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기긴 했는데...' 피닉스, 부상 병동 필라델피아 꺾고 4연패 탈출
2025-01-07 11:47:20 (26일 전)
피닉스의 경기력은 여전히 심각했으나, 상대가 필라델피아였기 때문에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피닉스 선즈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109-99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피닉스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케빈 듀란트가 23점 6리바운드, 브래들리 빌이 25점 5어시스트, 데빈 부커가 10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합작했다.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가 31점 10어시스트,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2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최근 4연패와 함께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피닉스였다. 이날 1쿼터도 최악의 경기력이 이어졌다. 부커와 듀란트, 빌 등 빅3가 모두 출동했으나, 끔찍한 공격 전개를 보이며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다. 피닉스의 1쿼터 득점은 16점에 그쳤고, 16-23으로 1쿼터가 끝났다.
문제는 상대 필라델피아도 심각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것이다. 조엘 엠비드의 결장이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다. 2쿼터에 두 팀은 서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고, 46-42로 필라델피아가 근소하게 앞서며 전반이 끝났다.
먼저 정신을 차린 팀은 피닉스였다. 3쿼터, 부진의 원흉으로 꼽힌 빌이 공격을 주도하기 시작하며 피닉스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빌의 연속 득점과 함께 듀란트도 득점을 지원하기 시작하며 피닉스가 역전에 성공했다. 반면 필라델피아는 우브레가 폭발했으나, 역전을 허용했다. 78-73, 피닉스의 우위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필라델피아의 심각한 수비는 피닉스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맥시가 홀로 분전했으나, 수비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으며 추격하지 못했다.
클러치에 듀란트가 등장해 쐐기를 박는 득점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피닉스의 경기력도 부진했으나, 필라델피아가 한 술을 더 뜬 경기였다. 두 팀이 왜 이번 시즌에 부진에 빠졌는지 알 수 있었다.
-
24
진짜 대박! 공짜로 영입했는데 '22골 17도움' 계속 터진다...이번엔 '해트트릭' 작렬
24-10-08 12:19:37
-
23
'평점 5 꼴찌' 김민재, 골 넣고도 왜 '워스트' 찍혔나 봤더니..."3번이나 수비 타이
24-10-08 12:13:54
-
22
[오피셜] 또 한 명의 별이 떠납니다…‘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이니에스타, 22년간의 현역
24-10-08 12:05:57
-
21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강성감독→슈퍼 강성감독. 英 BBC "텐 하흐
24-10-08 11:58:46
-
20
바이에른 뮌헨도 극찬한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2골 1어시스트 폭격' 주간 베스트11 선정
24-10-08 11:56:17
-
19
BBC 대서특필 '황희찬 인종차별 선수, FIFA 10경기 출전 정지'... "심각한 행위
24-10-08 11:52:11
-
18
'다승·승률왕' 반등한 요미우리 에이스, 결국 MLB 메츠로 가나…"다저스행은 가능성 작아
24-10-08 07:16:33
-
17
'또 무너진 다저스 선발', 뷸러는 어떨까?
24-10-08 07:13:40
-
16
메이저리그 못오르고 시즌 마감, 한때 오타니 라이벌 후지나미 오릭스로 복귀하나, 2년차 마
24-10-08 07:12:40
-
15
행크 애런상 후보 발표...오타니, 양 리그 석권 도전
24-10-08 07:09:44
-
14
"김하성 없으니까 힘들어?" SD 벌써 공백 느낀다, 악마의 에이전트 FA 전략 어떻게 짤
24-10-08 07:08:09
-
13
‘1선발’ 코너 부상에 빨간불 켜진 삼성, 레예스 완벽투에 그나마 위안…”전체적으로 나쁘지
24-10-08 03:19:20
-
12
[오피셜] "여기에 남는 게 내 축구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 같다" ... 백승호, 버밍엄
24-10-08 02:22:01
-
11
"다저스타디움서 1000경기 봤지만 이런 적 처음"…관중까지 흥분했다, SD-다저스 어땠길
24-10-08 00:11:45
-
10
[부상] ‘종아리 근육파열’ 박인웅, 개막전 출전 불발…복귀까지 3주 예상
24-10-07 13:15:37
-
9
"권한 없다"는 이임생 이사 읍소에 온 홍명보 감독...FIFA 방패에 문체부도 '헛기침'
24-10-07 13:14:34
-
8
"나를 향한 왜곡된 비판, 사실 축구를 그만 둘 생각이었습니다"...'1110억' FW의
24-10-07 13:11:33
-
7
'골골골골골골' 알리 넘고 케인과 어깨 나란히 했는데...'끔찍한 패배'에 빛바랜 '역대급
24-10-07 13:08:25
-
6
'벤투'가 극찬한 이유 있었네...'PL 영 플레이어' 제치고 5대 리그 기회 창출 1위
24-10-07 13:04:52
-
5
기둥뿌리 다 뽑힌다! '에이스-주장' 모두 떠날 위기→EPL 판도 뒤집을 '초대형 이적'
24-10-07 13:01:17
-
4
토트넘 감독, 충격의 역전패 후 실망감 표출... "손흥민 그립냐고? 그건 아니다"
24-10-07 12:58:03
-
3
'네덜란드 무대 평정 시작됐다' 황인범, 마침내 페예노르트에서 데뷔골 폭발...리그 7경기
24-10-07 12:53:10
-
2
'김민재 때문에 비겼어'…골 넣었는데 '뮌헨 3-3 무승부' KIM 황당 책임론
24-10-07 12:50:54
-
1
“동갑내기 만세”… 황인범은 데뷔골, 김민재는 시즌 1호골
24-10-07 12:4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