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요스바니 복귀에 무게…아시아쿼터도 '교체' 검토 중
2024-12-31 02:13:28 (16일 전)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외국인 선수 선택을 놓고 고심한 끝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의 복귀를 사실상 결정했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요스바니와 복귀와 일시 교체 선수로 영입했던 막심 지갈로프(35·등록명 막심)의 잔류를 놓고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요스바니를 낙점했다.
대한항공은 올 시즌 개막 후 두 경기만 뛰고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6∼8주 진단을 받았던 요스바니 대신 막심을 영입해 소방수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왼손 거포' 막심이 영입 직후 해결사로 활약했음에도 갈수록 파괴력이 떨어지는 데다 '봄 배구' 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현대캐피탈전에서 활약이 기대에 못 미치자 요스바니 쪽으로 기울게 됐다.
막심은 3라운드 최대 빅매치였던 지난 25일 현대캐피탈과 성탄절 맞대결 때 5득점의 최악 부진 속에 공격 성공률도 20%로 저조했다.
막심은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거나 국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 그의 진로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항공이 지난 5월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때 3.57%의 지명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로 뽑았던 요스바니는 올 시즌 개막 후 2경기에서 48점(경기당 평균 24점)을 사냥하며 평균 공격 성공률 56%를 기록했다.
요스바니는 다섯 시즌째 한국에서 뛰고 있는 검증된 거포로 통산 성적은 경기당 평균 26.1점의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요스바니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삼성화재와 원정경기 때 두 달여만의의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 쿼터 선수인 이란 출신의 모라디 아레프(26·등록명 아레프) 대신 다른 선수 영입을 고려 중이다.
- 여자배구 184연승 이끈 전설적인 사령탑 이창호 전 감독, 83세로 세상 떠나…가족장 치른 N 25-01-15 00:40:51
- '삼성화재 새 유니폼' 막심 "한국에 매료돼 돌아와... 한국 선수들, 실수 두려움 없애야 25-01-14 00:28:24
- '작지만 예뻤다' 183cm 단신 용병, 자신감 무기로 1위 흥국생명 격파 [인천 현장] 25-01-13 00:58:12
- '이런 정신 나간 선수를 봤나' 캐리어에 여친 숨겨 하룻밤, 중국 농구 신인 선수 결국 25-01-12 00:59:38
- 194cm 최장신 위력, 김연경-양효진보다 큰데…1순위 지명→무릎 수술→417일 만에 선발 25-01-11 01:19:25
-
1211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4-12-27 12:12:40
-
1210
김하성 4년 723억! '올스타 2회' 양키스 미래 대체하나?…추정 계약 규모도 나왔다
24-12-27 12:10:46
-
1209
'아 깜짝이야' 김혜성 23일 조기 귀국→ML 포스팅 무산 아니다, 그럼 도대체 왜?
24-12-27 12:08:57
-
1208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로 마이애미 떠나 우승 경쟁팀 합류 원한다
24-12-27 06:18:25
-
1207
"평균치 나와야 한다" 부산 KCC 버튼을 어찌하리오, 전창진 감독→동료 모두 '한숨'
24-12-27 06:14:45
-
1206
"정말 초현실적인 일" 톰슨, 2560개 밀러 넘어 NBA 역대 3점슛 5위 등극
24-12-27 06:13:20
-
1205
'이게 웬 날벼락!' 203㎝ 외인 몸부림에 턱 맞은 박준영... 난데없는 무릎 공격에 깜
24-12-27 06:11:00
-
1204
르브론 31점+리브스 트리플더블·결승포' LAL, X-마스에서 극적으로 웃었다…커리 폭발한
24-12-27 06:09:00
-
1203
'트레이드 없다' 美 매체, 잇달아 김혜성 시애틀行 가능성 보도..."센터라인 수비 경험
24-12-26 18:00:14
-
1202
리버풀의 통큰 결정! 살라-판다이크-아놀드 다 잡는다... 3년 재계약 전망
24-12-26 17:58:23
-
1201
불쌍한 손흥민, 토트넘 너무 무례하다...나이 33살-몸값 573억 되니 '가차 없이' 딱
24-12-26 17:57:29
-
1200
'왕조 구축' 가보자고…KIA, 외인 선수 구성 이어 코치진 보직 확정
24-12-26 17:54:28
-
1199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합류 예정…김재현 단장 "육성 부분 관여"
24-12-26 17:33:48
-
1198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24-12-26 15:27:34
-
1197
‘또 파이어 세일’ 마이애미, 사이영상 에이스도 내놨다
24-12-26 15:26:33
-
1196
"카운트다운 할 줄 몰랐는데..." 오타니 전인미답 50-50, 2024년 12대 기록 선
24-12-26 15:25:30
-
1195
‘프리미어12 때도 밀회를…’ 불륜 드러난 日 국가대표 유격수
24-12-26 15:24:29
-
1194
'FA 핵심 매물' 김하성, "양키스와 다저스의 러브콜 받을 것" 美 매체
24-12-26 15:23:44
-
1193
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24-12-26 03:35:28
-
1192
"난 멍청한 이탈리아 감독"...아본단자 감독은 왜 스스로를 낮춰 말했을까?
24-12-26 03:32:59
-
1191
김연경 혼자선 힘들다…'외인 없는' 흥국생명, 3연패째→선두 수성 '빨간불'
24-12-26 03:31:36
-
1190
'감독 울분의 항의도 무소용' GS칼텍스 구단 최다 13연패 타이…현대건설 1위 맹추격
24-12-26 03:30:05
-
1189
심상치 않은 흥국생명의 14연승 뒤 3연패, 외인 교체 임박
24-12-26 03:26:35
-
1188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 끝...노팅엄전 나설까
24-12-25 17:08:13
-
1187
정몽규 회장·신문선 교수,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3자 토론도 나선다"
24-12-25 17: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