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의 형 류타, 토요타자동차 감독으로 취임… “1승을 위한 전념”
2024-12-12 03:08:57 (15일 전)
오타니 류타(36)가 토요타 자동차 동일본 야구부 감독으로 취임했다. 류타는 오타니 쇼헤이(30·LA다저스)의 형이다.
류타 감독은 토요타 자동차 동일본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선수 겸 코치를 맡았고, 2022년부터는 코치로 전념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감독으로 선임된 것.
류타 감독은 취임 소감으로 “영광스러운 기회를 줘서 대단히 감사하다. 야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그리고 도시대항전과 일본선수권에 출전할 수 있는 강한 팀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1승을 위한 집념으로 전력으로 플레이하겠다. 행복과 감동을 나눌 수 있게 매진하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일본에는 토요타 자동차 경식 야구부처럼, 기업에서 운영하는 야구팀이 많다. 이전 한국의 실업야구와 비슷하지만 실력과 기량은 상당한 수준이다.
이들 야구부는 해당 기업에서 선수를 선발해 운영한다. 은퇴후에는 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 현역시절엔 회사근무와 훈련을 병행하며, 계약직으로 야구에만 몰두하는 경우도 있다.
한편 오타니 가족은 쇼헤이가 슈퍼스타로 성장했지만, 의지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버지인 토오루는 자신만의 수입으로 생활이 가능하다며 “아들이 성공했다고 해서 아들에게 밥 먹여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으냐”는 쿨한 반응을 보였고 형과 누나도 마찬가지다.
류타는 결혼하면서 대출 3000만엔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동생에게 전혀 손을 벌리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두살 많은 누나는 오타니의 소개로 모교 야구부 관계자와 결혼했는데, 당시 오타니가 통 큰 선물을 준비했지만 누나가 뿌리쳤다는 후문이다.
-
933
소토? 내가 넘겨주마!' 스킨스, 소토 능가할 FA 된다...올해 신인왕
24-12-13 04:52:21
-
932
'다 팔아!' 돈 없는 샌디에이고, 시즈에 이어 아라에스와 보가츠도 트레이드?...
24-12-13 04:48:05
-
931
'밝혀진 데 리흐트 이적 비밀' 콤파니 감독 지난 여름부터 센터백 1픽은 KIM.
24-12-12 03:14:42
-
930
'흥민이 형 울라' 감독 때문에 이게 무슨 일…"토트넘 핵심 DF, 부상 재발→6~7주
24-12-12 03:13:55
-
929
"황희찬, 안 떠난 것 후회할 듯" 마르세유 갈 걸 그랬나…충격 방출 전망
24-12-12 03:12:21
-
928
손흥민, 결국 토트넘에 남는다···‘1+2년→연봉 동결’ 계약 논의 중 “최근 떠도는 이적
24-12-12 03:11:15
-
927
텍사스, 마이애미에서 우타 거포 제이크 버거 영입
24-12-12 03:09:40
-
926
오타니 쇼헤이의 형 류타, 토요타자동차 감독으로 취임… “1승을 위한 전념”
24-12-12 03:08:57
-
925
'김하성, 도대체 얼마나 심각하길래 대략적인 복귀 시점도 모르나?'...
24-12-12 03:07:40
-
924
트라웃이 양키스로? 에인절스 외야수 중 한 명 트레이드설에 양키스 팬들 '화들짝'
24-12-12 03:07:04
-
923
이강인 선발 출격! ‘UCL 탈락 위기’ PSG 구해낼 ‘선봉장’ 맡는다!···
24-12-11 04:34:38
-
922
'대반전' 손흥민, 3년 재계약 전망→28년까지 토트넘...바르셀로나+튀르키예 이적설 사실
24-12-11 04:33:11
-
921
“오타니, 개막전에 피칭은 못한다” 로버츠 단언, 어깨까지 수술했다…
24-12-11 04:30:57
-
920
'2년 228억원' MLB 아닌 NPB 강타한 '요미우리 메가 계약' 초읽기
24-12-11 04:29:37
-
919
WS 챔피언 다저스, 우완 트레이넨 재계약-외야수 콘포르토 영입
24-12-11 04:28:25
-
918
“이정후 복귀, 웬만한 FA 영입과 똑같아” 멜빈 감독의 기대감 [현장인터뷰]
24-12-11 04:26:01
-
917
김하성의 새 팀은 어디일까...MLB닷컴은 디트로이트 어울려ㆍ디애슬레틱은 다저스 거론
24-12-10 08:05:17
-
916
다저스에 남고 싶다며 눈물까지 흘렸는데…이대로 이별인가, FA는 결국 비즈니스다
24-12-10 08:04:15
-
915
'충격' 샌디에이고, 팀연봉 줄이려 3년 연속 '타격왕'도 내다 판다…복수의 美 언론 예상
24-12-10 04:11:34
-
914
'자산 30조, 세계 97위 부호' 메츠 구단주, 1조1492억에 소토 붙잡았다
24-12-10 04:10:05
-
913
1兆에 양키스에서 메츠로… 오타니 넘어선 소토
24-12-10 04:07:45
-
912
'KBO 레전드 충격 이탈 결국 無'→이러면 LG가 '대어급' 영입하나, A등급 이적 충격
24-12-09 11:36:53
-
911
'이강인 포함' PSG 펄스 나인 실패…'수비수 하키미가 공격수 적임자' 대혼란
24-12-09 10:01:12
-
910
코너킥 '딸깍'→골! '무적의 세트피스 또 통했는데'...'천적 관계 청산 실패'
24-12-09 07:29:14
-
909
‘LAD에 남고 싶다는 테오스카’ 계속 MVP 뒤 받칠까
24-12-09 07: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