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파악 끝! 아모림, 벌써 1~2호 방출 준비 완료→주인공은 '2000억 듀오'...
2024-11-17 07:09:59 (6일 전)
후벵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후보들이 정해지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17일(한국시각) '아모림 감독은 계획에 포함되지 않는 선수들을 제거하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11월 25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리그 경기부터 본격적인 아모림 체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올 시즌 최악의 초반을 보냈던 맨유는 텐 하흐 경질을 결단하고, 이후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감독 대행으로서 성공적인 4경기를 마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판 니스텔로이에 이어 정식 감독으로서 맨유에 부임한 아모림 앞에 주어진 과제는 적지 않다. 반등한 분위기를 이어 나가야 하며, 올 시즌 막판까지 좋은 경기력도 유지해야 한다. 다만 경기만이 아모림이 신경 쓸 문제의 끝은 아니다. 선수단 관리도 중요할 수밖에 없다. 텐 하흐 체제에서 영입된 선수나, 이미 기존에 맨유에 자리 잡은 선수 중 내보낼 선수를 정하고, 새롭게 영입할 선수들도 확인해야 한다.
이미 아모림은 먼저 내보낼 선수들의 경우 확인을 마친 모습이다. 두 명의 선수가 맨유 방출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토크는 '해리 매과이어와 조슈아 지르키 모두 떠나게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라며 '아모림은 맨유에서 매과이어를 데려가려는 유벤투스의 움직임을 막을 가능성이 낮다. 또한 유벤투스는 지르크지를 데려오려는 움직임과도 연결되어 있다. 소식에 따르면 티아고 모타 유벤투스 감독은 지르크지와의 재회를 원한다. 두 선수는 총 1억 1650만 파운드(약 2000억원)를 투자한 영입이지만, 그 일부만을 받으며 보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맨유에 합류한 잉글랜드 대표 수비수 중 한 명이다. 당시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던 매과이어를 데려오기 위해 맨유는 무려 80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지불하며 당시 역대 수비수 이적료 신기록을 경신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매과이어는 이적료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최악의 부진 이후 최근에는 조금 반등한 모습도 보여줬지만, 이적료와 주급을 고려하면 활약은 한참 기대를 밑돌았기에 이적 가능성이 크다.
지르크지는 불과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영입이다. 다만 텐 하흐 감독도 반대한 영입으로 구단 수뇌부가 이를 밀어붙였다고 알려졌다. 이미 맨유에서 입지가 밀려나기 시작한 지르크지를 스승이었던 모타 감독이 유벤투스로 부르기 위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맨유로서는 매과이어는 계약 기간이 2025년 여름 만료이기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주 조금의 이적료라도 받을 수 있다면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지르크지는 최대한 지난여름 투자한 4000만 유로(약 590억원)의 이적료를 회수하길 원할 확률이 높다.
아모림 감독이 부임하고 맨유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있다. 곧 몰아칠 아모림 체제의 변화가 매과이어와 지르크지의 겨울 이적으로 더욱 힘을 얻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 '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N 24-11-23 06:45:55
- 한국시간 22일, 전세계 야구팬들이 오타니를 주목한다···‘지명타자 MVP·양대리그 MVP 24-11-22 05:52:13
- '유럽에 다신 없을 축구 DNA'...형은 1500억 대형 이적→동생은? 24-11-21 07:39:48
- 김하성 밀어낸 FA 유격수 1위 쟁탈전 본격 시작…1억달러+α, 다저스·휴스턴 24-11-20 05:58:48
- "잔류 원한다" 손흥민의 의리, PSG-사우디 모두 NO! "토트넘서 트로피들 자격 있다" 24-11-18 04:32:27
-
191
"심판이 집중해주면 좋겠다"…3루심 판단이 흐름 바꿨다? 염경엽 감독 분노한 이유
24-10-16 00:55:23
-
190
‘삼성 어쩌나’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눈앞인데…절뚝인 캡틴 구자욱
24-10-16 00:50:28
-
189
“난 주전 아니다, KS서 한 방을 치기보다…” KIA 25세 포수의 잘못된 현실인식?
24-10-15 13:36:16
-
188
155km, 소름 돋는 3구삼진...불펜에서 멱살 잡혀 나온 투수, '웃음과 전율' 선사
24-10-15 13:34:16
-
187
[오피셜] SSG, '짐승' 눈물 닦아준다...'2차 드래프트 이적→한화서 은퇴' 김강민
24-10-15 13:30:24
-
186
23년 원클럽맨→논란 속 한화 1년 SSG, 김강민 은퇴식으로 마지막 예우 우승 공로 인정
24-10-15 12:23:54
-
185
PSG서 이강인에 밀린 콜로 무아니, 프랑스 대표팀선 펄펄...벨기에전 멀티골
24-10-15 12:20:55
-
184
[공식발표]'두번 실수는 없다' 레전드 김강민, 인천에서 은퇴식 치른다
24-10-15 12:20:54
-
183
맨유 초대형 희소식! '역대 최악의 영입' 1500억 애물단지, 드디어 방출한다!→"친정팀
24-10-15 12:18:53
-
182
'퍼거슨, 텐 하흐 후임으로 들어오나'... "한 시즌이라도 맡아 같은 선수들로 차이 만들
24-10-15 12:11:32
-
181
잉글랜드 감독 최종 후보에 과르디올라 "몇 주 안에 결정한다"
24-10-15 12:04:22
-
180
공항에서 물X음식 없이 '12시간' 방치..."대표팀의 수모야. 목숨도 위태로워"
24-10-15 12:02:27
-
179
이강인 진짜 미친 시즌...유럽 5대 리그 평점 TOP 10 등극, PSG 유일!
24-10-15 03:14:03
-
178
“BACK SOON” 캡틴 손흥민이 돌아온다! 직접 복귀 예고→웨스트햄전 출격 가능성↑
24-10-15 03:12:18
-
177
디온테 버튼이 고마움 표한 NBA 슈퍼스타... "내 롤모델 폴 조지, 아직도 가르침 받아
24-10-15 03:10:02
-
176
이종범-이진영이 울렸던 후지카와, NPB 한신 타이거스 감독 됐다 [오피셜]
24-10-15 02:04:56
-
175
[NPB] 니혼햄, ‘오타니 시대’ 이후 8년만의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진출…
24-10-15 02:01:26
-
174
158㎞+9K 괴물투, 다저스도 봤다… 사사키 또 도전? 오타니-야마모토-사사키 꿈의 라인
24-10-15 01:59:59
-
173
LA다저스, 9-0 완승으로 NY메츠 기선제압…우승확률 64.4%
24-10-15 01:58:24
-
172
日1017억원 유령 포크볼러는 누구를 위한 오프너인가…다저스도 오타니도 못 잡는다.
24-10-15 00:47:05
-
171
‘MVP 트리오’ 다저스가 스몰볼? 희생번트 2번→2득점, “오타니에게 기회주고 싶었다”
24-10-15 00:45:19
-
170
美 언론, "김하성, 좋은 선수 맞지만 아다메스와 비셋 계약 후에 기회 올 것"
24-10-15 00:36:33
-
169
“더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나빠지지도 않을 것” 프리먼이 말하는 발목 상태 [MK현장]
24-10-15 00:34:27
-
168
오승환을 넘어선 161㎞/h 파이어볼러 , 한신 영입 재검토…신임 감독과 '친분'
24-10-15 00:32:59
-
167
LA 다저스, MLB 포스트시즌 역사상 세 번째로 3경기 연속 팀완봉승
24-10-15 00: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