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장기 계약 없어 좌절", "2년 내 토트넘 이별" 연이은 충격 주장...레전드
2024-12-14 04:31:30 (2일 전)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는 주장이 또다시 나왔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발동하지는 않은 상황. 여전히 손흥민은 내년 6월에 토트넘을 떠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갈라타사라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이적설이 있었다.
최근 이적설을 부정하는 손흥민 에이전트의 발언이 있었다. 토트넘 소식통 '스퍼스 웹'은 10일 손흥민 에이전트의 발언을 전했는데,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스페인 클럽에 먼저 이적을 요청했다거나 튀르키예로 갈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아직 토트넘과 대화를 끝내지 않았다"라고 말했었다.
이어서 매체는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 1년 연장하는 것은 시간을 벌기 위한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손흥민은 현재 주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년 연장에 더해 2년 더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전에도 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은 손흥민의 장기 재계약을 위한 발판이라고 주장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주장이었다.
1+2년 재계약에 손흥민 현재 주급 유지는 레전드 대우를 충분히 해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곧바로 또 반대 주장이 나왔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할 선수를 모색하고 있다. 손흥민은 2년 내에 토트넘을 떠날 예정이다. 토트넘에서 가장 빛나는 스타 손흥민은 커리어의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올해 또는 내년에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양민혁이 1월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즉각적인 해결책이라기보다는 장기적 대체자로 여겨진다. 토트넘이 골을 넣기 위해 32세 손흥민에게만 의존하는 건 향후 계획 수립의 필요성을 보여준다"라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손흥민 대체자도 거론됐는데, 바로 맨유 성골 유스 마커스 래쉬포드였다. 영국 '미러'는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쉬포드를 2025년에 내보낸다면, 과거보다 훨씬 적은 이적료를 받을 수밖에 없다. 맨유는 제안에 열려 있다. 래쉬포드가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결정하면 명확한 선택지는 많지 않지만 토트넘이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고, 여전히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할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는 행복해 보인다. 하지만 장기 계약에 진전이 없어 좌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후계자를 찾기로 결정하면 래쉬포드는 적합한 선수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이 장기 계약 진전이 없어 좌절했고, 래쉬포드가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는 주장과 2년 안에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난다는 주장도 나왔다.
손흥민이 당장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등 여러 공신력이 좋은 매체와 기자들은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한 표를 던졌다.
이를 발동하게 되면 손흥민은 다음 시즌까지 토트넘에 남게 되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토트넘은 옵션 발동 후 다음 시즌이 끝나면 손흥민을 방출하든지, 재계약을 맺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
-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N 24-12-15 02:12:24
-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N 24-12-15 02:11:37
-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N 24-12-15 02:10:13
-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N 24-12-15 02:08:51
-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
-
799
이럴 수가! '13년 만에 UCL 코리안더비' 김민재, 이강인 앞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24-11-27 08:32:09
-
798
‘우타니-좌스넬’ LAD 최강 원투펀치? ‘천적 제거까지’
24-11-27 07:41:51
-
797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24-11-27 07:03:07
-
796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
79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협상 중단
24-11-26 12:00:19
-
794
토트넘 손흥민과 어쩜 이렇게 똑같나…리버풀, 레전드 살라 재계약 NO→"난 나갈 거 같다"
24-11-26 11:58:33
-
793
[오피셜] '토트넘 초비상' 포로가 팀킬했다... 잘못 착지해 쓰러진 비카리오
24-11-26 11:56:18
-
792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살라…"난 1년 연장 옵션도 없어" 여름에 리버풀 떠난다 "은퇴는 X
24-11-26 11:54:15
-
791
182억원 거절하고 라이벌 이적일까, 구단 행사 불참한 FA…초비상 걸린 NPB 한신
24-11-26 05:42:07
-
790
오타니 안 잡은 에인절스, 위험한 '도박'...60이닝 잘 던진
24-11-26 05:40:43
-
789
"김하성, SF와 '배게계약' 후 장기계약 노릴 것" 디 애슬레틱 SF 담당 기자 주장..
24-11-26 05:39:32
-
788
MLB닷컴이 꼽은 30개 구단별 최적의 FA···김하성은 SF, 김혜성은 시애틀? 이유는?
24-11-26 05:38:29
-
787
라건아 없어 외로웠던 이현중, 기약 없는 황금세대
24-11-25 11:46:47
-
786
칼 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 누가 웃을 것인가
24-11-25 11:45:11
-
785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24-11-25 11:42:46
-
784
'이런 대학생이 있나...' 벌써 양동근·NBA 가드와 비견되다니, "보석이 든 광석"
24-11-25 11:40:12
-
783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24-11-25 11:38:13
-
782
월드시리즈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우승 투수'가 양키스에 가나, "서로에게 이익"
24-11-25 08:20:41
-
781
日 야구 충격 소식…'구단 상징' 다나카, 라쿠텐 떠난다
24-11-25 08:19:08
-
780
"연봉 대폭 삭감 못받아들여!" 라쿠텐의 충격적인 다나카 방출, 대체 왜?
24-11-25 05:54:27
-
779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24-11-25 05:52:48
-
778
“투쟁심과 동료애를 간직하길” 세월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이강원이 전하는 한 마디
24-11-24 11: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