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M, 브레그먼 영입 관심→‘홈런왕 FA 미아 임박’
2024-12-23 11:09:57 (2일 전)
유일한 희망마저 날아가는 것일까. 뉴욕 메츠가 자유계약(FA)시장에서 피트 알론소(30)와 계약할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FA 내야수 알렉스 브레그먼(30) 영입의 강력한 경쟁자라고 소개했다.
현재 뉴욕 메츠의 3루수는 지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마크 비엔토스(25). 뉴욕 메츠가 미래의 프렌차이즈 스타로 밀고 있다.
만약 뉴욕 메츠가 브레그먼을 영입할 경우, 비엔토스가 1루수로 이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엔토스의 공격력을 살리기 위한 것.
이렇게 될 경우, 알론소의 자리는 사라진다. 물론 지명타자 자리가 남아 있으나, 알론소가 이를 채울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알론소가 지난해 뉴욕 메츠의 7년-1억 5800만 달러 연장 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이 실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2억 달러는 언감생심이다.
또 이미 후안 소토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을 이룬 뉴욕 메츠가 알론소까지 영입할 가능성은 적다. 알론소의 가치가 바닥을 쳤기 때문.
뉴욕 메츠는 알론소에게 장기 계약을 줄 유일한 팀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능성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그 6년 차의 알론소는 이번 시즌 162경기에서 타율 0.240과 34홈런 88타점 91득점 146안타, 출루율 0.329 OPS 0.788 등을 기록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낮은 OPS다. 여전히 한 시즌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딱 거기까지다. 홈런을 빼면 매우 좋지 않은 성적.
알론소의 이번 시즌 wRC+는 122에 불과하다. 여기에 삼진율은 24.7%에 달한다. 또 좋은 1루 수비는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
유일한 강점인 홈런 역시 이번 시즌 34개로 크게 줄어들었다.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2019년 기록한 53홈런을 재현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알론소가 1억 5800만 달러 계약 제안을 거절할 때 원하던 2억 달러를 따내는 방법은 단 한 가지. FA 재수를 통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드는 것 뿐이다.
뉴욕 메츠의 브레그먼 영입은 알론소에게 사형 선고와도 같다. 뉴욕 메츠가 브레그먼과 계약할 경우, 알론소는 곧바로 FA 재수를 택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 '다이어 치욕 2번 없다'…세계1위 김민재 "작년에도 전반기는 좋았어" 솔직 고백 N 24-12-25 14:45:57
- "동양인 다 똑같이 생겨" 폭탄 발언→항소 기각 벤탄쿠르, 복귀에 포스텍 N 24-12-25 14:44:36
-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N 24-12-25 14:43:30
- 맨유 대략난감…방출각 잡힌 730억짜리 원클럽맨, 2025년 1월 달력 표지 모델로 선정 N 24-12-25 14:42:27
- '굿바이 토트넘' 손흥민, 1월1일 새 구단 협상 스타트!…"1년 옵션 행사" 토트넘 N 24-12-25 14:41:20
-
1088
'또 1000만 관중 도전' 2025 KBO리그, 3월 22일 개막전...롯데-LG, KI
24-12-20 17:11:08
-
1087
흥국생명 투트쿠 부상 장기화 가능성… 윌로우 등 대체 선수 영입도 난항
24-12-20 17:10:03
-
1086
0승 10패 투수를 130억원에 영입한 구단이 있다
24-12-20 17:09:12
-
1085
'이럴 수가' 토트넘, 손흥민 내보낸다니! 독일 '뮌헨행' 기대 폭발→"가능성 충분해"..
24-12-20 17:08:07
-
1084
‘SON 환상 CK골’ 토트넘,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3시즌 만에 카라바오컵 준결
24-12-20 10:20:43
-
1083
'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24-12-20 10:19:14
-
1082
'기막히게 휘었다' 살얼음판 리드 속 손흥민 '코너킥 득점포'
24-12-20 10:17:58
-
1081
“121패 팀에서 중견수 영입하고 이정후는 우익수로” 美 언론의 파격 제안
24-12-20 10:17:20
-
1080
'이럴수가' 미국 무대 10년 도전→병역기피자 신세라니...박효준 최대 위기 맞았다
24-12-20 10:16:38
-
1079
'돌버츠'에서 '돈버츠'로! 로버츠 다저스 감독, 카운셀 4천만 달러 넘나?
24-12-20 10:15:33
-
1078
'소토 놓친 이후 폭풍 영입' 뉴욕 양키스, 내년 초에는 사사키 로키와 대면협상 나선다
24-12-20 10:15:04
-
1077
배신감 눌러 담은 스탠튼의 한마디 "소토 없어도 돼"
24-12-20 10:07:27
-
1076
‘양키스맨’ 벨린저 “나도 아버지도 모든 게 설레”···뉴욕서 새 출발에 흥분 인터뷰
24-12-20 10:06:16
-
1075
0승 10패 투수가 1년에 130억 원 받는다고?
24-12-20 10:05:32
-
1074
많은 관심 받는 김하성, 남은 FA 중 랭킹 10위 평가 “여전히 매력적인 타깃
24-12-20 10:05:06
-
1073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24-12-20 03:22:18
-
1072
다니엘레 흥국 코치, 고희진 감독에 전화로 사과…KOVO는 상벌위 개최
24-12-20 03:20:28
-
1071
외국인 수석코치의 상대 조롱 논란…14승1패에 가려진 흥국의 민낯, 1위 품격은 어디에
24-12-20 03:19:39
-
1070
"韓 배구 무시한 행동인데 사과로 끝낸다?" 분통 터뜨린 현직 감독
24-12-20 03:15:43
-
1069
"잘못하면 시즌 접는다, 강제로는" 21억 주포만 바라본다…'김호철픽 반등 열쇠' 이소영
24-12-20 03:14:04
-
1068
손흥민 뮌헨 이적 문 열렸다 “레버쿠젠 후배 불발+윙어 필요” 레전드 강력 촉구
24-12-19 17:30:07
-
1067
'쫓아내려고? 내가 알아서 나간다' 퇴출 위기 자초하고 '뻔뻔한' 이적 선언
24-12-19 17:28:19
-
1066
'25분 뛰고 어시스트 기록' 이강인, 알짜배기 활약으로 팀 4-2 승리...평점 7점
24-12-19 17:26:43
-
1065
"토트넘 감독, 총리직보다 어려워" 포스텍의 하소연, 대체 왜?
24-12-19 17:25:17
-
1064
'연봉 300억' 맨유 FW, 악성 재고로 전락…"유럽팀 관심 NO, 사우디가 유일한 탈출
24-12-19 17: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