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4-12-17 11:07:40 (19일 전)
고양 소노가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하며 전력 강화를 노리린다.
소노는 16일 "1옵션 선수였던 앨런 윌리엄스와의 계약을 22일부로 종료하고, 프랑스 출신 빅맨 알파 카바를 새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즌 초반 연승 행진을 이끌었던 윌리엄스의 최근 폼이 저하됐다고 판단한 소노는 수비형 선수로 평가받는 카바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선택했다.
카바는 208cm의 큰 키와 227cm의 윙스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 스틸, 블록 등 수비에서 특화된 능력을 지닌 선수다. 프랑스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만 18세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워 주목받아 왔다.
2017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지명된 카바는 이후 프랑스, 터키, 몬테네그로, 스페인 등 다양한 유럽 리그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2021-2022시즌 터키 리그 가지안테프에서는 31경기에서 평균 13.6점, 리바운드 10.3개, 블록 1.5개를 기록하며 리그 리바운드와 블록 부문 1위에 오르고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어 2022-2023시즌 몬테네그로 리그 부두치노스트 볼리 소속으로 유로컵에 출전한 카바는 평균 9.9점, 10.5리바운드, 1.7스틸, 1.3블록을 기록하며 대회 리바운드 1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중국 리그 장쑤 드래곤즈에서 뛰며 49경기에서 평균 16.3점, 13.1리바운드, 1.6스틸, 1.4블록으로 리바운드 부문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골밑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소노는 "카바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수비 능력으로 높이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자원이다. 그의 영입으로 골밑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바는 이번 주 내로 한국에 입국하며, 크리스마스인 25일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KBL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소노는 그의 합류로 팀 분위기를 전환하고 시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 '빗장수비' LG, 파죽의 5연승…골밑엔 마레이, 외곽엔 유기상·양준석 24-12-23 11:38:31
- 'Here We Go' 기자가 말했다 "맨유 무조건 떠난다"…사우디 관심 받고 있다 24-12-23 11:37:14
- '레드카드' 꺼내들게 한 신경전…"알리가 먼저 조롱" VS "레오 도발 불필요 했다" 24-12-22 09:46:29
- 소노, 프랑스 출신 '알파 카바'로 1옵션 외국 선수 교체…분위기 반전 노린다! 24-12-17 11:07:40
- ‘바르셀로나 초대형사고 터졌다!’ 특급스타 라민 야말 발목부상, 3-4주 아웃 24-12-17 11:07:03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
-
166
'삼국지 제갈량처럼?' 2차전 우천 취소되면 삼성-LG, 누가 더 유리할까
24-10-14 12:47:46
-
165
첫 PS인데 3안타라니, 안경 쓰고 야구 인생 대반전 이뤘다
24-10-14 12:45:45
-
164
감독 교체는 NC 딱 한 팀… 설마 KIA-삼성-LG에 후보 있나, 아직 감감 무소식
24-10-14 12:43:13
-
163
"내 공이 진짜 좋구나" 155㎞ 쾅→위기 삭제, 오승환 없지만 또 다른 '돌직구 투수'
24-10-14 12:40:46
-
162
'4년 채웠는데 방출생 전격 영입' 1172안타 베테랑 거취, 어떻게 될까?
24-10-14 12:32:24
-
161
‘맨시티→리버풀→아스널 연속골’ 잉글랜드, 핀란드 3-1 격파…‘홀란 침묵’ 노르웨이 대패
24-10-14 12:22:12
-
160
'5년 4개월' 오래 기다린 이승우 "북중미 월드컵까지 생각 안해, 흘러가는 대로"
24-10-14 12:19:17
-
159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리버
24-10-14 12:18:40
-
158
'일본 나와!' 신태용호 인니 미쳤다, UCL 16강 주전 CB도 귀화…수비 강화 성공
24-10-14 12:17:51
-
157
경남 '레드로즈FC' K리그 퀸컵에서 빛난 도전
24-10-14 12:16:43
-
156
박민규·권혁규 요르단전 명단 제외…홍명보호, 이라크전에는 ‘뉴페이스’에게 기회 줄까
24-10-14 12:15:32
-
155
난 왕따를 당했었다..."매일밤 울었어. 아무도 나랑 말 안 해"→이적 후 '7경기 7골'
24-10-14 12:15:16
-
154
'제2의 김민재' 이한범에 잔인한 연속 명단 제외...언제 기회 얻을까
24-10-14 12:14:20
-
153
'대표팀도 빠지고 재활' 손흥민, 이제 뛴다…"곧 돌아올게요" SNS로 복귀 암시
24-10-14 12:12:53
-
152
임대로 부활한 줄 알았는데...1군 훈련 제외→FA 이적 유력
24-10-14 12:11:23
-
151
이게 팀이야? 내가 MF야? 30대 중반 백전노장 스트라이커의 이례적인 분노 표출
24-10-14 12:09:30
-
150
배준호,우리팀 안데르손과 비슷해" 김은중 수엡 감독,'애제자' 성장에 흐뭇
24-10-14 12:08:14
-
149
중국 '살인 태클'로 박살난 '272골 51도움' 특급 공격수 재조명..."역량에 비해 많
24-10-14 12:07:33
-
148
"그에게 일어난 최악의 일은 월드컵 우승!"…리버풀 전설, 포그바 향해 "낭비되는 재능일
24-10-14 12:06:45
-
147
한때 쏘니 동료 후보' 英 1060억 MF,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 추진한다
24-10-14 1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