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024-12-22 09:45:24 (15일 전)
OKC가 대형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제이크 피셔'는 20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브루클린 네츠의 포워드 캠 존슨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현재 21승 5패로 서부 컨퍼런스 1위에 위치했다. 2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도 3경기 차이가 나는 압도적인 1위다. 시즌 초반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클라호마시티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놀라운 점은 팀의 핵심이자 주전 센터인 쳇 홈그렌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는데도 기록한 성적이라는 것이다. 그만큼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탄탄하다.
확실한 에이스인 샤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중심으로 급성장한 제일런 윌리엄스, 여기에 케이슨 월러스, 알렉스 카루소,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등 쏠쏠한 롤 플레이들이 즐비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명백히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기는 아쉽다. 지난 시즌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컨퍼런스 1위를 기록했고, 정규 시즌 내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배하며 아쉽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소극적인 전력 보강이었다. 지난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자신들의 전력에 만족했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베테랑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를 영입한 것이 전부일 정도였다.
이번 시즌에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존슨의 영입은 완벽히 핏이 맞다. 존슨은 이번 시즌 자신의 NBA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평균 19.2점 4.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3.1%를 기록하며 브루클린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존슨은 원래 3&D 유형으로 유명했다. 전 소속팀이었던 피닉스 선즈 시절부터 NBA를 대표하는 3&D로 이름을 알렸다. 그런 존슨이 이번 시즌에는 단순한 3&D가 아닌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의 전력은 빈틈이 없으나,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 바로 포워드 자원이다. 윌리엄스가 있으나, 윌리엄스는 196cm로 포워드치고 단신이다. 윌리엄스를 제외하고 오클라호마시티는 200cm가 넘는 포워드 자원이 없는 수준이다. 신체적인 능력이 중요해지는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약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존슨은 203cm의 신장을 지닌 장신 포워드다. 거기에 오클라호마시티가 원하는 외곽 능력을 갖춘 포워드다. 존슨과 오클라호마시티는 환상적인 궁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
과연 지난 시즌에는 조용했던 오클라호마시티 수뇌부가 이번 시즌에는 달라질 수 있을까.
- 레알과 바르사? 너희는 '시메오네 감독님' 아래다… 진정한 선두로 올라선 아틀레티코 24-12-23 11:36:11
- '6골 꺼억' 배부른 포스테코글루, 더 먹고 싶나봐…"전술 바꿀 생각 절대 없다!" 24-12-23 11:35:24
-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24-12-22 09:45:24
- SON 푸스카스 후배됐는데…맨유 유스→1군→110경기 뛰고도 "방출 유력" 24-12-18 11:11:03
- 검찰 징역 4년 구형, 소속팀에선 교체 투입 7분 만에 멀티골…황의조 24-12-18 11:10:06
-
191
"심판이 집중해주면 좋겠다"…3루심 판단이 흐름 바꿨다? 염경엽 감독 분노한 이유
24-10-16 00:55:23
-
190
‘삼성 어쩌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눈앞인데…절뚝인 캡틴 구자욱
24-10-16 00:50:28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