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보다 낫다'…'오른쪽 윙어로 나서 멀티골' 이강인, 결정력 극찬
2024-11-12 11:45:14 (1달 전)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첫 멀티골에 성공한 이강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이강인은 지난 10일 프랑스 앙제에 위치한 레이몽 코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앙제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려 PSG의 4-2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강인은 앙제전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앙제전에서 전반 17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강인은 아센시오가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올린 크로스가 에메리를 거친 후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으로 이어지자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앙제 골문을 갈랐다. 앙제의 수비수 르보르가 골라인 위에서 이강인의 슈팅을 걷어냈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이강인의 슈팅이 골문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강인은 전반 20분 멀티골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아센시오가 다시 한 번 낮게 올린 크로스를 이강인이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앙제 골망을 흔들었다.
올 시즌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제로톱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앙제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6골을 터트리며 리그 득점 순위 4위에 올라있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츠는 앙제전 이후 '올 시즌 8번째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뎀벨레를 대신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의 활약은 슈팅과 크로스 기술이 부족해 비난 받는 뎀벨레와 비교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프랑스 매체 데일리메르카토는 12일 '이강인은 뎀벨레보다 결정력이 더 뛰어나다. 이강인의 활약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결정력이 부족한 뎀벨레는 비난받고 있다. 뎀벨레는 앙제전에서 교체 출전한 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한 가운데 이강인은 프랑스 리그1 11라운드 베스트11 오른쪽 측면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평점 9.69점을 기록하며 리그1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도 평점이 가장 높았다.
프랑스 매체 90min은 이강인에 대해 '이강인의 슈퍼스타 모드였다. 이강인은 앙제를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오른쪽 윙어로 배치된 이강인은 품격있는 움직임과 치명적인 마무리로 공격을 즐겼다. 이강인은 이제 리그1에서 6골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고 조명했다.
- '첼시에게 역대급 사기당했다'... 마운트, 13분 만에 또 부상→"결국 눈물까지 흘렸다" 24-12-17 03:56:34
-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873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 "오타니, 3월 개막전 투수 출전은 어려워"
24-12-05 07:54:16
-
872
김혜성, 오늘부터 빅리그 협상 시작…MLB 도전 본격 돌입
24-12-05 07:53:37
-
871
“5세트까지 갔다면” 대한항공 희망 지운 문성민, 베테랑의 위엄
24-12-04 12:53:41
-
870
"선수 겨우 채우는 형편" 상황 어려운 최하위 GS칼텍스…외인이 절실하다
24-12-04 12:52:16
-
869
현대건설 병아리 세터 최서현, 차분한 워밍업
24-12-04 12:46:00
-
868
에이스 부상 결장→호주 OH 시즌 아웃…신인인데 주포 낙점, 18살 국대 OH에게 기회 왔
24-12-04 12:44:05
-
867
대한항공 만나면 작아졌던 현대캐피탈, '강한 서브'로 천적 관계 끊는다
24-12-04 12:42:22
-
866
'SON 상황과 비슷' 살라, 리버풀에 분노 폭발! '레전드 푸대접' 협상 지지부진
24-12-04 05:49:05
-
865
"FC바르셀로나 제2 메시 매각"→"SON 영입 금액으로 활용"
24-12-04 05:47:41
-
864
트라웃은 양반이야, 3432억원 먹튀가 ML 최악의 계약 1위…역대급 유리몸, 대반전
24-12-04 05:46:13
-
863
"최고액은 토론토" 예상 뒤집혔다! 소토 위해 '9824억 장전→메츠-보스턴 제칠까'
24-12-04 05:45:10
-
862
아, 타자가 오타니였다면… 이런 상상도 현실이 될까
24-12-04 05:43:53
-
861
살라+이강인 '왼발 듀오' 못 볼 가능성..."리버풀, 살라와 1년 계약 연장에 열려 있어
24-12-03 12:32:52
-
860
바르셀로나의 잔인한 평가…"32살 손흥민, 우리에겐 너무 늙었다"
24-12-03 12:31:15
-
859
'SON 후계자' 양민혁 '깜짝' 데뷔전?.
24-12-03 12:29:32
-
858
안수파티-토레스 팔고 손흥민 영입"…'반전 또 반전' 바르셀로나 SON 영입전 결국 나선다
24-12-03 12:07:18
-
857
이럴 수가! SON, 바르셀로나 이적 모두의 예상대로 진행됐다...단장이 직접 추진→"손흥
24-12-03 12:01:24
-
856
"돈이 전부는 아니다" 강원 동화 이끈 윤정환, 갑작스러운 결별각, 왜?
24-12-03 06:05:53
-
855
“후배들아, 술은 절대 안 된다” 슈퍼스타 ‘묵직한’ 조언…MVP가 전한 ‘진심’
24-12-03 06:04:36
-
854
아시아쿼터, 아시아 3국이 힘을 합치자
24-12-03 06:03:08
-
853
삼성, 최원태 관심… 9개 구단 13명 상무 입대로 보호선수 명단 요동
24-12-03 06:02:10
-
852
"기록적인 계약할 수도 있다"…26세에 FA 시장 나온 소토, 그가 주목받는 이유 두 가지
24-12-03 06:01:11
-
851
‘외계인’과 ‘지구 1옵션’ 의 대결, 그리고 리그 1위와 꼴찌의 만남
24-12-02 11:11:31
-
850
'피어오른 언드래프티' AJ 그린, 밀워키의 신형 엔진으로 떠오르다
24-12-02 11:07:20
-
849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데뷔전부터 많은 기회를 받은 이근준, 결과로 이에 보답하다
24-12-02 11: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