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오스틴·에르난데스와 재계약…외인 선수 구성 완료
2024-11-28 11:58:42 (2달 전)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오스틴 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LG는 28일 "오스틴과 총액 17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12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 에르난데스는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80만 달러·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23년 LG트윈스에 입단한 오스틴은 2시즌 통산 279경기에서 타율 0.316, 55홈런, 227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132타점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타점을 기록하며 타점왕에 올랐다.
2024시즌 중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한 에르난데스는 11경기에 등판해 47이닝 동안 3승 2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했다.
특히 가을야구에서는 불펜 투수로 변신, 준플레이오프 5경기에 모두 등판해 7⅓이닝 동안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2세이브, 1홀드를 기록했다.
LG는 "두 선수는 2024시즌 투타에서 본인의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 KBO리그에 완벽히 적응, 내년 시즌에도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팀워크 등 인성도 뛰어나 팀 분위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은 "2025시즌에 다시 LG 선수로 뛸 수 있어서 기쁘고 기대가 된다. 내년 시즌에도 좋은 성적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 항상 나와 우리 가족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LG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기억에 남는다. 그런 팬들을 내년에 다시 만날 수 있어 감사하다. 다음 시즌에도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고 팬 여러분의 열정적인 응원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날(27일)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영입한 LG는 오스틴과 에르난데스의 잔류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N 25-01-23 01:33:59
-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충격 은퇴 시사'→'2연속 올스타전 MVP' SK 자밀 워니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동 25-01-21 00:47:13
- "농구 올스타전이야?" 이기고도 맘편히 웃지 못했다 "사후판독 신청할 것" 뜨거운 일침 25-01-20 01:50:12
- "프로의 기본이 안돼있어!" 4연패 수렁에 꾹꾹 참던 '호랑이' 마침내 터졌다…"너무 못해 25-01-19 00:53:57
-
1193
화력 열세는 예상됐던 결과…흥국생명 ‘3연패’의 숨은 이유는? 리베로 레벨 차이에 따른 팀
24-12-26 03:35:28
-
1192
"난 멍청한 이탈리아 감독"...아본단자 감독은 왜 스스로를 낮춰 말했을까?
24-12-26 03:32:59
-
1191
김연경 혼자선 힘들다…'외인 없는' 흥국생명, 3연패째→선두 수성 '빨간불'
24-12-26 03:31:36
-
1190
'감독 울분의 항의도 무소용' GS칼텍스 구단 최다 13연패 타이…현대건설 1위 맹추격
24-12-26 03:30:05
-
1189
심상치 않은 흥국생명의 14연승 뒤 3연패, 외인 교체 임박
24-12-26 03:26:35
-
1188
'손흥민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 끝...노팅엄전 나설까
24-12-25 17:08:13
-
1187
정몽규 회장·신문선 교수,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완료... "3자 토론도 나선다"
24-12-25 17:06:50
-
1186
KIA가 조상우의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지연 발표'한 이유
24-12-25 17:05:44
-
1185
'현대캐피탈 선두 독주 미쳤다!' 파죽의 8연승, 허수봉 트리플크라운…대한항공 3대0 완파
24-12-25 17:04:46
-
1184
11연패 하던 팀 맞아? 환골탈태 '태술볼'…'10+점 4명' 소노, DB 추격 뿌리치고
24-12-25 17:03:30
-
1183
'다이어 치욕 2번 없다'…세계1위 김민재 "작년에도 전반기는 좋았어" 솔직 고백
24-12-25 14:45:57
-
1182
"동양인 다 똑같이 생겨" 폭탄 발언→항소 기각 벤탄쿠르, 복귀에 포스텍
24-12-25 14:44:36
-
1181
'무려 3200억' 받았다 "고맙다 중국!" 7년 생활 마무리→조국 브라질행...
24-12-25 14:43:30
-
1180
맨유 대략난감…방출각 잡힌 730억짜리 원클럽맨, 2025년 1월 달력 표지 모델로 선정
24-12-25 14:42:27
-
1179
'굿바이 토트넘' 손흥민, 1월1일 새 구단 협상 스타트!…"1년 옵션 행사" 토트넘
24-12-25 14:41:20
-
1178
MVP와 대등하게 싸운 뉴올리언스의 신인 미시, 그가 말하는 니콜라 요키치는?
24-12-25 02:31:46
-
1177
'동료'가 된 허웅-허훈 형제…프로농구 올스타전 드래프트 확정
24-12-25 02:29:50
-
1176
"올스타 투표 1위인 내가 못 뛴다고?" 크리스마스 매치서 외면 받은 그리스 괴인의 실망
24-12-25 02:28:40
-
1175
'커리가 망쳤다' GSW, IND에 6점차 석패
24-12-25 02:27:14
-
1174
올스타 출신 가드 빅딜로 반전 노리는 덴버... 트레이드 걸림돌은 악성 계약?
24-12-25 02:25:48
-
1173
‘녹색전사 새 사령탑’ 부임, 전북 왜 포옛 감독 선택했나?…“가장 적극적, 전북에 적합한
24-12-24 19:01:22
-
1172
토트넘의 '충격 협박', "SON 재계약 안 하면 팔겠다"...1년 연장 옵션 '숨은 계략
24-12-24 19:00:16
-
1171
ML 1순위+104도루 유망주 다 제쳤다…세계로 뻗는 김도영, 프리미어12 주목해야 할 선
24-12-24 18:57:55
-
1170
대표팀 대신 전북 사령탑으로... 한국축구와 묘한 인연
24-12-24 18:56:29
-
1169
"美 스카우트 모두, 구단에 김도영 보고했다" ML 전체 1번도 제친 KBO MVP 미친
24-12-24 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