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나오니까 김민재도 무너졌다..."부주의했고 최악은 스로인 파울"+최하 평점
2024-12-16 13:11:19 (1달 전)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가운데 김민재가 최하 평점을 받았다.
뮌헨은 1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2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마인츠였다. 전반 41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뮌헨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아르민도 지프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지프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됐고 이재성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은 마인츠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마인츠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이재성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15분 지프가 우측면에서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이재성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았다. 이재성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1분 조슈아 키미히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슈팅을 때렸다. 키미히의 슈팅은 수비에 굴절됐다. 흘러나온 공을 르로이 사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1-2 패배로 막을 내렸다.
이날 김민재는 선발로 나왔다. 하지만 파트너가 달려졌다. 이번 시즌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췄지만 이번 경기는 에릭 다이어가 출전했다. 다이어와 함께 김민재는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패배를 막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걷어내기 7회,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실점 빌미 1회, 볼 터치 118회, 패스 성공률 88%(98회 중 86회 성공), 롱볼 2회(6회 시도), 지상 경합 2회(7회 시도), 공중 경합 6회(8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독일 매체 '아벤트자이퉁'은 "수비는 안정적이지만 초반에 부주의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0-1 상황에서 너무 소극적으로 행동했다. 부정적인 하이라이트는 추가 시간에 나온 스라인 파울이었다"라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독일 매체는 평점을 1~6점으로 책정하는데 점수가 클수록 좋지 않은 평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 시절은 연상하게 할 정도로 좋은 수비력을 자랑했다.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 각종 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실망스러웠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 잘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김민재는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
- "프로의 기본이 안돼있어!" 4연패 수렁에 꾹꾹 참던 '호랑이' 마침내 터졌다…"너무 못해 N 25-01-19 00:53:57
- 흥국 기다려라! 현대건설, '총체적 난국→4연패' 기업은행 잡고 '1점차' 선두 맹추격 25-01-18 00:56:08
- "메가로 가는 게 맞다, 인성도 좋아" 8개월 전 고희진의 선택, 틀리지 않았다…인도네시아 25-01-16 00:53:33
- 야심찬 투자, 참혹한 성적, 악몽의 시간들...페퍼 반전 드라마에, 배구판이 들썩인다 25-01-15 00:44:04
- "18연승 멤버 2명 남았다" 14년차 '원클럽맨'이 돌아본 배구명가 재건…평생 숙적과 함 25-01-14 00:31:00
-
1582
또 한 번 정상 향해…배드민턴 안세영, 인도오픈 4강 안착
25-01-17 23:42:49
-
1581
"홀란드 9년간 2부서 뛰겠네" 10년 재계약에…맨시티 징계 여부 '관심 폭발'
25-01-17 23:39:38
-
1580
승승승승승승승승승승' 정관장을 주목하라! 흥국생명·현대건설 양강 체제 붕괴 조짐
25-01-17 15:51:31
-
1579
OK저축은행, 1년 만에 최하위로…패착이 된 오기노 감독의 선택
25-01-17 15:50:48
-
1578
길저스알렉산더 40점… OKC, 클리블랜드에 134대114 대승
25-01-17 15:50:05
-
1577
기로에 선 골든스테이트, 쿠밍가 보내지 않을 예정
25-01-17 15:49:32
-
1576
강혁 감독의 신승민-김낙현 향한 쓴 소리, “책임감 가져라”
25-01-17 15:49:01
-
1575
[D리그] '루키 이찬영 4Q 폭발' KCC, 대어 상무 낚았다
25-01-17 15:47:59
-
1574
'CR7' 이후 무려 '1006일' 만에 해트트릭 폭발!...디알로의 역대급
25-01-17 15:47:34
-
1573
양민혁, 1군 데뷔 불투명…손흥민 "여기 그런 선수 많다" 냉정 평가 사실이었나
25-01-17 15:46:50
-
1572
[공식] '연이은 세대 교체' 울산 HD, 귀중한 '왼발잡이 센터백' 이재익 영입
25-01-17 15:45:50
-
1571
프로축구 제주, 수비수 김재우 영입…"실력과 결과로 증명할 것"
25-01-17 15:45:23
-
1570
화려한 스타? 필요 없다…"김하성은 높은 IQ 골든글러버"
25-01-17 15:44:55
-
1569
'오타니는 아니야' 다저스, 사사키 영입 열쇠 있다
25-01-17 15:44:10
-
1568
FA 류지혁의 삼성 잔류 이끈 주장 구자욱의 결정적 한마디 [오!쎈 대구]
25-01-17 15:43:24
-
1567
'중견수 17홈런+두 자릿수 도루'에도 매력 어필 실패...권희동과는 다른 상황
25-01-17 15:42:27
-
1566
맨유 사면초가 ‘두통날 듯’…PSR 규정 위반에 골머리→MF는 주급 20만 파운드로 인상
25-01-17 00:05:10
-
1565
‘13위는 오랜만이지?’ 굴욕의 토트넘, 9경기 단 1승…강등 위기 현실로
25-01-17 00:03:52
-
1564
손흥민은 사우디 안 갔는데...살라, 리버풀과 동행 NO→"알 힐랄 연봉 580억 제안 준
25-01-16 23:59:04
-
1563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6:17
-
1562
'김민재 백업이어도 좋습니다'…다이어의 고백, "뮌헨과 재계약 원해"
25-01-16 23:55:01
-
1561
'코치와 난투극→주장직 박탈'…신임 감독도 외면, "이런 정신 상태로 기용 불가"
25-01-16 23:53:20
-
1560
"왜 이렇게 못할까" 눈물의 은퇴 고려까지…'최리'가 스스로에 던진 한 마디
25-01-16 15:09:11
-
1559
‘한선수 백업세터’, ‘저니맨’ 수식어는 이제 안녕...“현대캐피탈의 무적 행진
25-01-16 15:08:18
-
1558
KCC·kt ‘광탈’ EASL 파이널 포, 마카오서 열린다…100만 달러 주인공 누구?
25-01-16 1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