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된 허웅-허훈 형제…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확정
2024-12-25 02:29:50 (2일 전)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형제인 허웅(부산 KCC)과 허훈(수원 KT)이 올스타전에서 한 팀에서 호흡을 맞춘다.
한국농구연맹(KBL)이 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크블몽팀의 전희철 서울 SK 감독과 공아지팀의 조동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이 직접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번 시즌부터 변경된 선발 방식에 따라 팬 투표 및 선수단 투표를 통해 20명의 올스타를 선발했다. 여기에 자밀 워니, 안영준(이상 SK),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숀 롱(현대모비스) 등 총 4명이 감독 추천 선수로 뽑혔다.
이후 전 감독과 조 감독이 24명의 선수를 두고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드래프트 결과, 크블몽팀 베스트 5는 허웅, 허훈, 유기상(창원 LG), 안영준, 자밀 워니가 선발됐다. 공아지팀 베스트 5는 변준형(안양 정관장), 이정현(고양 소노), 이우석(현대모비스), 최준용(KCC), 숀 롱으로 구성됐다.
허웅과 허훈이 처음으로 함께 뛰게 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둘은 프로 무대에서 같은 팀에 소속된 적이 없고, 올스타전 등 이벤트 경기에서도 같은 유니폼을 입지 않았다.
올스타전 코칭스태프도 확정됐다. 전 감독은 크블몽팀 코치로 KT 박종천 코치와 KCC 신명호 코치를 뽑았고, 조 감독은 공아지팀 코치로 한국가스공사 김상영 코치와 원주 DB 이광재 코치를 선발했다.
이번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2025년 1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콘테스트 참가자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25 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결과
크블몽팀 : 유기상(LG) 허훈(KT) 허웅(KCC), 안영준, 자밀 워니(이상 SK·이상 베스트 5), 이재도(소노), 문정현(KT), 송교창(KCC), 김낙현(한국가스공사), 박지훈(정관장), 이정현(삼성), 박무빈(현대모비스)
공아지팀 : 변준형(정관장), 이정현(소노), 최준용(KCC), 이우석, 숀 롱(이상 현대모비스·이상 베스트 5), 이원석(삼성), 김선형, 오재현(이상 SK), 샘조세프 벨란겔(한국가스공사), 양준석(LG), 이관희, 이선 알바노(이상 DB)
-
853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24-12-03 06:02:10
-
852
"기록적인 계약할 수도 있다"…26세에 FA 시장 나온 소토, 그가 주목받는 이유 두 가지
24-12-03 06:01:11
-
851
‘외계인’과 ‘지구 1옵션’ 의 대결, 그리고 리그 1위와 꼴찌의 만남
24-12-02 11:11:31
-
850
'피어오른 언드래프티' AJ 그린, 밀워키의 신형 엔진으로 떠오르다
24-12-02 11:07:20
-
849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회를 받은 이근준, 결과로 이에 보답하다
24-12-02 11:06:15
-
848
'꼴찌팀의 유일한 희망인데...' 연장 계약은 불발, 트레이드도 어렵다
24-12-02 11:04:30
-
847
홍콩에서 만난 반가운 얼굴 “KCC, 항상 응원할게요!”
24-12-02 11:02:53
-
846
김민재, '발목 부상+눈가 출혈'에도 휴식은 없다…단장이 직접 확인, "즉시 출전 가능"
24-12-02 08:38:40
-
845
스카우트 A는 "과거 김하성도 한국에서는 메이저리그 평균의 수비를 하지 못할 거라 봤다.
24-12-02 08:37:14
-
844
"김혜성 총액 올라갈 수 있다" 국대 2루수 예상 몸값, '주전 없는' 시애틀-양키스가 올
24-12-02 08:36:27
-
843
방출 통보 받은 '한화 출신' 외야수, 새 팀 찾을까…"베테랑 필요한 팀에 흥미로운 옵션"
24-12-02 08:35:11
-
842
“김하성, SF와 4년 5200만달러에 계약 예정” 이정후와 재회하지만 1억달러는 역부족?
24-12-02 08:33:45
-
841
“선수들 마음 더 알아줬어야 했다” 고희진이 말한 ‘진정한 소통’...염혜선도 “신뢰감이
24-12-01 11:55:46
-
840
'배구 외교관' 메가가 날면 정관장도 비상한다
24-12-01 11:54:07
-
839
연승 끊기고 '2강' 만나는 IBK기업은행…위기의 12월 왔다
24-12-01 11:52:41
-
838
뒤늦은 '집들이'...절친과의 뜨거운 포옹, 새로운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24-12-01 11:51:34
-
837
와일러 우측 아킬레스건 파열→실바 좌측 발목 인대 손상…1승9패 꼴찌에 닥친 대형 악재,
24-12-01 11:50:11
-
836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양키스가 김혜성을 영입할 수 있다?
24-12-01 08:13:29
-
835
건강한 이정후는 美도 의심치 않는다' 2025시즌 NL 야수 21위 예상 '타율 0.294
24-12-01 08:12:36
-
834
'반니 괜히 왔나...' 레스터, '김지수 결장' 브렌트포드에 1-4 대패...5G 무승
24-12-01 08:11:01
-
833
'황희찬 교체' 울버햄튼, 본머스에 2-4 패→GK 호러쇼+PK로만 3실점...연승 끝
24-12-01 08:10:00
-
832
‘발목 부상에 출혈 투혼까지’ 김민재, 80분 소화 ‘고군분투’···뮌헨
24-12-01 08:08:17
-
831
“추가골 넣지 못해 실망스러워” 토트넘 감독의 발언, 지켜주지 못한 손흥민
24-11-30 11:48:17
-
830
'불쌍한 음바페, 왕따설에 쐐기 박았다'…"동료 선수들이 대놓고 따돌려, 훈련서도 자신감
24-11-30 11:46:16
-
829
맨유 기다려라! 판니스텔로이, 아모림과 함께 실패→레스터 시티 부임...2027년까지 계약
24-11-30 11:4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