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수비의 길은 김민재로 통한다!"…15G 전 경기 선발 출전, 벤피카전 '통곡의 벽'
2024-11-07 12:06:56 (2달 전)
김민재가 김민재했다.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NO.1 센터백 김민재의 위상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차전 벤피카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후반 21분 자말 무시알라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해리 케인의 패스를 무시알라가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2승 2패를 기록했다.
김민재가 선발로 나서는 것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현상이 됐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 파트너로는 다요 우파메카노가 나섰다. 김민재는 '통곡의 벽'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의 1-0 승리에 절대적인 역할을 해냈다.
이번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UCL 악몽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0-1 패배를 당했고, 3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1-4로 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바르셀로나전 참패로 인해 김민재도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4차전에서 김민재는 비난을 다시 경기력으로 답했다.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수비였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도 100%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발 출전으로 김민재는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15경기에 전부 선발 출전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대체자도, 라이벌도 없다. 바이에른 뮌헨의 모든 수비의 길은 김민재로 통한다.
김민재의 입지는 흔들린 틈이 없다. 압도적인 모습으로 No.1 센터백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일각에서 김민재의 포지션 경쟁자라고 표현했던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가 또 수술을 받으면서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영입됐지만 부상으로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진다는 의미다. 또 다른 센터백 에릭 다이어는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김민재를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고, 김민재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 다른 팀도 자리 없다…KIA 'V12' 공신 테스형, 한국과 작별의 시간 다가온다 24-12-17 04:02:24
- '앗, 창피' 벨기에, 네이션스리그 최종전까지 이스라엘에 패배… '1승 1무 4패'로 강등 24-11-18 11:52:37
-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비용 절감 목표' 맨유 '또또또' 미친 결정 내렸다...장애인 서포터 협회 지원 예산 절 24-11-15 12:08:08
-
253
'눈 가려도 찰떡 호흡' 女 배구 출사표, 흑백요리사 패러디로 웃음꽃
24-10-17 13:28:52
-
252
차포’ 떼고 출발하지만… 이영택 GS 감독은 ‘젊음의 패기’를 믿는다
24-10-17 13:25:54
-
251
해설→사령탑 직행' 장소연 페퍼 감독 "말로는 뭔들 못할까요"
24-10-17 13:24:36
-
250
'리베로가 관건' 대한항공, 전인미답의 5연속 통합우승 도전이 시작된다
24-10-17 13:23:19
-
249
강소휘 합류한 도로공사, 다시 높은 곳 노린다
24-10-17 13:21:56
-
248
김연경, 이번엔 우승 한 풀고 라스트 댄스?
24-10-17 13:20:40
-
247
‘무릎 리스크’도 막지 못하는 실바 파워 “덜 때리고 싶다는 생각? 전혀 안 해
24-10-17 13:18:56
-
246
“김연경과 같이 뛰는 게 꿈이었다” 롤모델과 한솥밥! 꿈 이룬 튀르키예 특급
24-10-17 13:17:28
-
245
김다인도 견제하는 '다크호스' 페퍼-GS "높이 좋더라...어떤 배구 하려는지 느껴져"
24-10-17 13:16:03
-
244
매경기 부모님 폭풍리뷰" 신인상은 시작일뿐! 레전드의 딸
24-10-17 13:14:46
-
243
흥국생명, 아시아쿼터 교체 이어 김세영 코치 영입 "정신적 멘토로 팀워크에 큰 도움"
24-10-17 13:12:38
-
242
새크라멘토, 맥더밋과 1년 계약 ... 외곽 충원
24-10-17 13:10:28
-
241
엠비드의 충격 선언 "앞으로 백투백 경기 출전 없다"
24-10-17 13:09:03
-
240
프로농구 개막부터 우승 후보 KCC-kt 격돌…챔프전 리턴매치
24-10-17 13:01:52
-
239
‘미친 골밑 존재감’ 지승현, “형 지승태와 맞대결 불발, 슬프다”
24-10-17 12:59:28
-
238
‘그리스 괴인’의 각오 혹은 협박?···아데토쿤보 “올시즌 우승 못하면 트레이드로 떠날수도
24-10-17 12:57:57
-
237
초대형 유망주+8개팀 탱킹. 올 시즌 NBA 트레이드 태풍. 이적확률 1순위 시카고 잭 라
24-10-17 12:56:33
-
236
김윤수에 두 번 연속 당했다, 디아즈는 펑펑···자존심 상한 타점왕
24-10-17 12:55:07
-
235
오타니 쐐기 3점포 폭발! 승부에 쐐기 박았다, 35타석 만에 PS 2호 아치...LAD
24-10-17 12:53:21
-
234
'배터리 코치가 떠났다' 코치 유출 시작…이승엽호, 코칭스태프 조각 다시 맞춘다
24-10-17 12:51:50
-
233
맨유, 퍼거슨을 가차 없이 버렸다'... 홍보대사직 해지에 이어 "라커룸 출입 금지" 선언
24-10-17 12:43:18
-
232
'역대급 갈락티코 탄생?' 레알 마드리드, 본격적으로 '월클 풀백' 영입 나선다
24-10-17 12:39:57
-
231
[오피셜] "10명의 후보 중 가장 뛰어났다"...다이어 '희소식'→'김민재 후보'로 만든
24-10-17 12:05:55
-
230
래시포드 대체자로 ‘50골 44도움’ 마법사 낙점…스카우트 파견했다, 스페인 거함과 경합
24-10-17 12:04:06
-
229
이제는 잉글랜드 사령탑이 된 투헬의 당찬 각오 “두 번째 별 달기 위해 노력할 것”
24-10-17 11: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