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데드라인 2주 뮌헨, 러브콜 '손케' 재결합설 이유 이거였다..."
2024-12-20 10:19:14 (1달 전)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의 이적설이 도는 것엔 그럴 만한 사정이 존재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현지시간) "한국 국적의 32세 공격수 손흥민은 구단과 장기적인 계약을 맺기를 희망했다. 그럼에도 토트넘과 손흥민 사이의 의미 있는 회담은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새 계약의 주요 쟁점은 주장 손흥민에 관한 것이다. 그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기에 바쁘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 구단에서 그의 재계약 여부는 가장 중요한 이슈지만 아직 협상은 유의미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 및 향후 거취 문제 등이 연일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에선 여러 이야기를 내놓고 있다. 그가 2015년 이후 첫 이적을 택할 수 있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그럼에도 주로 공신력이 떨어지는 매체들의 언급이 많았다는 점에서 이적 성사 여부는 미지수였다. 다만 유력 매체들 사이에서도 손흥민이 구단과의 재계약에 실패함에 따라 차선을 택할 것이란 의견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 "케인은 한국의 스타 플레이어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뮌헨 막스 에베를 단장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뮌헨에서 활약할 모든 조건을 갖췄다. 이미 독일에서 검증을 마친 선수이다. 독일어도 구사할 수 있다.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이다"라고 강조했다.
손흥민이 뮌헨으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은 전 동료 해리 케인의 언급에서 시작됐다. 케인은 12월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가 있는지 묻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토트넘 팬들이 별로 반가워하지 않을 것 같다. 쏘니(손흥민 애칭)를 택하겠다. 나와 그의 관계는 정말 좋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훌륭한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경기장 밖에서도 좋은 친구로 지냈다. 내 생각엔 우리가 분데스리가에서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에크렘 코누르 기자는 "뮌헨이 사비 시몬스 영입에 실패할 경우 손흥민을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독일 매체 '아벤트자이퉁'은 "케인은 손흥민과 재회를 간절히 바란다. 그는 이미 에베를 단장에게 손흥민 영입을 요청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차일피일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한다면 실제 그가 움직일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할 것이란 전망이 있으나 아직 어떠한 공식 발표도 없다.
손흥민은 내년 1월 보스만 룰에 따라 타 구단과 자유로운 이적 협상이 가능하다. 이적료를 들이지 않고 자유계약(FA)으로 그를 영입할 수 있다는 것은 뮌헨에도 큰 메리트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뮌헨은 르로이 사네와의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고 있다. 여기에 각각 2026년과 2027년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주 그나브리, 킹슬리 코망과의 동행도 종료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뮌헨과 독일의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뮌헨에는 비슷한 유형의 윙어가 많다. 다음 시즌에는 적어도 1명의 선수와 결별할 것이다. 이제 구단은 새로운 유형의 윙어를 영입해야 할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
1014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 원에 낙찰
24-12-17 09:11:11
-
1013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를 잊지 않았다..."자이언츠 선수가 된 지 1주년
24-12-17 09:09:27
-
1012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1011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1010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1009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1008
"SON, 해리 케인의 영원한 짝"→"토트넘에 큰 손실 될 것"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
24-12-17 03:46:52
-
1007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1006
'자녀 위해 3000억 거절, 대체 왜?'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이별…차기 행선지 사우디
24-12-16 13:12:44
-
1005
다이어 나오니까 김민재도 무너졌다..."부주의했고 최악은 스로인 파울"+최하 평점
24-12-16 13:11:19
-
1004
케인이 요청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EPL 역대 최다골 합작 손케듀오 재결합?
24-12-16 13:09:02
-
1003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24-12-16 02:15:11
-
999
[이동환의 앤드원] GSW는 왜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을까
24-12-16 02:14:34
-
998
복귀 후 시동 거는 이정현, 코트를 접수한 에너지 레벨
24-12-16 02:13:09
-
997
서울 삼성, 779일 만에 ‘S-더비’ 승리
24-12-16 02:12:12
-
996
오클라호마 vs 밀워키, NBA컵 결승 격돌
24-12-16 02:11:36
-
995
‘마이클 영 퇴출’ 정관장, 클리프 알렉산더와 함께 중위권 도약 노린다
24-12-16 02:10:30
-
994
[NBA] '역대 최악의 1순위' 발등에 불 떨어진 레이커스행 루머 등장
24-12-16 02:10:06
-
993
여자농구 BNK, 하나은행 완파...김소니아·박혜진 동반 더블더블 기록
24-12-16 02:09:23
-
992
'미친 투자 필요한데 괜찮아?' 첼시, '21경기 17골 10도움' 바르셀로나 핵심
24-12-16 02:08:46
-
991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 '리그 19위' 부진 끝에 결국 오닐 감독 경질
24-12-16 02:07:05
-
990
'사르 2골 1도움' 팰리스, 브라이튼 3-1 격파...5G 무패+강등권 탈출
24-12-16 02:0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