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공격진 만든다'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 전설의 아들' 1280억 FW 영입 노린
2024-12-16 01:30:32 (2일 전)
레알 마드리드가 인터 밀란의 핵심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튀랑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 리버풀과 경쟁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풀백 릴리앙 튀랑의 아들인 마르쿠스 튀랑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성장했다. 그는 2019/20시즌 공식전 39경기 14골 9도움으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2022/23시즌에는 32경기 16골 7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여름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만료된 튀랑은 인테르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인테르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튀랑은 2023/24시즌 46경기 15골 14도움으로 인테르의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에 공헌했다. 리그에서는 35경기 13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튀랑은 19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인테르에서 통산 65경기 26골 20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여러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구단이 레알 마드리드다. ‘팀토크’는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같은 스타들과 공격 플레이를 펼치는 데 이상적인 선수라 여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만 튀랑을 노리는 건 아니다. 바르셀로나, 리버풀도 튀랑과 연결되고 있다. 튀랑의 바이아웃 조항은 8,500만 유로(한화 약 1,281억 원)다. 어떤 구단이 튀랑 영입전의 승자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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