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2024-12-27 12:12:40 (1달 전)
“3루는 싫어” FA 시장 나온 양키스 원클럽맨의 고집
뉴욕 양키스 한 팀에서만 뛰다 FA 시장에 나온 내야수 글레이버 토레스(28), 그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모습이다.
‘뉴욕 포스트’의 27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토레스는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의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3루 수비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 거절 사유였다.
토레스는 양키스에서 7시즌 동안 867경기를 뛰었고 수비는 2루수(615경기)와 유격수(252경기)만 소화했다.
![](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4/12/27/0001043382_001_20241227102209122.jpg?type=w647)
3루수는 마이너리그에서 23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한마디로 그에게는 낯선 포지션이다.
올스타 2회 출신인 토레스는 중앙 내야수로서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모습이다.
좋게 말하면 믿음, 나쁘게 말하면 고집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7년간 1억 8200만 달러에 계약한 윌리 아다메스도 비슷한 판단을 내렸다.
지난 시즌 수비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던 아다메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한 일부 구단에서 주포지션인 유격수가 아닌 3루수로서 제안을 받았었다.
그러나 그는 이같은 제안을 거부했고, 결국 자신을 유격수로서 봐준 샌프란시스코와 손을 잡았다.
토레스도 비슷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높아 보인다.
기다림이 길어지면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현재 중앙 내야수 FA 시장은 아다메스 계약 이후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공급이 적어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기대됐으나 아직은 기대만큼 달아오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
'김연경→1m97 거인까지' 핑크빛 질주 이끄는 '코코'의 매력, 비결은 따로 있다 N 25-02-08 14:25:05
-
IBK 2옵션→FA 보상선수 이적→정관장 살림꾼으로 변신한 ‘복덩이’ 표승주 N 25-02-08 14:24:06
-
마이클 조던처럼 '40-40' 가입한 'GOAT' 르브론 제임스의 엄청난 경기 지배력 N 25-02-08 14:21:42
-
[NBA] "버틀러, 여기서는 사고치지 마" 한솥밥 먹게된 커리의 솔직한 충고 N 25-02-08 14:21:06
-
[BK 프리뷰] 4위가 걸린 싸움, 그 누구도 물러날 수 없다 N 25-02-08 14:20:31
스포츠 뉴스 : 2039건
-
1089
'충격' 2G 연속 명단 제외→'변명쟁이, 잘 가라' 팬들 분노 폭발..."이제 떠날 때가
24-12-20 17:11:59 -
1088
'또 1000만 관중 도전'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전...롯데-LG, KI
24-12-20 17:11:08 -
1087
흥국생명 투트쿠 부상 장기화 가능성… 윌로우 등 대체 선수 영입도 난항
24-12-20 17:10:03 -
1086
0승 10패 투수를 130억원에 영입한 구단이 있다
24-12-20 17:09:12 -
1085
'이럴 수가' 토트넘, 손흥민 내보낸다니! 독일 '뮌헨행' 기대 폭발→"가능성 충분해"..
24-12-20 17:08:07 -
1084
‘SON 환상 CK골’ 토트넘,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준결
24-12-20 10:20:43 -
1083
'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24-12-20 10:19:14 -
1082
'기막히게 휘었다' 살얼음판 리드 속 손흥민 '코너킥 득점포'
24-12-20 10:17:58 -
1081
“121패 팀에서 중견수 영입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美 언론의 파격 제안
24-12-20 10:17:20 -
1080
'이럴수가' 미국 무대 10년 도전→병역기피자 신세라니...박효준 최대 위기 맞았다
24-12-20 10:16:38 -
1079
'돌버츠'에서 '돈버츠'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카운셀 4천만 달러 넘나?
24-12-20 10:15:33 -
1078
'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4-12-20 10:15:04 -
1077
배신감 눌러 담은 스탠튼의 한마디 "소토 없어도 돼"
24-12-20 10:07:27 -
1076
‘양키스맨’ 벨린저 “나도 아버지도 모든 게 설레”···뉴욕서 새 출발에 흥분 인터뷰
24-12-20 10:06:16 -
1075
0승 10패 투수가 1년에 130억 원 받는다고?
24-12-20 10:05:32 -
1074
많은 관심 받는 김하성, 남은 FA 중 랭킹 10위 평가 “여전히 매력적인 타깃
24-12-20 10:05:06 -
1073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24-12-20 03:22:18 -
1072
다니엘레 흥국 코치, 고희진 감독에 전화로 사과…KOVO는 상벌위 개최
24-12-20 03:20:28 -
1071
외국인 수석코치의 상대 조롱 논란…14승1패에 가려진 흥국의 민낯, 1위 품격은 어디에
24-12-20 03:19:39 -
1070
"韓 배구 무시한 행동인데 사과로 끝낸다?" 분통 터뜨린 현직 감독
24-12-20 03:15:43 -
1069
"잘못하면 시즌 접는다, 강제로는" 21억 주포만 바라본다…'김호철픽 반등 열쇠' 이소영
24-12-20 03:14:04 -
1068
손흥민 뮌헨 이적 문 열렸다 “레버쿠젠 후배 불발+윙어 필요” 레전드 강력 촉구
24-12-19 17:30:07 -
1067
'쫓아내려고? 내가 알아서 나간다' 퇴출 위기 자초하고 '뻔뻔한' 이적 선언
24-12-19 17:28:19 -
1066
'25분 뛰고 어시스트 기록' 이강인, 알짜배기 활약으로 팀 4-2 승리...평점 7점
24-12-19 17:26:43 -
1065
"토트넘 감독, 총리직보다 어려워" 포스텍의 하소연, 대체 왜?
24-12-19 17: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