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거 이강인' 사실상 힘들다, "PSG 매각 의향 없어"
2025-01-09 23:46:19 (17일 전)
'프리미어리거 이강인'의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 매각 의향이 없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8일(한국시간) "PSG는 프리미어리그(PL) 두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1월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강인은 현재 구단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구단의 입장은 여전히 명확하다"고 보도했다.
PSG 두 번째 시즌, 이강인은 빛을 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가짜 9번, 우측 윙어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멀티성'을 증명했다. 특히 우측 윙어 포지션에서의 활약이 빛났다. 측면에만 머물지 않고 중앙으로 들어오거나, 후방으로 내려가 빌드업을 돕는 역할을 담당했다.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강인. 현재까지 공식전 16경기 6골 2도움을 올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꾸준히 이강인을 칭찬했다. 엔리케 감독은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 결승 AS 모나코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PSG에 온 뒤로 이강인이 점점 더 발전하는 모습을 봤다. 그는 좋은 기록들을 보여주고 있다. 계속해서 언급했듯 그는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태도 또한 훌륭하며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절정의 기량에 PL 구단이 군침을 흘렸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웹'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강인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이미 첫 번째 접촉이 이뤄졌다. 이강인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60억 원)로 평가된다. 다만, 이적 경쟁이 발생할 경우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보도하며 불을 지폈다.
끝이 아니었다. 아스널까지 합세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스널은 이강인의 존재를 잘 알고 있고, 새로운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총 세 개의 구단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표명한 것.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놓아줄 마음이 없었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부동의 주전은 아니지만, 여러 방면에서 구단에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은 "PSG는 이강인을 적극적으로 이적시킬 의사가 없다. 구단은 그를 선수 자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면에서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여기에 로마노 기자가 쐐기를 박았다. 로마노 기자는 PSG가 이강인을 매각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망했다. 맨유, 뉴캐슬, 아스널 모두 높은 이적료를 지출할 능력이 되는 구단이긴 하다. 그러나 PSG 내에서 단단한 입지를 꿰차고 있는 만큼, 이강인의 PL행은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 이종범이 극찬한 이정후 친구, 방출 아픔 딛고 새출발 "활기찬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 되고 N 25-01-26 23:47:02
- 'K리그가 최우선' 복귀길 열린 손준호, 사실 기각 발표 전부터 해외 러브콜 많았다 N 25-01-26 23:45:50
- "제가 오타니입니다" 통역이 오타니로 둔갑→몰래 245억 빼돌리다 들통 N 25-01-26 23:44:48
- "죽도록 뛰라 요구" 손흥민, 이번에도 못 쉰다…레스터전 선발 출전, 양민혁은 벤치 N 25-01-26 23:43:57
- '김민재보다 다이어?' 분데스도 인정했는데…獨 언론 평가 '다이어 압승' N 25-01-26 23:42:42
-
541
코디 벨린저, FA 재수 선택…시카고 컵스에 잔류
24-11-04 04:36:34
-
540
샌디에이고. 52억 원 날릴 뻔, 무슨 일?...5살이나 어리게 나이 속인
24-11-04 04:35:24
-
539
'대체 왜' 골 잘 넣는 손흥민, 또 왼쪽 터치라인에서만…박스 침투 지시, 복귀전에도 없다
24-11-04 00:46:11
-
538
[월즈 2024 결승] "결과 아쉽지만,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24-11-03 12:41:45
-
537
“훈련 빠지고 아내출산 보러 다녀와!” 김상식 감독의 배려, 배병준 19점으로 보답
24-11-03 12:40:05
-
536
'괴수의 반등은 지금부터' 자이언의 압도적인 생산력
24-11-03 12:37:56
-
535
‘한국과 맞대결 예정’ 인도네시아, NBA 출신 208cm 귀화선수 다리 부상으로 결장
24-11-03 12:36:29
-
534
쿠밍가, 구단 제시 보다 많은 금액 원해 ... 끝내 계약 불발
24-11-03 12:34:58
-
533
요케레스에게 관심 없는 아모링…‘진짜 목표’는 ‘30G 28AS’ 월클 윙어, 이적료 16
24-11-03 12:06:22
-
532
"지성~ 맨유 레전드 구단에 독설? 괜찮아, 맨유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지"…대인배 판 니
24-11-03 11:59:54
-
531
'사랑하는 동생아, 황금 아이폰을 받으렴!' 둘이 합쳐 '16골 16도움' 최강 듀오, 사
24-11-03 11:55:33
-
530
‘69분’ 뮌헨 김민재, 3G연속 무실점…패스성공률 97% 기록
24-11-03 11:49:56
-
529
손흥민 돌아오고 판더펜 빠지고…포스테코글루 "A매치 기간 후 복귀 가능"
24-11-03 11:45:33
-
528
아! '교체 출전' 이강인 키패스→1호 도움 무산...PSG, 랑스 1-0 제압
24-11-03 10:04:47
-
527
"손흥민 나이 많아 바르셀로나 못 가"…日 언론 '즉각 반응'→일본축구팬
24-11-03 10:03:19
-
526
'아 괜히 샀나?'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 기록에 '걱정 가득'...
24-11-03 10:01:26
-
525
독일 언론 '또또또' 김민재 혹평 "우파메카노 조수, 눈에 안 띄어"…
24-11-03 09:59:37
-
524
[PL 리뷰] '토트넘전 패배 우연 아니었네' 맨시티, 본머스에 1-2 충격패...
24-11-03 08:49:51
-
523
'상호 합의 옵션 거부' 김하성, FA 시장 나온다
24-11-03 08:30:42
-
522
올해도 결국 모든 길은 그를 통한다
24-11-03 04:24:00
-
521
"안정적인 활약" 독일 매체, '다이어와 교체' 김민재에 평점 3점 부여...팀은 3-0
24-11-03 04:18:17
-
520
다시 한번 역사 쓴 T1, '中 챔피언' BLG 꺾고 'V5+대회 2연패' 모두 품 안았다
24-11-03 04:15:06
-
519
가장 먼저 '승점 10' 고지...현대캐피탈, 4연승 상승세…KB는 4패
24-11-02 13:05:32
-
518
여자부 유일 무패 흥국생명, 벌써 ‘100득점 넘긴’ 빅토리아 넘어 4연승 도전
24-11-02 13:03:51
-
517
랠리 중에도 수차례 공 달라는 실바 “팀을 이끌어가고자 하는 마음이 크다”
24-11-02 13: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