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024-11-18 04:32:27 (4일 전)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고, 팬들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거의 결정된 것처럼 보인다. 32세의 월드클래스 윙어 손흥민 역시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1년 연장 옵션 발동은 이미 예견됐던 일이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2026년 6월까지 연장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최소한 한 시즌 더 뛰는 게 구단의 계획이다"고 독점 소식을 전했다.
이후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손흥민의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예측이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로운 계약 협상 계획이 없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 측은 새로운 계약 제안에 대한 갑작스러운 취소 결정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독점 보도를 통해 "토트넘은 손흥민과 재계약의 보류를 결정했다. 손흥민은 장기 계약을 원했지만, 대신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며 2026년 여름까지 그를 묶어두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토트넘 팬들의 환영을 받지 못할 것이고, 선수에게도 당황스러운 일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토트넘의 전 스카우트인 킹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최근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였다.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기회를 준다면 어리석은 짓이다. 이사회는 스스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손흥민이 클럽에 있는 것만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는 성실하게 훈련하고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젊은 선수들에게 보여주는 등대다"라고 작심 비판했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시즌 리그 4위 안에 들지 못해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한다면 손흥민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보도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5일(한국시간) "프랑스의 빅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이 손흥민을 오랫동안 주시해왔으며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할 경우 내년 여름 손흥민을 PSG에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잔류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 영국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일단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한 후 손흥민과 재계약을 협상할 가능성도 남아 있고, 무엇보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남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축구 전문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손흥민이 잔류하는 것은 토트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손흥민은 자신의 첫 우승 트로피를 위해 토트넘에 남아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자격이 있는 선수가 있다면 바로 손흥민이다. 팬들은 토트넘의 주장이자 전설적인 인물이 조금 더 오래 남아 있는 것을 보고 기뻐할 것이다"고 했다.
-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N 24-11-21 07:39:48
-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4-11-18 04:32:27
- 선수단 파악 끝! 아모림, 벌써 1~2호 방출 준비 완료→주인공은 '2000억 듀오'... 24-11-17 07:09:59
- '맞히는 건 타격왕급' 이정후, ML 톱3 인정받았다! 2025년 예상 삼진율 9.7%.. 24-11-16 07:02:27
-
701
‘1억4000만원 가치’ 피츠버그, 역대급 신인투수 1장 뿐인 야구카드 찾는다…
24-11-17 04:25:03
-
700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24-11-17 02:41:31
-
699
뉴욕 양키스, 단숨에 내년 탬파베이 최고연봉 수령자 등극…어떻게?
24-11-17 00:18:45
-
698
"태극마크 불발됐던 그 선수 온다고?" 몇달을 쫓아다녔는데, 어떻게 마음을 얻었나
24-11-16 13:27:14
-
697
“한국에서 뛸 생각 있는지 물어봤다” 푸이그, 3년 만에 키움에 돌아오나…외인타자 후보군에
24-11-16 13:25:21
-
696
김도영, 군 문제 '암울?' 현 한국 전력으로는 2026 일본 아시안게임
24-11-16 13:19:12
-
695
'LG→한화' 뜨거운 눈물+ERA 0.00 "9년간 못해 본 거 여기 와서 다했다…
24-11-16 13:14:15
-
694
'박찬호 도플갱어' 어머니 나라로 온다...'한국계 3세' 화이트, SSG와 100만 달러
24-11-16 13:12:28
-
693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692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691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690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689
'EPL 퇴출' 맨시티 유죄 판결나도 펩은 '10년' 함께한다, '2026년' 1년 계약
24-11-16 11:52:54
-
688
'불법 총기소지' 2667억원 '천재 유격수' 석방, 유죄확정시 징역 5년형
24-11-16 07:04:10
-
687
'맞히는 건 타격왕급' 이정후, ML 톱3 인정받았다! 2025년 예상 삼진율 9.7%..
24-11-16 07:02:27
-
686
'허리케인에 돔구장 파손된' 탬파베이, 2025 시즌 홈경기는 양키스 캠프에서
24-11-16 06:05:32
-
685
“김하성·SD 재회, 아다메스·SF 최고의 조합” 美전망, 이정후는 150홈런
24-11-16 04:46:58
-
684
MLB 시상식 ‘오타니 잔치’ 될까
24-11-16 04:45:37
-
683
“너 혹시 LG 오냐” ‘썰’에 설렜는데 진짜였다…
24-11-15 12:47:12
-
682
김현수도 오지환도 아니었다, LG '새로운 출발' NEW 주장 선임했다
24-11-15 12:45:19
-
681
“푸이그 KBO리그 돌아간다” 점점 무르익는 키움 복귀설
24-11-15 12:43:01
-
680
"제 힘이면 어느 구장이든 넘깁니다" 홈런 무덤 고척돔도 자신 있다!
24-11-15 12:41:36
-
679
허경민 KT 이적→김재호 현역 은퇴, 두산 FA 보강 노리나?
24-11-15 12:39:20
-
678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677
'결국 레버쿠젠 떠난다'... 사비 알론소, 레알 감독 부임 유력→"이미 레버쿠젠 선수들에
24-11-15 1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