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전 소속팀 샌디에이고, 실트 감독과 2년 계약 연장 공식 발표
2024-11-07 11:58:19 (15일 전)
프리에이전트(FA) 김하성의 전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마이크 실트 감독과 계약을 연장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7일(한국시각) 실트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전날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샌디에이고와 실트 감독의 계약 연장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는데, 하루 뒤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
2025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였던 실트 감독은 이번 계약으로 인해 2027시즌까지 팀을 이끌게 됐다.
A.J.프렐러 단장은 "실트 감독은 우승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우리 팀이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만드는 독특한 스킬을 갖고 있다. 올해 그것을 보여줬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실트 감독은 "샌디에이고는 2020년과 2022년, 2024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앞으로 우리는 성공할 준비가 돼 있다. 앞으로 프렐러 단장과 긴밀히 협력해 샌디에이고가 인상적인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정규시즌에 93승 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올랐다.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1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93승은 구단 한 시즌 최다승 2위 기록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3전2선승제)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2연승을 거둔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에서 LA 다저스에 3승 2패로 밀려 아쉽게 챔피언십시리즈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실트 감독의 지도력을 인정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코치로 빅리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실트 감독은 2018시즌 도중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경질되면서 대신 지휘봉을 잡았다.
실트 감독은 2019년 세인트루이스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에 올려놨고, 그해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해 11월 샌디에이고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MLB닷컴은 실트 감독과 연장 계약을 마친 샌디에이고가 계약이 만료된 루벤 니에블라 투수코치와 재계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 내다봤다.
- 사실상 '5옵션' 공격수...올 시즌 끝으로 결별 유력 24-11-18 11:45:53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세계 넘버원' 김민재, 뮌헨에 안긴 6년만의 분데스리가 4G 연속 무실점 기록 24-11-15 12:00:16
- '30골 12도움' 찬란했던 에이스가 무너진다...이번 시즌 단 3경기 선발→"1월 아르헨 24-11-14 11:59:30
-
711
유리몸+일본인 투수 수집한 다저스, 사사키까지?...MLB닷컴 "다저스 6선발 꾸릴 듯
24-11-17 13:17:58
-
710
오른팔 절단 후 6개월 “이젠 왼손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지겠다”
24-11-17 13:16:38
-
709
'SS 2위' 김하성은 얼마? 1위 아다메스는 2243억 양키스행 가능성...
24-11-17 13:15:03
-
708
상대 코치 의식 잃고 쓰러졌는데 '골 세리머니'…모두가 등 돌린 '최악의 스포츠맨십'
24-11-17 12:57:00
-
707
맨유 대인배네... '계약 만료+도핑 징계' 포그바에 훈련장 내줬다→"행선지 정해질 때까지
24-11-17 12:53:52
-
706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케인, 폭발할 만 했네…'부상 제외' 팔머, 고향 경기장 나들이
24-11-17 12:50:45
-
705
'이강인 스승' 하비에르 감독, 관중이 던진 맥주캔에 맞아 출혈..."나는 불평하는 사람
24-11-17 12:46:42
-
704
이건 무슨 소리…손흥민 계약 연장에 "SON 주급으로 더 어린 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는데"
24-11-17 12:42:36
-
703
'충격' 토트넘 내부서 터졌다... '부주장 로메로 포함' 선수 4명과 불화설
24-11-17 11:06:00
-
702
선수단 파악 끝! 아모림, 벌써 1~2호 방출 준비 완료→주인공은 '2000억 듀오'...
24-11-17 07:09:59
-
701
‘1억4000만원 가치’ 피츠버그, 역대급 신인투수 1장 뿐인 야구카드 찾는다…
24-11-17 04:25:03
-
700
어느덧 30살! 류현진과 한솥밥 먹던 100마일 파이어볼러 WS 우승 영웅
24-11-17 02:41:31
-
699
뉴욕 양키스, 단숨에 내년 탬파베이 최고연봉 수령자 등극…어떻게?
24-11-17 00:18:45
-
698
"태극마크 불발됐던 그 선수 온다고?" 몇달을 쫓아다녔는데, 어떻게 마음을 얻었나
24-11-16 13:27:14
-
697
“한국에서 뛸 생각 있는지 물어봤다” 푸이그, 3년 만에 키움에 돌아오나…외인타자 후보군에
24-11-16 13:25:21
-
696
김도영, 군 문제 '암울?' 현 한국 전력으로는 2026 일본 아시안게임
24-11-16 13:19:12
-
695
'LG→한화' 뜨거운 눈물+ERA 0.00 "9년간 못해 본 거 여기 와서 다했다…
24-11-16 13:14:15
-
694
'박찬호 도플갱어' 어머니 나라로 온다...'한국계 3세' 화이트, SSG와 100만 달러
24-11-16 13:12:28
-
693
'살라 후계자, 메시 같은 플레이 하는 윙어'…토트넘 영입설에 역대급 과대평가
24-11-16 12:27:22
-
692
'PSG가 부른다' 손흥민 무관 탈출 기회 왔다…"토트넘이 판매할 수 있어"
24-11-16 12:19:49
-
691
'도핑 징계로 출전 못하는' 포그바, 유벤투스와 계약 조기 종료... 린가드 "韓 와라!"
24-11-16 12:11:06
-
690
이럴 수가! 손흥민 이번엔 '이강인의 PSG' 이적설, 英 매체 폭로... 토트넘, 붙잡을
24-11-16 12:07:57
-
689
'EPL 퇴출' 맨시티 유죄 판결나도 펩은 '10년' 함께한다, '2026년' 1년 계약
24-11-16 11:52:54
-
688
'불법 총기소지' 2667억원 '천재 유격수' 석방, 유죄확정시 징역 5년형
24-11-16 07:04:10
-
687
'맞히는 건 타격왕급' 이정후, ML 톱3 인정받았다! 2025년 예상 삼진율 9.7%..
24-11-16 07:02:27