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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 시메오네 감독이 원한다! 이천수는 "라리가 안 갔으면
2024-12-21 17:21:03 (2일 전)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손흥민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온 상황에서 이천수의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우선 1년 연장 옵션을 통해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미적지근한 태도로 아직 이렇다 할 소식이 들리지 않는 중이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아직 어떤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며 계약 연장 관련해 논의한 바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시즌 매우 집중하는 중이다. 매 순간이 목표와 같다. 많은 대회에 출전하기에 더 신경을 쓰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향해 레전드 대우와 함께 새로운 계약 체결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단순 연장 옵션만 발동하는 분위기다.

손흥민이라면 연봉 체계를 깨면서까지 동행을 할 만도 하지만, 토트넘은 그렇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다니엘 레비 회장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선수단 연봉에 대해 부감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손흥민에게 연봉이 상승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하는 대신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의 레비 회장은 지출이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 중이다.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지만, 연봉 상승은 꺼렸기에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손흥민을 향한 의심의 시선과 토트넘과 계약 연장이 지지부진한 상황 속에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다.

손흥민은 갈라타사라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됐는데 이번에는 아틑리테코 마드리드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0일 "손흥민은 내년 6월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아틀레티코에 도착할 수 있다.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 뛰어난 기량과 경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요구사항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이적 시장 소식을 전하는 '트랜스퍼 피드'는 "손흥민은 자유계약(FA) 신분이 될 수 있기에 이적료를 아낄 수 있다. 아틀레티코가 영입을 고려 중이다"고 조명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21일 "아틀레티코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 시메오네 감독이 원한다. 활약을 보면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힐 수 있는데 토트넘에서의 거취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우승 경쟁을 위해 공격에 화력을 더하길 원한다. 손흥민의 강점, 멀티 능력을 높게 생각하고 있으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



2002 월드컵 레전드 이천수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손흥민의 스페인 무대 이적을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천수는 "손흥민이 프리메라리가는 안 갔으면 좋겠다. 적응이 힘들고 수비가 정교하게 조직되어 있어 공간적 여유가 없는 특징이 있다. 뒷공간에 여유가 있을 때 활약이 더 좋은 스타일이다"고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프리메라리가에서 성공하기 힘들다. 수비가 정교하다. 특히, 공격수가 더 쉽지 않다.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과 같은 세계 정상급 공격수도 성공할 것이라는 주장도 합리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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