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다. 아쉬움만 남는다" 외인 62득점 합작에도 역전패 어쩌나
2024-11-24 11:13:33 (2달 전)
외국인 선수들이 62득점을 합작하고도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수렁에 빠진 GS칼텍스다.
GS칼텍스는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관장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2대3(25-18, 24-26, 25-20, 24-26, 9-15)으로 패했다.
최하위인 GS칼텍스는 실바가 부상에서 복귀하고 두번째 경기를 치렀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실바는 컨디션이 100%는 아닌 상황에서도 33득점을 올렸고, 이날 와일러가 살림꾼 역할을 해내며 29득점으로 분전했으나 국내 선수들의 뒷받침이 부족했다.
특히 3세트까지 2-1로 앞선 상황에서 마지막 4,5세트를 내주면서 체력적인 열세도 드러냈다. 이날 경기 내내 공격성공율, 서브 성공율에서 크게 앞섰던 GS칼텍스는 마지막 힘이 모자라 연패 탈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은 "(오늘 경기가)너무 아쉽다. (유)서연이도 그렇고 몸이 완전치 않은데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뛰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아쉬울 따름"이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초반 상대 주축 공격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은 틈을 더 파고들지 못한 것에 대해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2세트 후반 실바의 공격 하나, 4세트 후반 실바의 공격 실패 하나가 자꾸 머리에 남는다. 거기서 득점이 났다면 분명 더 좋은 흐름이 나왔을텐데 아쉬움이 있다"는 이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준 것 같다. 4~5세트는 오더 싸움에서도 저희가 진 것 같다. 아쉬운 생각밖에 남지 않았다"며 연신 패배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영택 감독은 또 "실바가 종아리도 발목도 안좋은 상황이다. 원래 본인이 스파이크 서브를 치지만 지금 그렇게 하기 힘들어 바꿨는데, 미스도 많았지만 그래도 서브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그게 가장 걱정"이라며 우려했다.
- “나보고 한국에서 뛸 준비 안 됐다고 한 사람들 잘 봐라” 실바의 외침 N 25-01-26 00:45:19
- “이 없으면 잇몸으로” IBK기업은행, 이소영 이어 천신통 부상 변수 어떻게 극복할까? 25-01-25 00:37:32
- 이러려고 21억 안겼나…“병원에서는 괜찮다는데” 또 웜업존으로 향한 이소영, 언제까지 시간 25-01-23 01:33:59
- ‘35억 쓰고도 봄배구 적신호’ IBK기업은행 vs ‘마테이코 기복, 후반기 1승2패’ 흥 25-01-22 00:37:21
- '충격 은퇴 시사'→'2연속 올스타전 MVP' SK 자밀 워니 "한순간, 한순간이 소중…동 25-01-21 00:47:13
-
1021
4년 전 MLB에 외면받았던 거인 에이스, 볼티모어와 1년 계약
24-12-17 10:55:02
-
1020
파격…파격…파격, 우승 목마른 거인이 일어섰다, 국가대표 포수도 요미우리행
24-12-17 10:52:58
-
1019
두산 출신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 계약…2년 만에 MLB 복귀
24-12-17 10:51:14
-
1018
'이대로 사라지나?' 뷰캐넌, 켈리, 최지만...스프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 가능성 남아
24-12-17 10:50:42
-
1017
4억 받고 마이너 계약 1년 만에 NPB 리턴 망신···그래도 소뱅 93억 계약
24-12-17 09:14:55
-
1016
'두산, 보고 있나?' '전화위복!' 두산이 버린 제러드 영, 메츠와 메이저리그 계약
24-12-17 09:13:42
-
1015
‘WS 우승’ 깜짝 세이브 위력투였는데…커쇼 잇는 에이스, 결국 다저스 떠나나
24-12-17 09:12:32
-
1014
'역대 최초' 월드시리즈 끝내기 만루홈런 공, 22억 원에 낙찰
24-12-17 09:11:11
-
1013
샌프란시스코는 '바람의 손자'를 잊지 않았다..."자이언츠 선수가 된 지 1주년
24-12-17 09:09:27
-
1012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1011
우리은행, 한 쿼터 ‘0점’ 최초 불명예 기록…신한은행 홍유순은 신인 역대 첫 4경기 연속
24-12-17 03:58:51
-
1010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1009
삼성, 류지혁에 4년 26억… FA 시장 102억 ‘큰손’
24-12-17 03:49:20
-
1008
"SON, 해리 케인의 영원한 짝"→"토트넘에 큰 손실 될 것"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
24-12-17 03:46:52
-
1007
'45분 뛴' 손흥민, 1골 2도움 원맨쇼...사우샘프턴에 5-0 대승 이끌어
24-12-16 13:13:55
-
1006
'자녀 위해 3000억 거절, 대체 왜?' 더 브라위너, 맨시티와 이별…차기 행선지 사우디
24-12-16 13:12:44
-
1005
다이어 나오니까 김민재도 무너졌다..."부주의했고 최악은 스로인 파울"+최하 평점
24-12-16 13:11:19
-
1004
케인이 요청했다…바이에른 뮌헨에서 EPL 역대 최다골 합작 손케듀오 재결합?
24-12-16 13:09:02
-
1003
'1골 2도움' 손흥민, 토트넘 역대 최다 AS '68개' 쾌거!…퇴물 아닌 전성기 입증
24-12-16 13:07:22
-
1002
'20-24, 벼랑에서 37-35로 이기네' 대한항공, 47분 혈투에서 웃었다
24-12-16 02:17:01
-
1001
김연경 우승 걸림돌은 결국 현대건설? 도로공사 잡고 1위 6점차 맹추격…
24-12-16 02:16:22
-
1000
[게임 리포트] 기회 살린 고메즈, 열정 담긴 ‘20분 플레잉 타임’
24-12-16 02:15:11
-
999
[이동환의 앤드원] GSW는 왜 데니스 슈로더를 영입했을까
24-12-16 02:14:34
-
998
복귀 후 시동 거는 이정현, 코트를 접수한 에너지 레벨
24-12-16 02:13:09
-
997
서울 삼성, 779일 만에 ‘S-더비’ 승리
24-12-16 0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