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 결승골'...맨유, 보되에 3-2 승→아모림 체제 첫 승
2024-11-29 08:38:20 (16일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맨유는 29일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조별 리그) 5차전에서 보되에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공식전 6경기 무패와 함께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첫 승을 올렸다.
홈 팀 맨유는 3-4-2-1 전형을 꺼냈다. 회이룬, 가르나초, 마운트, 말라시아, 브루노, 우가르테, 안토니, 마르티네스, 더 리흐트, 마즈라위, 오나나가 출격했다.
이에 맞서는 원정 팀 보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우게, 헬메르센, 싱커나헬, 페트, 베르그, 에브옌, 비요르칸, 군데르센, 비요르투프트, 웸방고모, 하이킨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전반부터 시작된 난타전...2-2 스코어로 전반 종료
경기 시작과 함께 맨유가 앞서갔다. 전반 1분, 하이킨 골키퍼에게 흐른 공을 회이룬이 강력하게 압박해 뺏었고 쇄도하던 가르나초가 이를 가볍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페트가 뒤쪽의 에브옌에게 패스했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곧바로 역전까지 이어졌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공을 잡은 싱커나헬이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맨유도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45분, 우측면에서 마즈라위가 올린 크로스를 회이룬이 잡았고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추가시간은 1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회이룬 결승골'...맨유, 보되에 3-2 승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가 교체를 꺼냈다. 말라시아가 나오고 달롯이 투입됐다.
후반전 포문 역시 맨유가 열었다. 후반 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마운트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상단을 강타했다.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우측면에서 우가르테가 올린 크로스를 회이룬이 마무리하며 3-2 스코어를 완성했다.
맨유가 대거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13분, 마운트, 안토니, 마르티네스가 나오고 래쉬포드, 디알로, 쇼가 들어갔다. 또한 보되 역시 웸방고모, 헬메르센이 나오고 셰볼드와 회그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보되가 추가적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8분, 페트와 싱커나헬이 빠지고 살트네스와 매타가 들어갔다.
맨유가 땅을 쳤다. 후반 31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가르나초가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으나 위로 떴다. 이후 보되는 에브옌을 대신해 아우클렌드를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다. 이후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 뜨거워지는 ‘사사키 영입전’, 샌디에이고가 내놓은 필승 카드는 다르빗슈? N 24-12-15 02:12:24
- '4년 40억엔+α'도 안 통했다…'최고 161km+166SV' 쿠바산 특급마무리 N 24-12-15 02:11:37
- 'ML 출신 강정호-김하성 넘었다' 김혜성 가치가 솟구친다 "ML 주전급 2루수 될 N 24-12-15 02:10:13
- “패자도 양키스, 승자도 양키스” 소토에게 7억6000만달러 제시했는데 재계약 실패 N 24-12-15 02:08:51
- '트레이드' 김미연-문지윤, 새 팀서 반등 노린다 24-12-14 04:45:42
-
802
'승승승승승승' IBK가 1강 흥국생명 위협한다…빅토리아 20점, 도로공사에 3-0 셧아웃
24-11-27 11:42:41
-
801
김민재, 머리로 결승골-이강인 킬러 패스 완벽 차단…UCL 세 번째 코리안 더비 완승
24-11-27 08:34:55
-
800
'7경기 무실점 승리' 그리고 헤딩골까지, 큰일은 김민재가 한다
24-11-27 08:33:23
-
799
이럴 수가! '13년 만에 UCL 코리안더비' 김민재, 이강인 앞 챔피언스리그 데뷔골 폭발
24-11-27 08:32:09
-
798
‘우타니-좌스넬’ LAD 최강 원투펀치? ‘천적 제거까지’
24-11-27 07:41:51
-
797
디애슬레틱 "김하성 MLB 샌프란시스코행 확신…단기 계약 전망
24-11-27 07:03:07
-
796
"한 시즌에 35~40골을 누가 넣어? 메시나 호날두도 아니고!"
24-11-26 12:02:03
-
795
'맨시티와 10년 동행이 이렇게 끝난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협상 중단
24-11-26 12:00:19
-
794
토트넘 손흥민과 어쩜 이렇게 똑같나…리버풀, 레전드 살라 재계약 NO→"난 나갈 거 같다"
24-11-26 11:58:33
-
793
[오피셜] '토트넘 초비상' 포로가 팀킬했다... 잘못 착지해 쓰러진 비카리오
24-11-26 11:56:18
-
792
손흥민보다 더 심각한 살라…"난 1년 연장 옵션도 없어" 여름에 리버풀 떠난다 "은퇴는 X
24-11-26 11:54:15
-
791
182억원 거절하고 라이벌 이적일까, 구단 행사 불참한 FA…초비상 걸린 NPB 한신
24-11-26 05:42:07
-
790
오타니 안 잡은 에인절스, 위험한 '도박'...60이닝 잘 던진
24-11-26 05:40:43
-
789
"김하성, SF와 '배게계약' 후 장기계약 노릴 것" 디 애슬레틱 SF 담당 기자 주장..
24-11-26 05:39:32
-
788
MLB닷컴이 꼽은 30개 구단별 최적의 FA···김하성은 SF, 김혜성은 시애틀? 이유는?
24-11-26 05:38:29
-
787
라건아 없어 외로웠던 이현중, 기약 없는 황금세대
24-11-25 11:46:47
-
786
칼 앤써니 타운스 트레이드, 누가 웃을 것인가
24-11-25 11:45:11
-
785
14일 만에 A선수 훈련 복귀…소노 “패러다임 전환, MZ 이해하는 사령탑 선임”
24-11-25 11:42:46
-
784
'이런 대학생이 있나...' 벌써 양동근·NBA 가드와 비견되다니, "보석이 든 광석"
24-11-25 11:40:12
-
783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24-11-25 11:38:13
-
782
월드시리즈 6이닝 무실점 다저스 '우승 투수'가 양키스에 가나, "서로에게 이익"
24-11-25 08:20:41
-
781
日 야구 충격 소식…'구단 상징' 다나카, 라쿠텐 떠난다
24-11-25 08:19:08
-
780
"연봉 대폭 삭감 못받아들여!" 라쿠텐의 충격적인 다나카 방출, 대체 왜?
24-11-25 05:54:27
-
779
'손흥민, 리버풀 합류했다면 세상을 지배했을 것'…리버풀도 아쉽다
24-11-25 05:52:48
-
778
“투쟁심과 동료애를 간직하길” 세월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이강원이 전하는 한 마디
24-11-24 11: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