485
설욕에 걸린 시간은 단 45분… '세계 최강' 안세영 말레이시아오픈 2연패, 서승재-김원호
25-01-12 23:56:18
-
1484
'아 결국' 파다했던 소문, 현실이 되나... 다저스, 사사키 위해 유망주 2명 계약 포기
25-01-12 23:55:10
-
1483
‘1284억’ 공격수, 네이마르 대체자로 낙점했다...슬롯 눈 밖에 나자 은사 ‘러브콜’
25-01-12 23:53:39
-
1482
'엇갈린 희비' 심석희 동계체전 500m 우승, 최민정은 넘어져 4위... 황대헌 2관왕
25-01-12 23:52:14
-
1481
양민혁, 충격의 명단 제외…토트넘 5부팀과 충격적 졸전→전반전 0-0 비겨 (전반 종료)
25-01-12 23:51:03
-
1480
젊은피 니콜로바의 대활약... 도로공사의 '복덩이'
25-01-12 11:46:29
-
1479
흥국생명 충격적 추락, 도대체 무슨 일이? 선두 위태...현대건설, 정관장이 웃는다
25-01-12 11:45:47
-
1478
로스앤젤레스 산불로 NBA 경기 또 연기…1경기는 폭설로 취소
25-01-12 11:45:02
-
1477
우리가 아는 그 남자가 돌아왔다! ‘정관장 라렌’과 ‘KCC 라렌’은 왜 달랐나
25-01-12 11:44:31
-
1476
'패스성공률 99%→빌드업도 김민재 닮았다' 김지수, 첫 선발 데뷔전에도...
25-01-12 11:43:38
-
1475
손흥민 또또 초대박! 전세계 51위, 건재 알렸다…'탈장 수술 여파
25-01-12 11:42:50
-
1474
[단독]서울 이랜드, '브라질 연령별 대표 출신' 윙어 에울레르 임대 '성공'
25-01-12 11:41:52
-
1473
'뒤통수 경질'신태용, 떠나는 날까지 제자 생각…
25-01-12 11:41:23
-
1472
아이돌 아내 두고 유흥업소 출입에 불륜 충격…결국 사과했다 "야구로 신뢰 되찾도록 노력"
25-01-12 11:4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