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감독 경질도 소용없었다' 새크라멘토,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6연패 수렁
2024-12-29 15:22:18 (1달 전)
![](https://imgnews.pstatic.net/image/065/2024/12/29/0000272267_001_20241229150312127.jpg?type=w647)
새크라멘토 킹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22-132로 패배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36점 15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26점 16어시스트, 루이 하치무라가 21점 4리바운드로 승리를 합작했다.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29점 12어시스트, 더마 드로잔이 25점 7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4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레이커스의 화력이 1쿼터부터 폭발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으나, 리브스가 공격에 중심으로 나섰다. 리브스는 외곽포로 득점을 올렸고, 여기에 데이비스가 골밑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데이비스와 리브스는 1쿼터에만 각각 10점을 기록하며 20점을 합작했다. 40-31, 레이커스의 공격력이 폭발한 1쿼터였다.
2쿼터는 새크라멘토의 시간이었다. 새크라멘토는 드로잔이 포인트가드로 나서며, 공격을 이끌었다. 드로잔은 개인의 득점은 물론, 동료들의 기회까지 봐주는 이타적인 모습을 보였다. 드로잔의 활약으로 66-65, 새크라멘토가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레이커스의 화력이 또 폭발했다. 1쿼터와 마찬가지로 데이비스와 리브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골밑에서 사보니스를 압도했고, 리브스는 현란한 드리블로 새크라멘토의 수비를 유린했다. 107-90, 사실상 레이커스가 승기를 잡은 3쿼터였다.
완전히 흐름을 뺏긴 새크라멘토는 반격을 시도했다. 팍스와 사보니스, 드로잔 등 개인 기술을 통한 득점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새크라멘토는 4쿼터 중반 17-4런을 달리며 한 자릿수 차이까지 줄였으나, 거기까지였다.
레이커스는 곧바로 데이비스를 중심으로 골밑 공격에 나섰고, 이에 사보니스가 6번째 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승부가 기울었다.
레이커스는 경기 내내 유기적인 공 흐름과 공격으로 새크라멘토를 격파했다. 새크라멘토는 감독 경질이라는 초강수를 뒀으나,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2024년 12월 29일 NBA 경기 결과
(17승 15패) 애틀랜타 120-110 마이애미 (15승 14패)
(7승 24패) 샬럿 94-120 오클라호마시티 (25승 5패)
(5승 24패) 워싱턴 132-136 뉴욕 (22승 10패)
(14승 18패) 시카고 116-111 밀워키 (16승 14패)
(16승 15패) 골든스테이트 109-105 피닉스 (15승 16패)
(7승 23패) 유타 111-113 필라델피아 (12승 17패)
(17승 13패) 덴버 134-121 디트로이트 (14승 18패)
(11승 20패) 포틀랜드 126-122 댈러스 (20승 12패)
(18승 13패) 레이커스 132-122 새크라멘토 (13승 1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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