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항공' 막심, 삼성화재 유니폼 입는다..."해결사 기대"
2025-01-03 11:51:33 (1달 전)
남자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외국인선수를 교체한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1/03/0005918033_001_20250103105507256.jpg?type=w647)
삼성화재는 3일 “외국인 선수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30·불가리아. 등록명 그로즈다노프)와 계약을 해지하고, 막심 지갈로프(35·러시아, 등록명 막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서 일시대체선수로 활약했다던 막심은 203㎝의 장신 아포짓 스파이다. 큰 키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력과 안정적이며 강한 서브 및 블로킹 능력도 돋보인다.
막심은 이번 시즌 대한항공에서 12경기 47세트에 출전해 276득점(5위), 세트당 서브 0.38개(3위), 세트당 블로킹 0.62개를 기록했다. 하지만 기존 외국인선수인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이탈리아)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하면서 자유의 몸이 됐고 삼성화재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삼성화재는 당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활약한 마테이 콕을 지명했다. 하지만 마테이 콕의 몸상태가 기대에 못미치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로즈다노프로 교체를 결정했다.
그런데 그로즈다노프 마저 부상 등으로 기대에 못미치자 두 번째 교체를 단행했다. 그로즈다노프는 지난 1일 출국했다.
구단 관계자는 “막심이 승부처에서 해결사 역할을 필요로 하는 삼성화재에 적합한 외국인 선수로 판단된다”며 “막심은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및 이번 시즌 정규리그 12경기에서 활약하며 기량이 검증된 선수이다.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왼손 공격수 막심이 아포짓 스파이커를 맡으면 기존에 오른쪽에서 활약하던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를 왼쪽으로 이동시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막심은 국제이적동의서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4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